유정
irucca.bsky.social
유정
@irucca.bsky.social
Let's add oil
Pinned
어릴 때 20년 뒤에 석유가 고갈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을 들으며 자랐는데 2026년 현재 석유가 고갈되기는 커녕 여전히 펑펑 솟아나 부르주아돼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왜 그러하냐면, 석유 매장량은 절대 매장량과 경제적 매장량으로 나뉘기 때문이다. 절대 매장량은 변하지 않으며, 사실 아무도 모른다. 바닷물 양이 얼마인지 모르듯이. 따라서 우리가 흔히 듣는 매장량은 경제적 매장량을 말한다. 이는 말 그대로 석유를 파내는 비용이 석유를 파는 비용보다 낮아서 “수익성 있는” 석유의 양을 이르는 용어이다. 그러므로 매일 바뀔 수 있다.
January 4, 2026 at 3:47 AM
미국의 석유산업은 록펠러-겨울마다 사진의 분홍 건물 앞마당에 스케이트장 만들고 뉴욕시 수도요금을 대신 내주는 록펠러-에서 시작해서 여전히 록펠러의 유산에 갇혀 있다. 1870년, 록펠러는 Standard Oil을 설립하고, 수직 계열화, 철도(운송) 리베이트, 공급 조절, 경쟁사 강제 인수, 가격 통제 등을 통해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완전 독점 체제를 구축했다. 1911년, 미국 연방 대법원은 독점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Standard Oil을 34개 회사로 쪼갰다. 그리하여 미국 석유 시장에 공정한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는가?
January 4, 2026 at 3:29 AM
걸프전 이후로도 변함없이 석유에 미쳐있는 미국의 광기를 보며 글로벌 오일 메이저, 주로 유럽계 회사들이 환경 보호를 위해 화석연료 의존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지 몇년이 지났다. BP(영국), Shell(네덜란드), Repsol(스페인), Total(프랑스), ENI(이탈리아) 그리고 유일한 미국회사 ExxonMobil. 오늘의 성과는 어떠할까요? 놀랍지 않게 모든 회사가 탄소 절감 및 환경 보호 목표를 거의 취소에 가깝게 줄여버렸습니다. Chevron처럼 꿋꿋하게 환경파괴 길을 가든지, 가오 빠지게...
January 4, 2026 at 2:58 AM
아침 뉴스 보고 타임슬립한 줄 알았다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January 4, 2026 at 12:41 AM
나도 내가 별로라는 거 잘 알고 있으니까 그냥 별로인 채로 살게 둬라 좀
January 2, 2026 at 1:56 PM
January 2, 2026 at 1:37 PM
꿈의 거실
December 31, 2025 at 11:37 PM
고작 하루 몸 썼다고 골병 들었다 아이고 이 하찮은 육신이여
December 30, 2025 at 2:56 PM
드레멜 절삭 휠 못난 놈 이리 쉽게 부서지다니 이럴 줄 알았으면 보쉬 그라인더를 살걸
December 29, 2025 at 7:57 AM
Magic이라는 노래가 인기를 끌던 무렵, 동료가 스치는 노랫자락에도 괴로워했다. ‘mædʒɪk’을 'mæzɪk'으로 발음했기 때문이었다. 동료가 귀를 막고 “매관매직이냐!”라고 외치던 모습이 생생하다. 윤씨와 김씨는 무슨 생각으로 mæɡwan•mædʒɪk을 그렇게 해댔을까? 겁도 없지. 마법사도 아니면서.
December 29, 2025 at 2:34 AM
단연코 최고의 세정제. 이걸로 안 지워지는 욕실 더러움은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다.
December 29, 2025 at 1:51 AM
시멘트나 몰타르, 실리콘 종류는 마페이보다 아덱스를 선호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내가 주황색을 좋아해서....
December 29, 2025 at 1:49 AM
샤워부스 유리와 프레임을 뜯어내고 접착제를 긁어낸 뒤 타일 구멍을 메꿨다. 이제 줄눈 재시공입니다. 게임을 시작하자.
December 29, 2025 at 1:48 AM
Golden 노래 좋아하는데, 그런데, 있잖아, “깨질 수 없는” 이 부분에서 좀 괴롭다. “깨지지 않는”, 혹은 “깨트릴 수 없는” 이라면 매끄럽게 받아들이겠지만 “깨질 수 없다”라는 말이 옳은 문법이니? 캔 썸바디 텔미?
December 27, 2025 at 1:00 PM
말구유에 눕혀둔 아기가 사라져서 두렵고 당황한 부부와 세 하객
December 25, 2025 at 9:05 AM
요새는 테라코타 색이랑 샌드 색이 좋더라
December 23, 2025 at 7:58 AM
일출 직전
December 22, 2025 at 11:13 PM
my kind of corner
December 22, 2025 at 3:03 PM
하하하 2025년 노동 끝났다!
December 22, 2025 at 11:09 AM
화장장이 가장 뜨거웠다.
나만 고양이 없어
December 20, 2025 at 12:13 PM
살아있음을 유지하는 건 필연적으로 힘들고 지루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재미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December 20, 2025 at 12:09 PM
내 저속한 도시락이 야속하구나
December 18, 2025 at 8:53 AM
난 앙젤리나
December 18, 2025 at 8:24 AM
렌틸콩! 기죽지 마! 넌 귀리의 가장 좋은 친구야!
(뻘소리) 렌틸콩은 억울했다. 그에겐 분명 죄가 없었으나 '개저씨가 묻었어' 라는 불쾌함은 아무리 온몸을 물에 헹궈도 씻어지지 않는 것 같았다. 판결이 나와도 현미밥과 함께 같은 포장으로 가판대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December 18, 2025 at 8:16 AM
왜 사무실에 들어오면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걸까? 눈 어떡하지 내일 안과 기야겠다 하루종일 걱정하다 퇴근하면 심봉사 개안하듯 눈이 맑아짐 반대로 출근하자마자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필요한 사람 됨
December 16, 2025 at 11: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