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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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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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퀴어 논바 영장류 • unlearning & decolonization 📍Korea
애인이랑 만난 이래로 최장 기간인 두 달 넘게 (정확히 65일 동안) 못 만나고 떨어져 있다가 오늘 드디어 재회할 예정!
November 21, 2025 at 10:33 AM
Reposted by 하노리야
전라도랑 경상도 왔다갔다하는 기차만들어줘!!!
관광열차 말고!!!
노선 좀 다양하게!!!!
시간도 안맞아서 버스타야하는데 힘들다고!!
비싸고!!!!!
노선 많이 만들어줘!!!!
무궁화호 여러개 만들어줘도 괜찮잖아!!
November 14, 2025 at 1:30 AM
어제 저녁 산책 하다가 영롱한 색깔의 티코를 발견해서 너무 반가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꼬마일 때 우리 아빠도 이걸 끌었지 ㅎㅎ (번호판은 덧칠로 가림)
November 8, 2025 at 7:12 AM
오늘 퇴근길의 하늘
October 29, 2025 at 9:20 AM
Reposted by 하노리야
사실 2030노후대비안하면 굶어죽는다 이것저것할때가아니다 늙어 빈곤노인으로 살거냐!!! 하는 준엄한 꾸짖음 보면 이제 걍 화도 안나고

아 좋은 소리죠 근데 그거아시나요? 노후대비는 돈만 하는 거아님ㅋㅋ
그렇게 젊을때부터 불안강박 시달리면서 2030대에 미친듯이 달리는 사람이 5060이며 7080에 갑자기 마인드가 바뀔리가 없잖아요 ㅠㅠ <라는 개꼰대소리2탄으로 돌려주게 되죠...

삶에 여유를 가지는 태도, 불안 강박 조정하는 것도 사실 경제적인 노후대비만큼 필요한 대비인데
October 17, 2025 at 10:01 AM
모든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오래전 일이 돼 버렸네
October 19, 2025 at 5:25 AM
Reposted by 하노리야
우리 모두가 팔레스타인이다!
팔연대 왔습니다🇵🇸
October 18, 2025 at 6:25 AM
Reposted by 하노리야
전세얘기하려다가개열받아서전에쓴것만가져옴
October 17, 2025 at 6:45 AM
서울토박이들인 파트너랑 파트너 어머니 둘이서 오늘 오전에 즉흥 남산 나들이를 갔다는 게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끼고 싶은데 아쉬워 ㅠ3ㅠ ㅎㅎ
October 16, 2025 at 4:04 AM
Reposted by 하노리야
사람들은 현대 문명이 과학을 적극적으로 포용하여 세계가 이만큼 발전할수 있었다고 말하지만 이는 반쯤만 맞는 말이다. 아직도 성과 젠더, 인종에 대한 과학은 활발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과학보다 미신을 더욱 포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청소년부터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미신이 오히려 진리로 받아들여지고 그래야만 한다는 사회적 압력으로 가득하다. 성차별 밥먹듯이 하는 인간들이 허구한날 사이언스를 외쳐댄다.
October 15, 2025 at 9:24 PM
Reposted by 하노리야
갑자기 평화로운 오후 타임라인에 솔직한 말 미안해
나 근데 요즘 정말 이 말하고 싶었어

한 사람당 100억 초과해서 가지기
한 사람이 집 5채 초과해서 가지기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October 15, 2025 at 6:41 AM
Reposted by 하노리야
요즘머 꼬라지봐도 정말 능력있는 인재들은 외국으로 다 날라버리고
젊고 멀쩡해서 일할 수 있는 인력들도 중소가 아니라 알바나 쌀먹으로 빠져버리는데
이건 중소가 존나 싫다는 뜻이지. 존나싫은 이유는 그 대부분의 청년들이 싹다 베짱이라서가 아니라(그럴리없음) 중소가 비인간적이고 문제가 심각해서 사람일할 환경이 안된다가 정답이지
October 14, 2025 at 3:17 AM
20대 초중반에 온갖 퀴어들이랑 쳐놀던 게 갑자기 너무 그립고 내 청춘이 진짜 지나가버린 느낌이야
October 12, 2025 at 2:50 PM
Reposted by 하노리야
“돌아갈 집이 사라졌단 걸 알아요. 하지만 기억 속 고향의 올리브와 오렌지 향기, 손주들의 웃음소리가 나를 부릅니다. 그러니 전쟁을 멈춰주세요. 제발 이 끔찍한 전쟁을 멈춰주세요.”

🔽 66살 가자 할머니의 편지
hani.com/u/MTA0NDQ
October 2, 2025 at 3:00 AM
Reposted by 하노리야
6만6097명.

2023년 10월7일부터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이 중 30%가량인 약 2만명이 18살 이하 미성년자입니다.
가자에서 스러져간 사람들…민간인 80% 넘어 사실상 ‘제노사이드’
6만6097명. 2023년 10월7일부터 지난 30일(현지시각)까지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숨진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숫자다. 이 중 30%가량인 약 2만명이 18살 이하 미성년자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보건부가 발표한 이
www.hani.co.kr
October 2, 2025 at 2:00 AM
Reposted by 하노리야
새를 위하는 척, 사람이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지 말아 고양이들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굶어 죽도록 해야 한다는 사람이 골프장 비판에 그만큼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고양이와 골프장 가운데 무엇이 새를 더 많이 죽이고 무엇이 더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지는 너무 명확한데도.
골프장 개발 위해 팔색조를 내쫒는가
독특한 생김새와 화려한 색깔, 앙증맞은 모습 때문에 숲속의 요정으로 불리는 팔색조. 전세계에 5000마리 안팎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한 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이자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이다. 거제도 노자산에는 세계 유일 팔색조 보호지역인 '천연기념...
www.ohmynews.com
September 20, 2025 at 1:20 AM
Reposted by 하노리야
1) 정말 새의 목숨이 귀하면 포식자 야생동물 잡도리하지 말고 유리창에 스티커 붙이기 운동에 열심히 참여하라고...

2) 고양이한테 밥을 주는 사람은 보통 새 목숨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3) 인간이 고양이에게 준 밥과 물은 고양이가 없는 사이 새를 포함한 다른 동물도 먹습니다

4) 인간이 준 밥 덕에 먹이 사냥의 필요성이 줄어든 고양이는 다른 생물을 죽이지 않고 용인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5) 길고양이는 야생동물이고, 야생동물이 사냥을 하는 게 왜 욕을 먹을 일이냐...

6)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입양을 응원하라고...
September 20, 2025 at 12:25 AM
최근에 서른이 되었다. 이십대 초중반에는 내가 다 컸고 웬만한 건 다 해봤다고 생각했지만, 이십대 후반에도 여전히 새로운 게 많았다. 그래서 적어보는 스물아홉 살에 처음 해본 일들: 며칠간 극장에서 여성 퀴어 영화 네 편 보기, 반려견과 함께 까만 강아지 모임 참석하기, 탄핵 시위 참여하기, 헬스장에서 파트너랑 같이 운동하기, 집에서 스테이크 굽기, 추석 기념으로 송편 빚기, 동네 시장에서 단골집 만들기, 집에서 요거트 만들기, 말차 직접 타 마시기, 다꾸 해보기, 여름에 아침 찬물 샤워하기, 스스로 국수 만들어 먹기
September 13, 2025 at 11:11 AM
왕겜 드디어 다 봤는데 ㅋㅋ 왕좌의 게임으로 시작해서 동네 반상회로 끝나는 느낌…ㅋㅋㅋㅋㅋㅋㅋ 내 최애 시즌은 3 & 6, 최애 에피는 s3 e4, 끝까지 재밌게 봤으나 왜 팬들이 후반부를 싫어했는지 알겠고 ㅋ 오디세우스를 생각나게 하는 아리아 스타크의 서사가 너무 좋았다!
September 11, 2025 at 10:37 AM
people are sooo heterosexual like wake the fuck up
July 4, 2025 at 11:42 AM
얼마 전부터 팔레스타인 지지 및 이스라엘 비난 글에 계속 인용 반박 글을 남기는 한국인이 있어서 그냥 두다가 오늘 답글까지 남겼길래 차단함 ㄷㄷ 그 전에는 이상한 얘기를 하더니 오늘은 이 문제를 “선악와 진영 논리”로 몰아간다고 하는 걸 보고 너무 소름이 끼쳤음… 한 나라와 민족 전체를 몇십 년 간 죽이고 쫓아내고 굶기고 말살시키는 악행을 비난하는데 진영이라니? 그리고 본인 주장의 사유로 갖고 오는 게 이스라엘 프로파간다라니;; 무엇보다 이런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게 굉장히 끔찍하고, 팔레스타인 동지들을 생각하면 미안할 뿐…
June 30, 2025 at 2:25 AM
PSA:
TERFs aren’t women 🙂‍↔️
they’re biological pussy havers 🙂‍↕️
June 29, 2025 at 1:24 AM
이스라엘 건립 및 팔레스타인 학살은 근대 서유럽에서 기인한 중동 식민지화 프로젝트고, 현대에서도 전쟁으로 돈 버는 미국 및 다수 서양 선진국 때문에 승승장구 중. 이스라엘이라는 테러 집단이 갖는 총체적 악랄함의 맥락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참된 세계사를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June 20, 2025 at 11:02 PM
백인들이 아무리 야만적으로 국제 사회를 짓밟아도 그들에게 눈 감아주는 식민지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많다는 게 참 슬프다.
June 20, 2025 at 11: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