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H리그
“챔피언결정전 첫 승리”…SK, 두산 꺾고 벼랑 끝→결승 3차전 승부 원점 #SK #두산 #핸드볼H리그
“챔피언결정전 첫 승리”…SK, 두산 꺾고 벼랑 끝→결승 3차전 승부 원점 #SK #두산 #핸드볼H리그
짙은 긴장감과 간절함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마지막 공격이 네트를 흔들 때, SK 선수들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두산에 던진 챔피언전 첫 승리의 의미가 깊었다.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SK 호크스가 두산을 19-17로 꺾고 시리즈 스코어를 1승 1패로 만들었다. “챔피언결정전 첫 승리”…SK, 두산 꺾고 벼랑 끝→결승 3차전 승부 원점 / 연합뉴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승제로 진행되며, 1차전에서는 두산이 SK를 26-24로 제압했다. 이에 따라 두 팀은 오는 26일 같은 장소에서 3차전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10연속 통합 우승에, SK는 창단 첫 리그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에는 두산이 2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SK는 챔피언전에서 9연패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이날 SK는 오랜 악몽을 깨며 두산 상대로 챔피언전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 변수도 있었다. 1차전에서 팀내 최다 6골을 기록한 이현식이 경기 시작 3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이에 따라 경기 흐름은 두산 쪽으로 기운 듯했다. 하지만 SK는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하민호가 동점골을 넣으며 10-10으로 따라붙었고, 후반에는 장동현이 이날 혼자 7골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종반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종료 50초 전, 두산 고봉현이 득점하며 1골 차로 좁혔으나 이어진 반격에서 김동철이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 골키퍼 지형진은 이날 13개 세이브로 방어율 46.4%를 기록해 챔피언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후 SK 장동현은 “그동안의 아쉬움을 한 번에 날리는 소중한 승리였다”며 “3차전도 끝까지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리즈는 1승 1패로 원점. 26일 챔피언을 가리는 승부가 펼쳐진다. 두산은 10연패 대업을, SK는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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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3, 2025 at 12:12 PM
“후반 역전쇼 완성”…두산, 하남시청 제압하며 개막 2연패 후 2연승 #두산 #핸드볼H리그 #하남시청
“후반 역전쇼 완성”…두산, 하남시청 제압하며 개막 2연패 후 2연승 #두산 #핸드볼H리그 #하남시청
인천 선학체육관에 울린 종료 버저와 함께 두산 선수단의 표정이 한층 가벼워졌다.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개막 2연패 뒤 2연승으로 흐름을 되찾으며 통합 우승 단골 팀의 무게감을 다시 드러냈다. 두산은 하남시청을 상대로 후반 중반 역전에 성공한 뒤 리드를 지켜 25-22 승리를 완성했다.   두산은 3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5-22로 승리했다.   “후반 역전쇼 완성”…두산, 하남시청 제압하며 개막 2연패 후 2연승 / 연합뉴스 두산과 하남시청의 전반전은 9-9로 끝날 만큼 팽팽했다.   두산은 후반 시작 후 9분까지 13-14로 끌려가며 하남시청에 리드를 내줬다.   두산은 후반 중반 이성민, 김준영, 정진호, 전영제가 차례로 1골씩을 기록하며 단숨에 흐름을 바꿨다.   이성민, 김준영, 정진호, 전영제의 연속 득점으로 스코어는 17-14가 됐고, 두산은 3점 차 리드를 잡으며 승부의 주도권을 되찾았다.   두산은 이후에도 주도권을 유지하며 후반에만 16골을 넣었다.   두산은 전반 9-9, 후반 16-13으로 우위를 보이며 최종 스코어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10시즌 연속 국내 실업리그 통합 우승을 달성한 최강팀이다.   두산은 SK 호크스와 개막전 패배에 이어 상무전에서도 패하며 2연패를 당해 시즌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두산은 22일 충남도청을 24-2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고, 하남시청전 승리까지 더해 2연승과 함께 시즌 전적 2승 2패로 승률 5할을 맞췄다.   두산은 하남시청전에서 이한솔과 김준영이 나란히 5골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두산은 이성민, 정진호, 전영제도 후반 역전 흐름에 힘을 보태며 스코어 차를 벌리는 데 기여했다.   하남시청은 이병주가 9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병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하남시청은 후반 중반 두산의 연속 득점을 막지 못하고 22득점에 그쳤다.   하남시청은 두산과 마찬가지로 시즌 전적 2승 2패가 됐다.   하남시청은 개막 2연승 후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0일 경기 전적은 두산 2승 2패, 하남시청 2승 2패로 정리됐다.   30일 남자부 두산과 하남시청의 경기 최종 스코어는 두산 25, 하남시청 22였다.   두산은 전반 9-9, 후반 16-13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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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0, 2025 at 5:09 AM
‘핸드볼 H리그’ 오황제·김보은 최종 라운드 MVP 선정…오황제 292.5점·김보은 464점 기록 #핸드볼 #H리그 #오황제 #김보은
‘핸드볼 H리그’ 오황제·김보은 최종 라운드 MVP 선정…오황제 292.5점·김보은 464점 기록 #핸드볼 #H리그 #오황제 #김보은
15일 한국핸드볼연맹 발표에 따라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와 여자부 3라운드에서 오황제와 김보은이 각각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남자부 5라운드와 여자부 3라운드 성적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 주요 기록과 공격·수비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로 결정됐다.   ‘핸드볼 H리그’ 오황제·김보은 최종 라운드 MVP 선정…오황제 292.5점·김보은 464점 기록 남자부에서는 오황제가 5경기 동안 37골과 6도움을 기록하고 292.5점을 획득해 경쟁 상대 진유성(257점)을 제치며 선정되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보은이 7경기 동안 40골과 9도움, 9스틸, 6블록 성적을 기록해 박조은(SK, 449.5점)를 앞선 성과를 보였다.   오황제와 김보은 외에도 남녀 최종 라운드 캐논 슈터로 남자부 박광순(하남시청)과 여자부 우빛나(서울시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각 부문에서 뛰어난 개인 기록이 돋보였다.   MVP 선정은 자체 개발한 통계 채점 기준표에 따라 공격과 수비 수치를 종합 반영해 이루어졌으며, 선수 개개인의 세밀한 경기 지표가 평가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핸드볼연맹 관계자는 “라운드별 통계 분석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에게 상금 50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녀부 최종 라운드 베스트 팀은 인천도시공사와 SK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시상은 ‘핸드볼 H리그’ 시즌 경쟁력 강화와 선수 보상 체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MVP와 캐논 슈터, 베스트 팀 모두에게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이는 선수와 팀의 성과를 직접 보상하는 체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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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5, 2025 at 1:53 AM
“방어율 68.8% 장벽 세운 지형진”…SK, 충남도청 꺾고 개막 4연승 질주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충남도청
“방어율 68.8% 장벽 세운 지형진”…SK, 충남도청 꺾고 개막 4연승 질주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충남도청
인천 선학체육관을 채운 응원 함성 속에서 SK 호크스와 충남도청의 공방전이 초반부터 거세게 이어졌다. 관중석은 골문 앞에서 이어진 세이브와 득점 장면마다 탄성을 터뜨리며 경기에 몰입했다. SK 호크스는 견고한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를 바탕으로 스코어 차이를 벌렸고, 최종 스코어 24-16으로 승리하며 개막 4연승을 이어갔다. SK 호크스는 3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전반 11-5, 후반 13-11로 앞서며 합계 24-16 승리를 거뒀다. “방어율 68.8% 장벽 세운 지형진”…SK, 충남도청 꺾고 개막 4연승 질주 / 연합뉴스 SK 호크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에서 2위 인천도시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SK 호크스는 2위 인천도시공사(3승 1패)와 승점 차를 2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전했다. 2016년 창단 후 첫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SK 호크스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초반 SK 호크스는 촘촘한 수비로 충남도청의 득점을 최소화하며 전반을 11-5로 마쳤다. 후반 들어 충남도청이 추격에 나섰지만 SK 호크스는 흐름을 내주지 않고 13-11로 후반 스코어에서도 앞섰다. 결국 SK 호크스는 전체 스코어 24-16, 8골 차 승리를 따내며 리그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 면모를 드러냈다. SK 호크스에서는 박광순이 4골과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박광순은 슛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동료들에게 4개의 도움을 배달하며 해결사이자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골키퍼 지형진의 활약도 돋보였다. 지형진은 충남도청의 슈팅 16개 가운데 11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68.8%를 기록했다. 지형진의 잇따른 선방은 전반 실점 5점에 그친 수비 안정의 핵심 요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도청은 공격에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충남도청은 이날 패배로 시즌 4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 결과 SK 호크스는 4승, 충남도청은 4패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두산이 반등에 성공했다. 개막 2연패를 당했던 두산은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전반 9-9로 맞선 뒤 후반 16-13으로 앞서며 합계 25-22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한솔과 김준영이 나란히 5골씩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두산 전영제는 4골과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플레이메이킹을 겸한 활약을 보였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승 2패를 만들며 개막 2연패 뒤 2연승으로 흐름을 바꿨다. 하남시청은 시즌 성적 2승 2패가 됐다. 인천도시공사는 상무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SK 호크스 추격을 이어갔다. 인천도시공사는 상무와 경기에서 전반을 14-11로 앞섰고, 후반 18-19로 밀렸지만 합계 32-30, 2골 차 승리를 지켜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 승리로 시즌 3승 1패를 기록했다. 상무는 1승 3패가 됐다. 이날 경기들을 통해 남자부는 SK 호크스가 4승으로 선두를 지키고, 인천도시공사가 3승 1패로 추격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두산과 하남시청은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했고, 상무와 충남도청은 각각 1승 3패, 4패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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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30, 2025 at 11:13 AM
“12골 폭발” 김재순, 하남시청 H리그 개막 2연승 견인 #하남시청 #핸드볼H리그 #충남도청
“12골 폭발” 김재순, 하남시청 H리그 개막 2연승 견인 #하남시청 #핸드볼H리그 #충남도청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를 가득 메운 관중은 시종일관 빠른 템포의 공격에 집중했다. 전·후반 내내 득점이 이어지면서 공격이 성공할 때마다 코트 주변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다. 하남시청은 김재순의 12골과 이병주의 7골을 앞세운 공격력에 박재용의 방어율 47.2% 선방이 더해지며 충남도청을 38-24로 꺾고 핸드볼 H리그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하남시청은 20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38-24로 승리했다.   “12골 폭발” 김재순, 하남시청 H리그 개막 2연승 견인 / 연합뉴스 하남시청은 전반을 15-11로 앞선 뒤 후반에도 공격 집중력을 유지하며 23-13으로 우위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하남시청은 최종 스코어 38-24를 기록하며 남자부 전적 2승을 완성했다.   하남시청은 15일 시즌 첫 경기에서 상무를 24-21로 제압한 데 이어 이번 경기 승리로 개막 2연승을 이어갔다.   하남시청은 공격에서 김재순이 혼자 12골을 터뜨리며 중심을 잡았다.   또한 하남시청은 이병주가 7골을 기록하며 득점 지원에 나섰다.   수비에서는 골키퍼 박재용이 36개의 슈팅 가운데 17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47.2%를 기록해 골문을 지켰다.   반면 충남도청은 이세빈이 5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충남도청은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충남도청은 남자부 전적 2패가 되면서 개막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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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25 at 8:52 AM
‘핸드볼 H리그’ SK, 삼척시청 25-23 승…강경민 7골·유소정 6골 기록 #SK #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핸드볼 #H리그
‘핸드볼 H리그’ SK, 삼척시청 25-23 승…강경민 7골·유소정 6골 기록 #SK #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핸드볼 #H리그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5-23으로 꺾으며 정규리그 20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13일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로 진행되었으며,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이 맞붙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핸드볼 H리그’ SK, 삼척시청 25-23 승…강경민 7골·유소정 6골 기록 경기 전개는 1쿼터(13-14)와 2쿼터(12-9) 점수 차를 보이며 양 팀이 서로 주도권을 다투었고, 후반전 들어 SK가 조직적인 공격 전술로 흐름을 전환시켰다. 주요 선수로는 강경민이 7골, 유소정이 6골을 기록하며 SK 공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승리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승패를 가른 요소는 후반 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집중력 유지와 체력 관리로 나타났으며, 삼척시청의 수비 대응에도 효과적으로 맞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감독 및 선수 인터뷰 관련 발언은 보도자료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 인용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승리로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0승 1패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였으며, 여자부 포스트시즌 진출 방식에 따라 정규리그 3위 경남개발공사와 4위 부산시설공단의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2위 삼척시청과 맞붙어 챔피언결정전 상대를 가리게 된다. 남자부에서는 충남도청이 상무를 31(13-10, 18-15) 25로 이기는 결과가 함께 전해졌으며,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은 1위 두산과 2위 SK호크스·3위 하남시청 간 플레이오프 승자가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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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3, 2025 at 9:12 AM
“6골 활약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제압→여자부 2년 연속 통합우승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핸드볼H리그
“6골 활약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제압→여자부 2년 연속 통합우승 #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핸드볼H리그
가슴 벅찬 순간이었다. 3천200명 만원 관중이 함성을 지르는 가운데, SK슈가글라이더즈는 다시 한 번 여자 핸드볼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1분, 누구보다 집중한 선수들의 눈빛과 강은혜의 결정력, 박조은의 선방이 우승을 완성했다.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2차전이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6골 활약 강은혜”…SK슈가글라이더즈, 삼척시청 제압→여자부 2년 연속 통합우승 / 연합뉴스 SK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맞대결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SK는 24-22로 승리하며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초반 기세는 삼척시청이 잡았다. 김민서, 김보은, 김지아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7-4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과 유소정, 강은혜의 연이은 골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17분에는 9-7로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후 전반을 14-1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한 SK는 후반 초반 강은혜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았다. 삼척시청은 김민서의 엠프티 골과 속공을 앞세워 15-16까지 바싹 추격했으나, 결정적 순간 SK 박조은 골키퍼의 연속 세이브와 송지은의 득점으로 2골 차 리드를 유지했다. 최수민의 속공 골로 20-17까지 달아난 SK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이날 강은혜는 6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강경민은 4골 8도움으로 힘을 더했다. 박조은 골키퍼는 15개의 세이브와 42.9% 방어율을 남기며 빛났다. 경기 후 김경진 SK 감독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의 순간을 함께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번 승리로 2연패를 달성하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최강 자리를 공고히 했다. 오는 시즌에도 SK는 통합우승 3연패에 도전한다. 삼척시청은 준우승에 머무른 아쉬움을 딛고 다음 시즌 반전을 다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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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7, 2025 at 7:18 AM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박광순·박새영 MVP 선정…정규리그 기록 압도 #핸드볼 #H리그 #박광순 #박새영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박광순·박새영 MVP 선정…정규리그 기록 압도 #핸드볼 #H리그 #박광순 #박새영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하남시청 박광순과 삼척시청 박새영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4일 투표인단·기자단·남녀부 14개 팀 감독 및 주장 등 총 97명의 투표 결과를 종합해 이번 MVP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박광순·박새영 MVP 선정…정규리그 기록 압도 하남시청 박광순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74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1위를 기록했고 어시스트 69개로 4위에 올랐다. 2020-2021 시즌 이후 4년 만에 남자부 MVP에 재도약했다. 삼척시청 박새영은 여자부에서 291세이브를 기록하며 1위에 선전했으며 방어율 39.4%로 2위를 기록하고 공격에서도 4골 20도움으로 팀에 기여했다. 양 선수가 투표 득표율 51.9%(박광순)와 26.3%(박새영)를 확보한 가운데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남자부에서는 득점 부문 박광순, 어시스트 부문 인천도시공사 정수영, 세이브 부문 하남시청 박재용, 방어율 부문 두산 김동욱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개인 순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부에서는 득점 부문 부산시설공단 이혜원, 어시스트 부문 SK 강경민, 세이브 부문 박새영, 방어율 부문 SK 박조은이 개인 타이틀을 수상하며 시즌 성적을 더욱 부각시켰다. 핸드볼 H리그 2024-2025 시즌은 17일부터 남자부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입하며, 각 팀의 성적이 향후 경기 운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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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4, 2025 at 1:15 AM
‘부산시설공단’ 28-24 승…경남개발공사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핸드볼 #H리그
‘부산시설공단’ 28-24 승…경남개발공사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핸드볼 #H리그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이 ‘경남개발공사’를 28-24로 꺾으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일정은 12일로 정규리그 최종전인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치러졌으며 ‘봄 핸드볼’을 향한 중요한 승부였다. 신창호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12승 9패, 승점 24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부산시설공단’ 28-24 승…경남개발공사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으며, 마감 3분 전까지 24-24의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의 연속 득점과 송해리·정가희의 각 한 골씩 추가하며 최종 스코어 28-24를 완성했다.   이혜원, 송해리, 정가희의 결정적인 득점이 경기 승부를 가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 전적 우위로 서울시청이 4강 진출에 실패한 상황이 부각됐다. 만일 동점 상황이 지속됐다면 상대 전적에서 앞선 서울시청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점이 승부처로 작용했다.   신창호 감독은 철저한 전술 준비와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의 주효한 요인임을 평가하며, 철저한 경기 운영이 포스트시즌 진출로 이어졌음을 전했다.   이번 승리로 ‘부산시설공단’은 서울시청(승점 23)을 제치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으며,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경남개발공사’와의 맞대결 후, 승리 팀이 2위 ‘삼척시청’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핸드볼 H리그’ 2024-2025 시즌 정규리그는 13일 마감되었으며, 남자부 포스트시즌은 17일, 여자부는 19일에 막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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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2, 2025 at 12:57 PM
“개막 3연승 질주”…SK호크스, 상무 제압하고 남자부 단독 선두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두산
“개막 3연승 질주”…SK호크스, 상무 제압하고 남자부 단독 선두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두산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를 가득 메운 응원 속에서 SK호크스의 속공이 연이어 터졌다. 남자부 강호 SK호크스와 상무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빠른 템포로 전개됐고, 전반 중반 이후 점수 차가 벌어지며 분위기가 기울었다. SK호크스는 상무를 29-22로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남자부 6개 팀 가운데 유일한 무패 팀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는 22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계속됐다. SK호크스와 상무의 경기는 남자부 초반 판도를 가늠하는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개막 3연승 질주”…SK호크스, 상무 제압하고 남자부 단독 선두 / 연합뉴스 경기 시작과 함께 SK호크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SK호크스는 촘촘한 수비를 앞세워 전반 14-7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맞선 상무는 공격 전개에 나섰지만 전반 동안 SK호크스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후반에는 득점 공방이 이어졌다. SK호크스와 상무는 후반에만 15-15로 맞서며 공수 균형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에 벌어진 7골 차를 상무가 줄이지 못하면서 전체 스코어 29-22, SK호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SK호크스는 박시우가 7골 3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박시우는 슈팅과 연계 플레이를 모두 책임지며 팀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박지섭도 5골을 보태며 득점 지원을 했다. 상무에서는 차혜성이 8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호크스는 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개막 3연승을 완성했다. SK호크스는 남자부 6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패배가 없는 팀으로 남아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상무는 1승 2패가 되면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같은 날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는 하남시청을 26-21로 물리쳤다. 인천도시공사는 전반 11-9, 후반 15-12로 두 쿼터를 모두 앞서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하남시청도 2승 1패를 유지하며 인천도시공사와 동률을 이뤘다. 개막 후 2패를 기록했던 두산과 충남도청의 맞대결에서는 두산이 웃었다. 두산은 충남도청을 24-21로 눌렀다. 두산은 전반을 11-8로 앞서 나간 뒤 후반 13-13으로 균형을 유지하며 최종 3점 차 승리를 지켰다. 두산에서는 김연빈이 7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연빈의 활약에 힘입은 두산은 개막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충남도청은 3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22일 남자부 전적은 인천도시공사가 26-21로 하남시청을 제압했고, 두산이 24-21로 충남도청에 승리했다. SK호크스는 29-22로 상무를 꺾었다. 이에 따라 SK호크스가 3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인천도시공사와 하남시청이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했다. 상무와 두산은 1승 2패, 충남도청은 3패로 시즌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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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2, 2025 at 11:53 AM
“개막 2연패 충격”…두산, 상무에 29-31 패하며 11연패 도전 빨간불 #두산 #핸드볼H리그 #상무
“개막 2연패 충격”…두산, 상무에 29-31 패하며 11연패 도전 빨간불 #두산 #핸드볼H리그 #상무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를 가른 슈팅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관중석은 10시즌 연속 우승 팀 두산의 반격을 기대했지만 스코어 차는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 두산은 20일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상무전에서 29-31로 패하며 개막 후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5일 치른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SK 호크스에 20-23으로 패한 데 이어 상무에도 무릎을 꿇었다. 이에 따라 두산은 리그 출발부터 2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시즌 초반 흐름을 보였다.   “개막 2연패 충격”…두산, 상무에 29-31 패하며 11연패 도전 빨간불 / 연합뉴스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핸드볼 실업리그에서 10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이다. 두산은 오랜 기간 국내 남자 핸드볼의 최강 전력을 유지해 왔지만 2025-2026시즌 첫 두 경기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11시즌 연속 우승 도전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날 상무와 두산의 경기는 전반부터 팽팽했다. 전반은 15-15 동점으로 끝났고, 후반 들어서도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 스코어는 16-14로 상무가 근소하게 앞섰고, 최종 스코어 31-29로 상무가 승리했다.   상무 승리의 중심에는 신재섭과 차혜성이 있었다. 상무 신재섭은 8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차혜성도 7골을 보태며 두산 수비를 흔들었다. 두산은 김연빈이 7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지만 상무의 득점력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남자부 다른 경기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하남시청은 충남도청을 상대로 전반 15-11, 후반 23-13을 기록해 최종 38-24로 승리해 2승을 올렸다. 충남도청은 2패에 머물렀다.   SK는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전반을 10-12로 뒤졌지만 후반 13-10으로 만회하며 23-22 한 점 차 승리를 챙겼다. SK는 이 승리로 2승을 기록했고, 인천도시공사는 1승 1패가 됐다.   상무는 두산을 31-29로 잡으며 시즌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상무전 패배로 2패를 기록하며 10시즌 연속 우승 팀 위용과는 다른 초반 부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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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 2025 at 12:59 PM
“관중 41% 급증”…핸드볼H리그, 신인 성장세→흥행 도약 #핸드볼H리그 #오황제 #이혜원
“관중 41% 급증”…핸드볼H리그, 신인 성장세→흥행 도약 #핸드볼H리그 #오황제 #이혜원
모처럼 경기장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새 얼굴들이 힘차게 코트를 달렸다. 뜨거운 현장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중과 함께했다. 2024-2025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가 4월 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핸드볼연맹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시즌 총관중은 5만3천521명으로, 2023-2024시즌 대비 41% 증가했다. 작년 11월 전국 9개 도시에서 정규리그 159경기와 포스트시즌 8경기 등 167경기가 열렸고, 특히 4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여자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는 3천200명의 최다 관중이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관중 41% 급증”…핸드볼H리그, 신인 성장세→흥행 도약 / 연합뉴스 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남자부는 두산이 10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SK 슈가글라이더즈는 2연패에 성공했다. 흥미로운 점은 남녀부 모두에서 신진급 선수들이 두각을 보였다는 점이다.  남자부에서는 득점 2위에 오른 오황제(충남도청·26)가 160골을 기록,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신인왕에 선정된 김태관(충남도청·22)은 87골을 터뜨리며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여자부 역시 신인왕 정지인(대구시청·24)이 109골로 득점 7위를 기록했고, 이혜원(부산시설공단·20)은 154골로 득점 1위를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신진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에 대한 열기가 H리그 흥행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포스트시즌 펼쳐진 각 팀 팬들의 응원도 압도적이었다. SNS상에서도 “젊은 선수들 때문에 경기가 더 다이나믹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두산과 SK가 정상을 지킨 가운데, 다음 시즌에는 더 많은 신인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은 관중 증가와 신인 발굴의 선순환이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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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 2025 at 1:51 AM
“신한은행 2년 타이틀스폰서”…핸드볼 H리그, 리그명 ‘신한 SOL뱅크’로 변경 #신한은행 #핸드볼H리그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2년 타이틀스폰서”…핸드볼 H리그, 리그명 ‘신한 SOL뱅크’로 변경 #신한은행 #핸드볼H리그 #신한금융그룹
한국핸드볼연맹이 신한은행과 2년간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맹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2025-2026시즌부터 2년간 H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이에 따라 리그 공식 명칭은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신한은행 2년 타이틀스폰서”…핸드볼 H리그, 리그명 ‘신한 SOL뱅크’로 변경 / 연합뉴스 이로써 2023년부터 2년간 H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신한카드에 이어 신한은행이 올해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이 계약으로 4년째 핸드볼 H리그를 연속 후원하게 됐다. 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역시 2023년부터 3년간 신한금융그룹이 맡고 있어 스포츠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은 16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렸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겸 한국핸드볼연맹 총재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운영, KBO리그 타이틀스폰서, 바둑대회·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스포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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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7, 2025 at 1:12 AM
“우승 1승 앞”…두산, SK호크스에 역전승→핸드볼 10연속 통합우승 눈앞 #두산 #SK호크스 #H리그
“우승 1승 앞”…두산, SK호크스에 역전승→핸드볼 10연속 통합우승 눈앞 #두산 #SK호크스 #H리그
경기 시작 전, 두산 선수단의 표정에는 긴장과 각오가 공존했다. 반면 SK호크스 벤치는 지난 시즌의 아픔을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읽혔다.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치열한 경기 끝에 두산은 다시 한 번 ‘챔피언’의 무게를 증명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두산은 SK호크스와 3전 2승제 대결을 이어갔다. “우승 1승 앞”…두산, SK호크스에 역전승→핸드볼 10연속 통합우승 눈앞 / 연합뉴스 두산은 21일 1차전에서 26-24로 승리하며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에 따라 두산은 2015시즌부터 10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K-핸드볼 역사상 유례없는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  두산은 지난 2014시즌 챔피언결정전 패배 이후 9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휩쓸며 ‘어차피 우승은 두산’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연빈, 강전구, 이한솔, 정의경 등 주축 선수들의 신·구 조화와 더불어 골키퍼 김동욱과 김신학이 번갈아 선방을 펼치며 올 시즌 역시 견고한 전력을 과시했다. SK호크스는 누누 아우바레스 감독 지휘 아래 주앙 푸르타도와 리마 브루노 등 외국인 선수를 보강하며 ‘타도 두산’을 외쳤다. 이현식, 하태현 등 국내 선수들도 제 몫을 다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후 윤경신 두산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준비해 온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줘 고맙다”고 밝혔다. 상대 SK호크스 역시 “아직 기회는 남았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재확인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이 승리하면 곧바로 10년 연속 통합우승을 확정짓는다. SK가 승리할 경우, 26일 운명의 3차전이 펼쳐진다. 한편 24일 개막하는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은 SK 슈가글라이더즈와 삼척시청이 맞대결을 벌인다. SK는 정규리그에서 19연승을 달리는 등 압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척시청은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K-핸드볼의 장기집권 구도가 이어질지, 도전자의 반격이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두산이 다음 경기에서 통합우승을 확정지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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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2, 2025 at 2:49 AM
“관중 50% 증가”…김대현, 핸드볼 H리그 성장세 강조 #김대현 #핸드볼H리그 #문체부
“관중 50% 증가”…김대현, 핸드볼 H리그 성장세 강조 #김대현 #핸드볼H리그 #문체부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관중과 참가자들로 활기가 돌았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 시즌 핸드볼 H리그 관중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늘어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핸드볼이 프로리그로 발전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핸드볼 H리그는 올해로 출범 3년 차를 맞았다. 현재 남자부 6개 팀, 여자부 8개 팀이 실업리그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여자부 팀 수가 여자프로농구(6개), 여자프로배구(7개)보다 많은 점도 주목받고 있다. “관중 50% 증가”…김대현, 핸드볼 H리그 성장세 강조 / 연합뉴스 김대현 차관은 “핸드볼이 올해 문체부가 지원하는 승강제 리그 사업에 새로 참여했다”며, “종목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저변을 넓히는 데 문체부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핸드볼의 대중화와 프로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현 차관 외에 곽노정 한국핸드볼연맹 총재, 나카무라 가쓰야 일본핸드볼연맹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주요 인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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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5 at 6:48 AM
“5전 전승 질주”…SK, 하남시청 꺾고 선두 질주 29-23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하남시청
“5전 전승 질주”…SK, 하남시청 꺾고 선두 질주 29-23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하남시청
인천 선학체육관을 가득 메운 함성 속에서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선두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하남시청의 추격 의지가 강하게 느껴진 가운데 SK 호크스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의 집중력이 후반으로 갈수록 빛을 발했다. SK 호크스는 하남시청을 29-23으로 제압하며 1라운드 5전 전승을 완성했다. SK 호크스는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9-23으로 승리했다. “5전 전승 질주”…SK, 하남시청 꺾고 선두 질주 29-23 / 연합뉴스 SK 호크스는 전반을 12-9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따라 SK 호크스는 후반에도 17-14로 우위를 지키며 최종 스코어 29-23, 6점 차 승리를 기록했다. SK 호크스는 이번 승리로 1라운드 5전 전승을 달성하며 5승을 기록했다. 5전 전승을 거둔 SK 호크스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SK 호크스 공격에서는 박광순과 장동현, 프란시스코 실바가 나란히 4골씩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SK 호크스 골문에서는 브루노 리마 골키퍼가 22개의 슈팅 가운데 8개를 막아내며 방어율 36.4%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브루노 리마 골키퍼의 안정적인 선방이 SK 호크스의 6점 차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남시청에서는 이병주가 팀 내 최다인 5골을 터뜨리며 분전했다. 또 하남시청 이현식은 4골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하남시청 이현식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SK 호크스에서 하남시청으로 옮긴 선수다. 하남시청은 개막 후 2연승을 달렸으나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2승 3패가 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하남시청에서 SK 호크스로 소속 팀을 옮긴 박광순은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박광순은 친정 팀 하남시청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승리에 기여했다. 박광순은 인터뷰에서 친정 팀을 상대해 긴장했지만 경기가 잘 풀려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 박광순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진다면 연승을 최대한 이어가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SK 호크스는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했다. 하남시청은 SK 호크스에 패하며 상위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4일 남자부 경기 최종 스코어는 SK 호크스 29-23 하남시청으로 정리됐다. 세부 스코어는 전반 12-9, 후반 17-14로 집계됐다. SK 호크스는 5승, 하남시청은 2승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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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4, 2025 at 10:30 AM
“8골 폭발” 박광순, SK 호크스 6연승 이끌며 단독 선두 질주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충남도청
“8골 폭발” 박광순, SK 호크스 6연승 이끌며 단독 선두 질주 #SK호크스 #핸드볼H리그 #충남도청
인천 선학체육관이 숨 막히는 접전의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전반을 뒤진 채 마친 SK 호크스 선수단은 후반 코트로 돌아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관중석에서는 개막 연승 행진을 지켜보려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했다. 후반 들어 박광순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경기 흐름이 바뀌었고, SK 호크스는 19-17 역전승으로 개막 6연승을 완성했다.   SK 호크스는 6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19-17로 승리했다.   “8골 폭발” 박광순, SK 호크스 6연승 이끌며 단독 선두 질주 / 연합뉴스 SK 호크스는 전반을 8-10으로 뒤지며 충남도청에 고전했다.   하위권에 자리한 충남도청이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점수를 앞서 나갔고, SK 호크스는 전반 내내 추격전을 펼쳤으나 2골 차 열세로 마감했다.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은 달라졌다.   지난 시즌까지 하남시청에서 활약한 박광순이 후반에도 득점을 몰아치며 SK 호크스 공격을 주도했고, SK 호크스는 후반 스코어 11-7 우세를 바탕으로 최종 스코어 19-17 역전에 성공했다.   박광순은 이날 한 경기에서 8골을 기록했다.   또한 리바운드 3개와 도움 2개를 더하며 공격과 수비 전환 과정 전반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골키퍼 지형진도 수비에서 큰 역할을 했다.   지형진은 충남도청의 슈팅 28개 가운데 12개를 막아 내며 방어율 42.9%를 기록했다.   지형진의 연이은 세이브는 후반 SK 호크스의 추격과 역전 흐름을 뒷받침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충남도청은 2연승에 도전했으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충남도청에서는 유명한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후반 득점 생산에서 SK 호크스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SK 호크스는 시즌 개막 후 6전 전승을 기록했다.   SK 호크스는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에서 개막 6연승을 통해 단독 1위 자리를 더욱 굳게 지켰다.   충남도청은 시즌 전적 1승 5패가 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 6일 전적   ▲ 남자부   SK 호크스 19(8-10 11-7)17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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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6, 2025 at 8:21 AM
“10연속 우승 질주”…두산, SK 꺾고 핸드볼 H리그 통합우승→이한솔 MVP #두산 #이한솔 #핸드볼H리그
“10연속 우승 질주”…두산, SK 꺾고 핸드볼 H리그 통합우승→이한솔 MVP #두산 #이한솔 #핸드볼H리그
승부의 향방은 끝까지 알 수 없었다. 경기장 곳곳에 퍼진 긴장감이 선수와 팬 모두의 숨결을 삼켰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왕조의 저력은 두산이 다시 한 번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만들었다.   두산이 26일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SK 호크스를 26-22로 제압하며 10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해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H리그 출범 이전 SK 코리아리그 시절까지 포함하면, 두산은 2015시즌부터 단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으며 삽십년에 가까운 권세를 과시했다.   “10연속 우승 질주”…두산, SK 꺾고 핸드볼 H리그 통합우승→이한솔 MVP / 연합뉴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전반전은 두산과 SK가 공방을 이어가며 12-12로 마무리됐다. 특히 두산은 2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준 아쉬움을 이번에도 반복했으나, 심리적 흔들림 없이 후반을 준비했다.   후반 초반 두산 베테랑 정의경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두산 쪽으로 기울었다. 이어 두산은 순식간에 8골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공격에서는 이한솔이 7골을 몰아넣었고, 정의경(4골 3도움), 김연빈(4골 5도움), 김태웅(5골 3도움) 등도 고르게 활약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된 이한솔은 “오랜 기간 팀 우승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드러냈다. 윤경신 두산 감독은 “두 자릿수 통합 우승이 쉽지 않은데 역사를 써서 기쁘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도 11연패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관중들도 웅장한 박수로 두산의 왕조를 기념했다. 반면, SK는 주앙 푸르타도가 8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끝내 두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팀 창단 후 챔피언결정전에서 9연패를 당하다 2차전에서 첫 승을 거둔 점이 위안이 됐다.   두산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11연패 도전이라는 역대급 기록에 또 한 번 가까워졌다. 2024-2025시즌을 마친 두산의 선수단은 재정비 후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SK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첫 통합우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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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6, 2025 at 10:20 AM
“11월 15일 개막”…핸드볼 H리그, 7개 도시서 159경기 진행 #핸드볼H리그 #두산 #SK호크스
“11월 15일 개막”…핸드볼 H리그, 7개 도시서 159경기 진행 #핸드볼H리그 #두산 #SK호크스
11월의 찬바람 속에 핸드볼 H리그 시즌 개막 준비가 한창이다. 관중의 기대감과 설렘이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11월 15일 오후, 남자부 두산과 SK 호크스의 경기가 2025-2026 신한 SOL뱅크 핸드볼 H리그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2일 "남자부 개막전은 11월 15일 서울에서 열리며, 여자부 첫 경기는 2026년 1월 1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치러진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의 타이틀스폰서 참여와 함께 리그는 2026년 5월 5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이어진다. “11월 15일 개막”…핸드볼 H리그, 7개 도시서 159경기 진행 / 연합뉴스 올 시즌 정규리그는 남자부 6개 팀이 5라운드 75경기, 여자부 8개 팀이 3라운드 84경기씩 총 159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5일까지 포스트 시즌이 치러질 예정이다. 올해 11월 여자 세계선수권, 2026년 1월 남자 아시아선수권 일정에 맞춰 11월~12월에는 남자부 경기, 2026년 1월에는 여자부 경기가 각각 열린다. 경기는 서울을 포함해 인천, 청주, 광명, 광주, 부산, 삼척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된다. 개막전 남자부 두산-SK 호크스 경기는 KBS-TV에서 생중계되며, 리그 전체 경기는 맥스포츠TV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H리그 3년 차를 맞아 팬 중심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핸드볼이 인기 스포츠로 도약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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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2, 2025 at 1:39 AM
“극적 역전골 작렬”…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전 3분 대반전→PO 진출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핸드볼H리그
“극적 역전골 작렬”…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전 3분 대반전→PO 진출 #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 #핸드볼H리그
승부의 흐름이 완전히 뒤집힌 순간, 선수들은 벤치로 달려가 서로를 끌어안았다. 한 점 차, 남은 시간 단 10초. 팬들과 선수 모두가 숨을 죽인 끝에, 극적인 환호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부산시설공단이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준플레이오프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27-26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극적 역전골 작렬”…부산시설공단, 경남개발공사전 3분 대반전→PO 진출 / 연합뉴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하게 전개됐다. 전반전은 부산시설공단이 12-13으로 한 점 뒤진 채 마무리됐고, 양 팀 모두 단단한 수비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서로를 압박했다. 후반 들어 경남개발공사가 조금 앞서가는 듯했으나, 부산시설공단은 끈질긴 추격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2분 20초 전까지 스코어는 24-26으로 부산시설공단이 두 점 뒤지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이혜원이 7m 스로로 한 골을 만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종료 40초 전에는 김다영이 돌파에 이은 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남개발공사는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재정비했지만, 종료 20초 전 김연우의 슈팅이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김수연의 슈퍼세이브에 막히며 역전의 빌미를 주었다. 공격권을 쥔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다시 한 번 상대 골문을 향해 강력하게 돌진했고, 종료 10초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 골을 성공시켰다. 경남개발공사는 마지막 공격에서 김소라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수연의 또 한 번의 선방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면서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도 찾아 관중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혜원은 11골을 득점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수연은 결정적인 순간 연달아 슈팅을 막아내며 방어율 33.3%를 기록했다. 반면 경남개발공사는 최지혜가 혼자 14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부산시설공단은 정규리그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나섰지만,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내며 강팀 삼척시청과 21일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승리 시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플레이오프 돌풍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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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9, 2025 at 12:01 PM
“신인왕 등극”…정지인, 핸드볼 H리그 여자부→신인상 영예 #정지인 #대구시청 #핸드볼H리그
“신인왕 등극”…정지인, 핸드볼 H리그 여자부→신인상 영예 #정지인 #대구시청 #핸드볼H리그
큰 무대의 첫 해, 주목받는 신예의 등장은 늘 새로운 감동을 준다. 대구시청 정지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누구도 쉽게 넘지 못할 기록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는 27일 SK의 통합 우승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 가장 빛난 신인은 단연 대구시청 정지인이었다. “신인왕 등극”…정지인, 핸드볼 H리그 여자부→신인상 영예 / 연합뉴스 한국핸드볼연맹은 28일 “신인상 수상자로 대구시청 정지인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지인은 지난해 10월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대구시청에 합류한 뒤, 정규리그에서 109골과 4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지인은 신인상 수상 소감에서 “평생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아 기쁘다.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베스트 7으로는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 레프트백 우빛나(서울시청), 센터백 강경민(SK), 라이트백 이혜원(부산시설공단), 레프트윙 서아루(광주도시공사), 라이트윙 전지연(삼척시청), 피벗 김소라(경남개발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주요 기록상으로 이혜원이 득점상을, 강경민이 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골키퍼상은 박조은(SK)이 차지했다. 이혜원은 베스트 7, 득점상, 베스트 에너지상 등 3관왕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감독상은 SK의 통합 우승을 이끌어낸 김경진 감독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팀 상은 팬 친화적 활동이 우수했던 부산시설공단이 차지했다. 심판상은 배성현, 구본옥 심판이 각각 수상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는 박새영(삼척시청), 챔피언결정전 MVP는 박조은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2024-2025 시즌을 빛낸 새로운 얼굴들이 확실하게 두각을 나타낸 한 해였다. 향후 다음 시즌에도 정지인을 비롯한 신인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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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8, 2025 at 3:14 AM
삼척시청, 극적인 승리로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2위 차지 #삼척시청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삼척시청, 극적인 승리로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2위 차지 #삼척시청 #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삼척시청 핸드볼 팀이 여자부 H리그 정규리그에서 2위에 올랐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은 6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24-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척시청은 승점 29를 획득해 경남개발공사와의 승점 차를 3으로 벌리며 남은 한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확정짓게 됐다. 여자부 리그에서 8개 팀이 경쟁하며, 3위와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이긴 팀이 2위 팀과 맞붙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팀을 가리게 된다. 삼척시청, 극적인 승리로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2위 차지 이미 정규리그 1위 자리를 확정한 SK 슈가글라이더즈는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삼척시청은 이날 허유진과 김민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승리를 거둬 주목을 받았다. 김민서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후 "플레이오프에서 어떤 팀이 와도 자신 있고, SK와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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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6, 2025 at 9:02 AM
“MVP 박조은 선방쇼”…SK, 핸드볼 H리그 2년 연속 통합우승→삼척시청 제압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H리그 #박조은
“MVP 박조은 선방쇼”…SK, 핸드볼 H리그 2년 연속 통합우승→삼척시청 제압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H리그 #박조은
경기장에 가득 찬 함성 속에서 밀려드는 긴장감이 짙게 깔렸다. 박조은의 결정적 선방이 나오자 관중석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통합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2차전에서 삼척시청을 24-22로 꺾었다. “MVP 박조은 선방쇼”…SK, 핸드볼 H리그 2년 연속 통합우승→삼척시청 제압 / 연합뉴스 SK는 1차전에서 이미 25-21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으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는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완성했다. 이날 경기는 삼척시청의 초반 기세가 인상적이었다. 김민서, 김보은, 김지아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7-4 리드를 만들었다. 이에 맞서 SK는 강경민, 강은혜, 유소정의 연속 득점으로 곧바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중반 이후 SK는 강은혜와 유소정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9-7로 앞섰고, 결국 전반을 14-10으로 마쳤다. 삼척시청은 후반 초반 강은혜의 2분 퇴장 상황을 틈타 13-15까지 추격했다. 이어 김민서의 속공과 엠프티골 등으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정적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박조은 골키퍼는 이날 15차례의 슈퍼세이브로 팀의 승리를 지켰다. 세이브율은 42.9%에 달했다. 공격에서는 강은혜가 6골, 강경민이 4골과 8도움을 올렸고, 송지은과 유소정도 각각 4골씩 기록했다. 1996년생 동갑내기 선수들은 전후반 내내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고 최수민의 속공으로 20-17을 만들며 승기를 잡은 SK는 이후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조율했다. SK 김경진 감독은 "2라운드 초반 고비를 선수들이 잘 넘겨줘 우승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경기장에는 3천200명의 관중이 몰려 만원사례를 이뤘고, 팬들은 박조은의 선방과 결승 순간에 일제히 함성을 보냈다. SNS에도 선수들의 선전과 통합우승을 축하하는 글이 이어졌다. SK는 이번 우승으로 정규리그 20승 1패, 챔피언결정전 2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SK는 차기 시즌에도 3연속 정상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SK의 다음 행보와 선수단의 세대교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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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7, 2025 at 7:58 AM
“신인 드래프트 개최”…핸드볼H리그, 30일 메이필드호텔서 리그 개막 행사 #핸드볼H리그 #신인드래프트 #신한SOL뱅크
“신인 드래프트 개최”…핸드볼H리그, 30일 메이필드호텔서 리그 개막 행사 #핸드볼H리그 #신인드래프트 #신한SOL뱅크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를 앞두고 신인 드래프트와 미디어데이 행사가 30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7일 공식적으로 이번 시즌 신인 드래프트와 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일정을 발표했다. “신인 드래프트 개최”…핸드볼H리그, 30일 메이필드호텔서 리그 개막 행사 / 연합뉴스 이에 따라 30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남녀 신인 드래프트가 먼저 진행된다. 이날 남자부에는 만 21세 이상 선수 22명, 여자부에는 만 17세 이상 선수 25명이 드래프트 행사에 참가한다. 특히 29일에는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라이브아레나 보조 경기장에서 드래프트 참가 선수들의 신체 측정 및 연습 경기가 진행된다. 작년 기준 남녀부 1순위 지명자 김태관(충남도청)과 정지인(대구시청)이 신인상까지 수상한 바 있다. 30일 오후에는 메이필드호텔에서 리그 개막 미디어데이가 이어질 예정이다. 미디어데이에는 남자부 6개 팀, 여자부 8개 팀의 지도자와 선수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새 시즌 각오와 목표를 밝힌다.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는 11월 15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드래프트와 미디어데이 행사는 연맹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다음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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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7, 2025 at 5:56 AM
“후반 연속 득점 폭발”…SK, 두산 제압하고 개막전 23-20 승리 #SK #두산 #핸드볼H리그
“후반 연속 득점 폭발”…SK, 두산 제압하고 개막전 23-20 승리 #SK #두산 #핸드볼H리그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를 가득 채운 응원 속, 양 팀 선수들은 한 점 한 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전반은 10-10으로 끝났고, 후반 중반까지 1골 차 승부가 이어지며 관중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박시우, 박세웅, 김동철이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SK가 조금씩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고, 종료 4분 전 프란시스코의 골로 승기를 굳혔다. 이날 SK가 두산을 23-20으로 꺾으며 지난 시즌 챔프전 패배를 설욕했다. SK 호크스는 15일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공식 개막전에서 두산을 23-20으로 제압했다. 경기는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치러졌다. “후반 연속 득점 폭발”…SK, 두산 제압하고 개막전 23-20 승리 / 연합뉴스 SK와 두산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2승 6패의 상대 전적을 기록하며, SK가 열세를 보인 라이벌 구도였다. 특히 SK는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두산에 1승 2패로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전 30분 동안 SK와 두산은 강력한 수비와 날카로운 슈팅을 주고받으며 10-1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두산이 14-13으로 앞서며 먼저 흐름을 잡는 듯했으나, SK의 골키퍼 브루노 리마가 김연빈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SK는 박시우, 박세웅, 김동철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 16-14로 승부를 뒤집었다. 프란시스코 실바의 득점과 김동철의 추가골이 이어지며 SK는 20-16, 4점 차 리드를 확보했다. 두산도 김연빈과 강전구의 연속 득점으로 맞섰으나, SK가 종료 4분을 남기고 프란시스코의 득점으로 결정타를 날려 21-18로 다시 달아났다. SK에서는 장동현과 김동철이 나란히 5골씩을 기록했다. 골키퍼 브루노 리마는 방어율 34.5%(10.29)로 선방을 펼쳤다. 두산 역시 김연빈, 강전구가 각각 5골을 넣으며 추격에 힘썼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두산을 상대로 한 오랜 라이벌전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SK는 2016년 창단 이래 두산의 10연속 통합우승 벽을 넘을 가능성을 확인했다. SK의 다음 경기는 핸드볼 H리그 2라운드로 예정돼 있으며, 두산은 11시즌 연속 우승 도전에 변수로 SK와의 맞대결 변수를 다시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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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5 at 8: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