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량(전라도)
@hanryang.bsky.social
몇 천의 팔로잉 목록에 제가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어요. 남성입니다. h4nryang.wordpress.com
아까 쓰려다가 만 것인데, 뭐랄까 나의 두뇌회전(?) 변곡점은 지났다. 확실함. 하도 바닥을 쳤다가 어느 정도 올라와서 잠깐 헷갈렸는데.
November 11, 2025 at 1:29 PM
아까 쓰려다가 만 것인데, 뭐랄까 나의 두뇌회전(?) 변곡점은 지났다. 확실함. 하도 바닥을 쳤다가 어느 정도 올라와서 잠깐 헷갈렸는데.
책표지에 성범죄 전문 변호사라는 명칭을 못 쓰니까 성범죄 변호사라고 쓰는데 -_- 이게 맞겠냐... 그래 돈은 좀 벌었겠지.
November 11, 2025 at 8:56 AM
책표지에 성범죄 전문 변호사라는 명칭을 못 쓰니까 성범죄 변호사라고 쓰는데 -_- 이게 맞겠냐... 그래 돈은 좀 벌었겠지.
중방어를 대방어로 팔지 말았으면~ 여튼 방어는 과대평가된 회라는 생각.
November 10, 2025 at 1:50 PM
중방어를 대방어로 팔지 말았으면~ 여튼 방어는 과대평가된 회라는 생각.
매생이굴국의 시대가 오고 있다.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_- 나가사키짬뽕 스프에다 양배추와 숙주 굴을 때려넣고 끓여 먹었다.
November 10, 2025 at 11:46 AM
매생이굴국의 시대가 오고 있다.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_- 나가사키짬뽕 스프에다 양배추와 숙주 굴을 때려넣고 끓여 먹었다.
생각을 할 때 요구되는 구체성의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어제 어머니랑 산책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주제가 좀 뭐하지만 사체 처리(아니 이거 뭔가 좀 더 범죄적인 것이 떠오르지 않는 방법으로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튼 이야기 나눌 때의 워딩은 이랬다) 강의(?)에 관한 것이었다. 특수용액에 사체를 넣으면 살은 녹고 뼈는 바로 부스러질 정도로 변하는데, 그 용액은 그냥 하수도에 버려도 환경에 영향없다고. 여튼 이것을 사람들이 장례의 한 방법으로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강의자는 화장도 그렇게 깔끔한 건 아니잖아요?로 답했다고.
November 9, 2025 at 7:09 AM
생각을 할 때 요구되는 구체성의 정도는 어느 정도일까? 어제 어머니랑 산책하면서 들은 얘기인데. 주제가 좀 뭐하지만 사체 처리(아니 이거 뭔가 좀 더 범죄적인 것이 떠오르지 않는 방법으로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튼 이야기 나눌 때의 워딩은 이랬다) 강의(?)에 관한 것이었다. 특수용액에 사체를 넣으면 살은 녹고 뼈는 바로 부스러질 정도로 변하는데, 그 용액은 그냥 하수도에 버려도 환경에 영향없다고. 여튼 이것을 사람들이 장례의 한 방법으로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강의자는 화장도 그렇게 깔끔한 건 아니잖아요?로 답했다고.
사람은 정말 다양한 것이... 얼마 전 있었던 모임에서 두 분은 속이 쓰리다는 게 뭔지 모르는 분들. 위염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 것인지 전혀 모름. 여튼 속쓰림이 뭔지 모르는 분들 삶의 방식을 보면... 쉽게 말하면 대충 산다. 섬세함(?)과는 거리가 있어서 오해를 살 때가 있고 나도 그 중 하나였다. 오해를 풀었던 계기가 갤럭시워치 세팅 좀 해주다가. 스트레스 수치가 전혀 안 올라가길래 고장난 줄 알았는데 내가 대신 차보니 고장난 것이 아니었음. 휴대전화 알림창에는 수십개의 알림(광고가 대부분)이 떠 있으나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November 9, 2025 at 5:15 AM
사람은 정말 다양한 것이... 얼마 전 있었던 모임에서 두 분은 속이 쓰리다는 게 뭔지 모르는 분들. 위염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 것인지 전혀 모름. 여튼 속쓰림이 뭔지 모르는 분들 삶의 방식을 보면... 쉽게 말하면 대충 산다. 섬세함(?)과는 거리가 있어서 오해를 살 때가 있고 나도 그 중 하나였다. 오해를 풀었던 계기가 갤럭시워치 세팅 좀 해주다가. 스트레스 수치가 전혀 안 올라가길래 고장난 줄 알았는데 내가 대신 차보니 고장난 것이 아니었음. 휴대전화 알림창에는 수십개의 알림(광고가 대부분)이 떠 있으나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동호회 연주회 있는 날이었지만 이런저런 꼴 보기 싫어서 그 시간에 어머니댁을 다녀왔는데 역시나 또 뭔가 술먹고 싸웠나보군... -_- 다들 술 좀 적당히들 마셔야... 어째 얌전히들 활동을 못 해. 뭐 대단한 거 하는 곳이라고.
November 8, 2025 at 3:28 PM
동호회 연주회 있는 날이었지만 이런저런 꼴 보기 싫어서 그 시간에 어머니댁을 다녀왔는데 역시나 또 뭔가 술먹고 싸웠나보군... -_- 다들 술 좀 적당히들 마셔야... 어째 얌전히들 활동을 못 해. 뭐 대단한 거 하는 곳이라고.
뭐야 문재인도 유튜브 하고 이낙연도 유튜브하네. 얌전히 좀 있을 수 없나? 잠깐 그럼 오바마도 유튜브 하나?
November 8, 2025 at 12:13 PM
뭐야 문재인도 유튜브 하고 이낙연도 유튜브하네. 얌전히 좀 있을 수 없나? 잠깐 그럼 오바마도 유튜브 하나?
샤프심 알뜰하게 쓸 수 있는 샤프는 없나 -_- 괜히 오기나서 열심히 연장(?)해서 쓰다가 결국 심의 일부를 버리면서.
November 7, 2025 at 8:08 AM
샤프심 알뜰하게 쓸 수 있는 샤프는 없나 -_- 괜히 오기나서 열심히 연장(?)해서 쓰다가 결국 심의 일부를 버리면서.
약 먹을 게 이것저것 겹쳐 있으니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린다... 묵혀둔 약봉투 달력 -_-이라도 걸어둬야 하나.
November 7, 2025 at 5:22 AM
약 먹을 게 이것저것 겹쳐 있으니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린다... 묵혀둔 약봉투 달력 -_-이라도 걸어둬야 하나.
하긴 세상 좋아졌지. 이제 술자리에서 집(?)이 광주라 하면 뒤통수(기타 등등)얘기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뭔 정치인 하면 되겠다 성골이다 이딴 소리나 나오니까 좋아진 것은 맞다. 속으로 하... 욕을 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으나.
November 5, 2025 at 8:41 AM
하긴 세상 좋아졌지. 이제 술자리에서 집(?)이 광주라 하면 뒤통수(기타 등등)얘기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뭔 정치인 하면 되겠다 성골이다 이딴 소리나 나오니까 좋아진 것은 맞다. 속으로 하... 욕을 다는 것은 변하지 않았으나.
이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나를 포함한 이들의 정치적 선택을 이해시키려 노력했다. 그러니까 나는 저들을 이해시켜줘야 할 주체이자 저들을 이해해야 할 주체이기도 한 것이다. 이 점이 무척 짜증난다.
November 5, 2025 at 8:32 AM
이해...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나를 포함한 이들의 정치적 선택을 이해시키려 노력했다. 그러니까 나는 저들을 이해시켜줘야 할 주체이자 저들을 이해해야 할 주체이기도 한 것이다. 이 점이 무척 짜증난다.
흥미로워 보이는 책 미리보기를 좀 보다가.
P.59
경상도에는 박정희 정권이 만든 경부고속도로나 경주 보문관광단지, 구미 산업단지가 건재하며 그런 업적을 기념하는 박정희 동상이 각지에 존재한다. 단순한 상징적 기억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민간전승과 물질적 현실의 차원에서 일상의 분위기 속에 스며들어 있는 셈이다. (...) 지역의 사람들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자랑스러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들의 생각과 신념을 바꿀 수도 없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 이전에 존재하는 자부심과 수치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P.59
경상도에는 박정희 정권이 만든 경부고속도로나 경주 보문관광단지, 구미 산업단지가 건재하며 그런 업적을 기념하는 박정희 동상이 각지에 존재한다. 단순한 상징적 기억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민간전승과 물질적 현실의 차원에서 일상의 분위기 속에 스며들어 있는 셈이다. (...) 지역의 사람들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자랑스러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들의 생각과 신념을 바꿀 수도 없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 이전에 존재하는 자부심과 수치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November 5, 2025 at 7:57 AM
흥미로워 보이는 책 미리보기를 좀 보다가.
P.59
경상도에는 박정희 정권이 만든 경부고속도로나 경주 보문관광단지, 구미 산업단지가 건재하며 그런 업적을 기념하는 박정희 동상이 각지에 존재한다. 단순한 상징적 기억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민간전승과 물질적 현실의 차원에서 일상의 분위기 속에 스며들어 있는 셈이다. (...) 지역의 사람들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자랑스러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들의 생각과 신념을 바꿀 수도 없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 이전에 존재하는 자부심과 수치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P.59
경상도에는 박정희 정권이 만든 경부고속도로나 경주 보문관광단지, 구미 산업단지가 건재하며 그런 업적을 기념하는 박정희 동상이 각지에 존재한다. 단순한 상징적 기억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민간전승과 물질적 현실의 차원에서 일상의 분위기 속에 스며들어 있는 셈이다. (...) 지역의 사람들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자랑스러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람들의 생각과 신념을 바꿀 수도 없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 이전에 존재하는 자부심과 수치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왜 4-50대가 20대처럼 입고 다니려 하느냐 비슷한 내용의 트윗 보다가. 지금 걸치고 있는 코트 생각해보니까 20대 초중반에 샀던 옷이니까. 옷감 나간 거 보면 보내줄 때가 되긴 했는데 -_- 까만 거라 그냥 걸치고 다니고 있다.
November 5, 2025 at 4:58 AM
왜 4-50대가 20대처럼 입고 다니려 하느냐 비슷한 내용의 트윗 보다가. 지금 걸치고 있는 코트 생각해보니까 20대 초중반에 샀던 옷이니까. 옷감 나간 거 보면 보내줄 때가 되긴 했는데 -_- 까만 거라 그냥 걸치고 다니고 있다.
젠슨황 앉은 자리 1시간 제한(?) 걸었다는 거 보고 -_- 뭐 황금고블린 신앙 같은 건가...
November 4, 2025 at 8:49 AM
젠슨황 앉은 자리 1시간 제한(?) 걸었다는 거 보고 -_- 뭐 황금고블린 신앙 같은 건가...
미루고 미루던 먼지 폭탄 -_- 햇볕에 삭은 부직포를 제거했다... 거의 항상 암마커튼으로 두르고 있는데도 이런 일이... 안그래도 콧물 줄줄인데 더 줄줄되었다. 별 수 없었다. 약 사러 종5 가야 한다...
November 4, 2025 at 7:16 AM
미루고 미루던 먼지 폭탄 -_- 햇볕에 삭은 부직포를 제거했다... 거의 항상 암마커튼으로 두르고 있는데도 이런 일이... 안그래도 콧물 줄줄인데 더 줄줄되었다. 별 수 없었다. 약 사러 종5 가야 한다...
알레르기 때문에 너무 귀찮다. 콜린성도 약간 있는 것 같고. 요새는 갑자기 추워진 탓도 있는 듯. 콧물이 조금씩 계속 흐르다가 혹시 몰라 준비해 온 패딩조끼 입으니까 뚝 그쳤다 어이없게.
November 3, 2025 at 4:45 AM
알레르기 때문에 너무 귀찮다. 콜린성도 약간 있는 것 같고. 요새는 갑자기 추워진 탓도 있는 듯. 콧물이 조금씩 계속 흐르다가 혹시 몰라 준비해 온 패딩조끼 입으니까 뚝 그쳤다 어이없게.
사랑은 어쩔 수 없어? 정말로? 아니 다들 왜 이렇게 사랑꾼들이야. 특히 서양쪽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이들은 사랑을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하긴 그래 맘대로 해...
November 2, 2025 at 8:53 AM
사랑은 어쩔 수 없어? 정말로? 아니 다들 왜 이렇게 사랑꾼들이야. 특히 서양쪽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다. 이들은 사랑을 어찌할 바를 모른다. 하긴 그래 맘대로 해...
완벽한 해결책이란 것은 없다. 그냥 내내 죽도록 우왕좌왕하면서 어떻게든 해보는 것이지. 그러다가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내가 죽을 때까지 못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다.
November 2, 2025 at 8:45 AM
완벽한 해결책이란 것은 없다. 그냥 내내 죽도록 우왕좌왕하면서 어떻게든 해보는 것이지. 그러다가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내가 죽을 때까지 못 찾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내가 알 바가 아니다.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 정말 신기하다. 나는 이런 이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캔슬컬처가 윤리적인 사람들을 만들어 주지는 않겠지만 그가 돈을 더 벌지 못하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 안타까워하면서 음악을 들어라. 그에게 돈이 갈 테니까. 안타까워하면서 책도 사고 끊임없이 이야기해라. 돈과 떠도는 이야기들은 그가 같은 업계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테니까. 사랑이 어떻게 변하겠니?
November 2, 2025 at 8:43 AM
사랑이 넘치는 사람들. 정말 신기하다. 나는 이런 이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캔슬컬처가 윤리적인 사람들을 만들어 주지는 않겠지만 그가 돈을 더 벌지 못하게 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 안타까워하면서 음악을 들어라. 그에게 돈이 갈 테니까. 안타까워하면서 책도 사고 끊임없이 이야기해라. 돈과 떠도는 이야기들은 그가 같은 업계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이 될 테니까. 사랑이 어떻게 변하겠니?
무슨 빅이벤트들이 줄줄이... 저걸 윤석열이 했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
November 1, 2025 at 2:37 PM
무슨 빅이벤트들이 줄줄이... 저걸 윤석열이 했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
하하하 이양반 정 안준다더니 부르는 손짓이 저게 뭐야. youtu.be/gVmJPDaT50s?...
치즈
YouTube video by haha ha
youtu.be
November 1, 2025 at 11:02 AM
하하하 이양반 정 안준다더니 부르는 손짓이 저게 뭐야. youtu.be/gVmJPDaT50s?...
진주에서. 동훈서점 들러서 잠깐 돌고 간다.
November 1, 2025 at 10:34 AM
진주에서. 동훈서점 들러서 잠깐 돌고 간다.
식빵박물관(난 저 ㄹㅂㅁ라는 단어 자체가 읽기도 싫음. 차라리 풀네임으로 썼으면) 내부 고발들 읽으니 더 머리 아프다. 다들 입이 없었던 거잖아. 미래를 담보잡혀서. 개판도 저런 개판이 없다. 초짜 사장님도 모르겠으면 노무사에게 문의해서 뭐 하는 판에 겁도 없어.
www.hani.co.kr/arti/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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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런베뮤 직원 “사람 아닌 매장 빛내줄 오브제였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직원은 사람이 아니라 매장을 빛내줄 오브제였어요.”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 한 지점에서 매장 관리자로 일했던 ㄱ씨는 30일 한겨레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과 런던베이글뮤지엄 운
www.hani.co.kr
November 1, 2025 at 5:17 AM
식빵박물관(난 저 ㄹㅂㅁ라는 단어 자체가 읽기도 싫음. 차라리 풀네임으로 썼으면) 내부 고발들 읽으니 더 머리 아프다. 다들 입이 없었던 거잖아. 미래를 담보잡혀서. 개판도 저런 개판이 없다. 초짜 사장님도 모르겠으면 노무사에게 문의해서 뭐 하는 판에 겁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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