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찍는기계
dddawre.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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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다가 '오늘은 백마법 숙련도를 올렸다'라고 적을 수 있다니 나 꽤 간지나는 사람일지도(이렇게 말해서 간지가 안 나게 됨)
January 22, 2026 at 4:16 PM
오늘의 일기

어쩌다가 그만 어둠에 물들어서 비관적인 사고에 빠지게 된 사람들을 위한 정화 의식을 치를 일이 있었다(사정은 대충 '어쩌다가'로 생략)
좀 쉽지 않은 일이 일어나서 나도 사태를 이해하는 데에 6~8시간가량 생각에만 골몰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내가 쓴 이 고민의 시간들이 내 예상보다도 정화 의식에 필요한 훌륭한 준비물이 되어준 것 같다
뜻깊은 감사 인사를 세 분한테나 들어서 상당히 보람찼음
January 22, 2026 at 3:45 PM

나 '으휴 ㅉㅉ 어차피 나중엔 솔직하게 좋다고 말할 거면서' 라고 생각되는 정서 꽤 좋아하는듯
January 22, 2026 at 3: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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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つい
January 22, 2026 at 1: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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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암만 뤼미에르 출신이어도 내 마음에 들어왔으면 세일러 원피스 입어야 해
January 15, 2026 at 5:07 PM
오늘의 일기
파스타면을 삶으려고 냄비 위에다 대고 면을 반으로 살살 쪼개서 넣었다
그런데 면을 휘적휘적하고 있으니 웬 U자로 휘어진 길다란 면 하나를 발견함
이거 설마 내가 한 거야...? 쪼개는 힘을 가하다 멈춘 마지막의 순간에 남은 면이 바로 너?
January 15, 2026 at 4:49 PM
부캐와 본캐의 관계는 뭐였지? 그런 걸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어서 대충 느낌적 느낌만 모호하게 남아있는데...

일단 연인. 은 아님
친구. 비슷함
가족? 비슷함
둘다 나. 이게 맞긴 함 근데 100% 전부가 나는 아님 특히 부캐

내가 바라는 감정적 교류와 이런저런 판타지적 소망이 결합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는 건데 꽤 흥미롭다
아직도 내 안에 조금은 남아있지? 그렇지 나이면서도 내가 아닌 존재야
January 14, 2026 at 5:44 AM
내가 부캐를 언제 처음 키우기 시작했더라? 럽라 처음 파게 된 때보다(=호노카를 알게 된 때보다) 먼저였을지도
내면의 햇살 선호 취향은 내 생각보다도 더 오래됐구나(부캐가 바보라는 얘기는 아님)

아니. 근데. 럽라의 햇살캐 계보 왜 이래. 호노카는 분명 바보였잖아. 근데 카호 얜 햇살 아래서도 죽음을 얘기할 수 있는 애라고. 무서워.
January 14, 2026 at 5:33 AM
제 맙녹 부캐 tmi?

-햇살 여캐
-단정하게 긴 검은 머리
-전사 및 격투가임
-마법사인 본캐가 마팅몹을 만나 죽은척을 했을 때 교대로 일어나서 마팅몹을 썰고 다시 죽은척을 하는 역할이었음(아아 미친 다클라의 시절이여)
January 14, 2026 at 5:18 AM
pc노기 인형술 아르카나 영상이 어제 간단하게 공개됐는데, 내 마음대로 커마할 수 있는 인형과 함께 전투한다는 이 좋은 발상이 2026년에서야 이루어졌다는 게 안타까움

그래서 내가 어떤 인형을 커마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냐면-
다클라가 막힘으로 자연스레 멀어진 끝에 내 기억 속에만 아주 희미하게만 남아있게 된 부캐의 외형과 똑같게 만들어서 예토전생해볼까... 하는 끔찍한? 생각이 잠깐 스쳐지나갔음

부캐라고 해도 엄연히 내가 직접 조작하는, 영혼이 있는 존재였단 말이지 인형 같은 걸로 다룰 수는 없다 음음
January 14, 2026 at 5:0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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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やかちゃんお誕生日おめでとう
January 13, 2026 at 12:05 PM
그래서이거무슨상황인데코스즈뭐보고웃는건데 작가님~~~
January 7, 2026 at 1:56 AM
rt)그림의 장점이란 이런 거라고 생각해
글이나 말로 하면 '무슨 상황인데 그게', '그게 뭔데'라는 질문과 마주해야 하는데 그림이라면 '존재함'이라는 강력한 실존적 성질이 깃들기 때문에 창작자가 감상자를 설득할 필요 없이 감상자들이 알아서 창작자의 의도를 헤아리기 시작함
January 7, 2026 at 1:5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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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anuary 6, 2026 at 7:41 PM
뜬금없는데 어쩌다가 보게 된 '레서 판다의 위협 자세를 귀엽다고만 여기는 종차별자들' 이라는 문장이 뇌리에 계속 남아있음
저 문장을 말한 사람은 딱 저것만 말하고 사라져서 더 자세한 생각을 알 길은 없었는데, 뭔가 공감이 될 것도 같아서 생각해보는 중
December 29, 2025 at 1:34 AM
조금 이르지만 다들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그리고 얘는 제가 최근에 사랑하게 된 애예요
얼굴 하나로 귀여움예쁨잘생김 다 해먹는 애들이 좋아
December 24, 2025 at 6:43 AM
안요지 울었으면 좋겠다
December 23, 2025 at 2:18 AM
안요지 울었으면 좋겠다
December 10, 2025 at 10:1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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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やかほ
December 10, 2025 at 2:25 PM
트위터는 저기요 탐라 혼자 쓰세요 소리가 나올 스크롤이었는데 여긴 짤라서 보여주는군
트위터가 아니라 x라고요? 네? 그럴리가 없어요
네? 갑자기 내 계정이 정지돼서 내가 푼 썰을 내가 못 찾아볼 가능성이 있다고요? 그럴리가 없어요
이건 뭔가 잘못된 거야
November 8, 2025 at 9:49 AM
오랜만에 103기때 곡 듣는데 103기 스리부와 카호는 정말 꼴값의 화신인거같음
카호는 꼴값이... 천직이지... 아마 코즈에 못 만나고 일찍 죽었으면 꼴값 못 떨어서 한들린 귀신이 되었을 거야
November 8, 2025 at 9:4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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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 2025 at 4:06 PM
무라노는 왜 이렇게 에로해졌을까
생각해보면 전 애정의 대상을 향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어버리다 못해 직통 고속도로를 건설해버린 녀석들을 에로하다 생각하는 거 같아요
순애는 야하니까...

같은 이유로 드빌 의상 입은 히메도 에로하다 생각함
왠진 모르겠는데 얘가 드빌 의상만 입으면 말 잘듣는 강쥐 됨
원래는 매 페스라이브의 마지막에 그러고 나와서 마무리 분위기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번 페스라에선 처음부터 말 잘듣는 강쥐 상태로 나왔단 말이지
이것저것 시켜보면 다 응할 것 같은 상태라 몹시 에로해
October 31, 2025 at 4:10 PM
오늘 오랫동안 좋아해온 일들에서 엄청난 낭만들을 주입받고 왔다
나는 큰 기대 없이 평소랑 비슷한 하루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온 사람들에게 실례인 생각이었을지도
너무 대단하고 값진것들을 보여줘서 고맙고 힘이 나고 좋은 생일이 됐어
아무말이지만 내 생일의 좋은점은 내 생일이 끝나도 곧바로 린냥이 생일이 된다는 점이지
어...? 뉴욕은 아키하바라와 닮았다냐...? 갑자기 이게 왜 생각나지... 아무튼...

무라노 에로해
October 31, 2025 at 3:5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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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ぎんすず
September 24, 2025 at 9:3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