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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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온
@baon0701.bsky.social
바온/동인러. 연뮤, 독서+a.
배우보단 작품 위주.
⬛⬜️🟪 🟨⬜️🟪⬛(무성애자, 논바이너리 플래그 이모지도 만들어달라)
퀴어 한국사. 루인, 한채윤. 이매진.

프롤로그부터 벅차서 진도가 안 나가요...
1일 1장 형식이라 1일 1필사 해볼까 고민 됨
May 10, 2025 at 3:33 AM
꼼짝 마!! 독서 강도다!! 가진 책 다 읽어!!!
5월 연휴 독서 기록.
May 2, 2025 at 9:21 AM
김보영 작가의 단편은 많이 읽었는데 장편『7인의 집행관』은 쏟아지는 SF 붐에 밀려서 이제야 읽었다.
먼저 읽은 친구랑 만나서 이 책의 뮤지컬화에 대해 얘기하고("모 작가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으니 못 읽게 해야 한다"), 군견콤에 대해 얘기함.

"너의 명예가 회복 될 때까지 싸우겠다."
"결국 지실 겁니다."
"지지 않겠다."
"언제까지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결국 당신은 죽게 되겠죠."
"죽지 않겠다."
ㄴ이 부분 너무 좋아서 책 읽다가 덮고 서성거리고 옴. 아... 아!!!!!
April 22, 2025 at 10:09 AM
4월에 읽은 책 대부분이 노잼이어서 업로드가 뜸했는데 지금 읽고 있는 두 권은 꽤 재미있음.
April 22, 2025 at 10:03 AM
단요, 『세계는 이렇게 바뀐다:수레바퀴 이후』
하루만에 다 읽었고, 구매할 예정이고, 제발 읽어달라고 주변에 추천하고 있는 책.
별점 10개.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시니컬하고 그로테스크한 소설 버젼이라고 하면 소개가 쉬울 것 같다.
소설은 '과연 생에 대한 공정한 심판이 존재하면 세계는 더 좋아질 것인가?' 질문한다.
내 대답은 소설에 나오는 윤리학자의 말과 같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환장하는 것보다, 어떻게 사는 게 선한 것인지 고민하는 상황이 더 흥미롭지 않냐고.
April 8, 2025 at 1:58 PM
책 읽다가 살짝 토할 것 같은 기분 드는 거... 정상인가?
March 6, 2025 at 2:22 PM
방금 『심장이 뇌를 찾고 있음』완독함. 건조한 문체가 테드 창 느낌이 살짝 있는데, 테드 창은 테크놀로지가 메인 테마라면 케이트 포크의 이 책은 성애, 로맨스, 섹슈얼리티가 메인 테마 같음.
이 책에서 묘사되는 "이성애자 여성이 갈구하는 남성의 사랑"은 광적이고 변태적이고 뒤틀린 것이라 작가가 나처럼 무성애자인가? 싶었음. 근데 그걸 혐오하면서도 원하니까 이렇게 쓸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영화 서브스턴스도 생각났다.
February 1, 2025 at 1:47 PM
연휴의 책 1
『그대 고양이는 다정할게요』
펴낸곳 아침달
후기: 엉엉슨
January 26, 2025 at 5:29 AM
한동안 바빠서 책 못 읽다긴 오늘에야 올리는 올해의 두번째 책.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
지면에 연재 됐던 칼럼을 모아서 출간한 책인데, 편당 분량이 짧아서 읽기에는 좋지만 논의가 얕다는 생각도 들어서 아쉬웠음.
January 18, 2025 at 1:47 AM
2025년의 첫 책, 아이가 없는 집.
집 근처 도서관에 이북 신착 도서가 많이 들어와서 한동안 바쁘게 읽어야겠다.
January 2, 2025 at 9:35 AM
2024년 독서 정산.
80권. 112cm.
연초에 세운 목표는 50권 읽기였는데 160% 초과 달성🥳

KDC 대분류 최소 하나씩 읽기는 200 종교랑 700 언어를 못 읽어서 실패😵
December 23, 2024 at 8:55 AM
『코스모스』 다 읽고 연극 '인사이드 아웃' 때 트친이 추천한 『프래니와 주이』 읽으려고 했는데 간밤의 상황을 보고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를 전자도서관에서 빌렸다...
December 4, 2024 at 12:50 AM
오, 총류 책 하나 읽어야 됐는데 얻어걸림.
November 29, 2024 at 12:21 PM
잘 읽히는데 너무 당연한 얘기(퀴어들 교육, 직장에서 차별 받고 이는 개인의 최대 능력 발휘를 막으므로 경제 손실을 초래함. 진보적인 직장에서도 동성애자가 자기 정체성을 "너무" 드러내면-동성 애인 얘기를 한다든가-차별 당할 수 있음. 차별은 퀴어의 신체ㆍ정신적 건강을 위협함)하고 있어서 흠...
November 25, 2024 at 10:48 AM
대출 예약한 주디스 버틀러 책이 도착해서 지금 빌려놓은 거 빨리 읽어야 함. 오늘 출근하면서 서있을 땐 이북으로 <코스모스> 읽고, 자리 나서 앉았을 땐 <퀴어, 젠더, 트랜스> 종이책으로 읽음.
독서가란 이북과 종이책이 있으면 둘다 읽는 사람인 걸 몸소 보여주는...
November 20, 2024 at 1:10 AM
Reposted by 바온
블루스카이의 DM이나 비공개 계정 등등은 1단계 프로젝트가 완성된 다음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요
atproto.com/specs/atp#fu...
AT Protocol | AT Protocol
Specification for the Authenticated Transfer Protocol (AT Protocol)
atproto.com
September 22, 2023 at 8:11 AM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저자: 권김현영, 루인, 류진희, 정희진, 한채윤
엮은이: 정희진

여성 차별에 저항한다면서 트랜스젠더/퀴어에 대한 공포심과 혐오를 부추기는 말이 SNS상에 많은 요즘이다. 가슴이 답답하지만 자연히 해결되는 게 아니므로, 이 책을 읽겠다.
(사놓고 안 읽는 게 아니라 적당한 때를 기다린 거다.)
November 15, 2024 at 8:06 AM
북적북적 100cm 달성!
November 14, 2024 at 3:50 AM
『책과 우연들』, 김초엽
'무언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아보는 걸 특히 좋아한다. 김초엽 작가는 데뷔 작품부터 논픽션인 『사이보그가 되다』를 비롯한 거의 모든 작품을 읽어서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지 볼 수 있는 게 좋았다.
또 김초엽 작가가 SF독자에서 SF작가로 거듭나기 위해 읽은 책들은 약간 편협한 SF독자로서 따라 읽고 싶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있는데 이북 소장할 예정이다.
November 11, 2024 at 5:28 AM
블스를 어떻게 쓸까 고민했는데 독서기록용으로 써봐야겠음
November 11, 2024 at 5:2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