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축구
“0-0 무승부 접전”…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20년 만의 우승 임박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신상우감독
“0-0 무승부 접전”…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20년 만의 우승 임박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신상우감독
수원월드컵경기장에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동아시안컵 여자부 경기는 양 팀 골문을 향한 팽팽한 공방으로 숨 막히게 전개됐다.   관중은 후반 추가시간 일본의 마지막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순간 손에 땀을 쥐었다.   0-0 무승부로 마무리된 일본과 중국의 경기에 따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일본-중국전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이에 앞서 한국 여자대표팀은 중국과 2-2, 일본과 1-1로 비긴 뒤,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상대한다.   일본과 중국 모두 이번 대회에서 1승 2무, 승점 5로 일정을 마쳤다.   “0-0 무승부 접전”…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20년 만의 우승 임박 / 연합뉴스 한국이 대만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승점 5가 되며, 동률이었던 일본, 중국과의 상대 전적과 골득실에서 우열을 가리지 못하지만 다득점에서 3골로 앞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게 된다.   중국은 2골, 일본은 1골에 머물러 있다.   한국은 대만과 통산 전적에서 14승 2무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1년 이후 대만을 상대로 14연승을 거두고 있다.   동아시안컵 여자부는 2005년 첫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한 뒤, 일본과 북한이 번갈아 정상에 올랐다.   신상우 감독이 부임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잡았다.   일본과 중국이 주도한 이날 경기는 잦은 슈팅에도 굵은 빗줄기 탓에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추가시간, 일본의 다카하시 하나가 상대 골키퍼 실수를 틈타 빈 골문을 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은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한국이 대만전을 승리로 마무리할 경우,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정상 복귀와 동시에 신상우 감독 체제의 첫 우승 타이틀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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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25 at 9:29 AM
“FIFA랭킹 21위 유지”…한국 여자축구, AFC 5위로 한 단계 밀려 #한국여자축구 #FIFA랭킹 #북한여자축구
“FIFA랭킹 21위 유지”…한국 여자축구, AFC 5위로 한 단계 밀려 #한국여자축구 #FIFA랭킹 #북한여자축구
국제축구연맹 여자 대표팀 랭킹이 발표된 가운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세계 21위를 유지했다. 2024년 들어 순위 하락을 경험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최근 유럽 원정 평가전에서 무승부와 대패를 오가며 아시아 상위권 경쟁 속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상위권 추격에 나설 발판을 마련했다.   FIFA가 11일 발표한 여자 대표팀 랭킹에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랭킹 포인트 1천773.342점을 기록해 세계 21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순위는 지난 8월 발표된 21위와 동일하며, 올해 첫 발표였던 3월 랭킹 19위보다 두 계단 낮은 수치다.   “FIFA랭킹 21위 유지”…한국 여자축구, AFC 5위로 한 단계 밀려 / 연합뉴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최근 A매치에서 엇갈린 성적을 거뒀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웨일스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달 2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는 0-5로 패했다. 이 두 경기 결과가 반영된 가운데서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FIFA 랭킹은 21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이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발표에서 8위를 유지했다.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한 계단 상승해 9위에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최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과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에 이어 호주 여자축구 대표팀,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 다음 순서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 중 5번째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호주 여자축구 대표팀은 15위,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7위로 발표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상위 5개국은 일본, 북한, 호주, 중국, 한국 순으로 정리됐다.   세계 전체 순위에서는 스페인 여자축구 대표팀이 최상단을 지켰다. 스페인 여자축구 대표팀은 8월 랭킹에서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제치고 1년 2개월 만에 1위를 탈환한 뒤 이번 랭킹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여전히 2위에 자리했다.   독일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발표에서 두 계단을 끌어올리며 3위에 올랐다. 기존 3위였던 스웨덴 여자축구 대표팀은 두 계단 밀려나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 뒤를 따라 5위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여자축구 세계 최상위권은 스페인, 미국, 독일, 잉글랜드, 스웨덴 순으로 재편됐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올해 3월 19위에서 8월 21위로 내려앉은 뒤 이번에도 21위를 유지하게 됐다. 세계 10위권 안에 일본 여자축구 대표팀과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동시에 포진하면서 아시아 내부 경쟁이 더 치열해진 가운데,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호주 여자축구 대표팀과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에 이어 5번째 위치에서 순위 반등을 노릴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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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 2025 at 10:12 AM
“지소연 결승골 작렬”…한국 여자축구,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지소연
“지소연 결승골 작렬”…한국 여자축구,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지소연
빗속에 가득 찬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은 마지막 순간까지 함성을 멈추지 않았다. 치열한 경합 끝에 후반 25분 지소연의 페널티킥이 네트를 흔드는 순간, 20년 만의 정상 등극이라는 믿기지 않는 장면이 펼쳐졌다. 한국 여자축구가 대만을 2-0으로 제압하며 2025 동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마지막 3차전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대만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 “지소연 결승골 작렬”…한국 여자축구, 대만 꺾고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 / 연합뉴스 한국은 대회 전 두 차례 경기에서 중국과 2-2, 일본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날 대만과 경기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먼저 치러진 중국과 일본의 맞대결이 0-0으로 끝나자 한국은 스스로 우승 기회를 만들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신상우호는 지소연, 케이시 유진 페어(에인절시티), 정다빈(고려대)으로 이어진 공격 삼각 편대를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다. 전반 5분 김혜리의 코너킥을 김미연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 그물을 맞혔고, 전반 11분과 36분에도 정다빈과 장슬기가 연이어 슈팅 찬스를 맞았으나 상대 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전 점유율 80%, 슈팅 수 9-0으로 앞섰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신상우 감독은 문은주(KSPO), 강채림(수원FC)을 투입하며 공격에 더 힘을 줬다. 후반 2분 정다빈이 빈 골문을 향해 찬 슛이 아쉽게 빗나간 뒤, 후반 25분 강채림이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지소연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에는 김혜리의 컷백을 장슬기가 논스톱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승점 5(1승 2무), 다득점(3골)으로 중국(2골), 일본(1골)과 동률을 이루고도 다득점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축구가 동아시안컵에서 우승한 것은 2005년(여자부 첫 대회) 이후 20년 만의 쾌거다. 신상우 감독은 부임 9개월 만에 지도력을 증명하며 대표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34세 베테랑 지소연은 A대표팀에서 첫 공식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대만전 승리로 한국은 상대 전적에서 15승 2무 4패, 그리고 2001년부터 이어진 맞대결 연승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동아시안컵 우승 이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다시 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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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25 at 12:56 PM
“21위 굳건”…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1천778.85점 유지 #한국여자축구 #FIFA #스페인
“21위 굳건”…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1천778.85점 유지 #한국여자축구 #FIFA #스페인
습한 여름 공기를 가른 랭킹 발표의 순간, 한국 여자축구 팬들은 발표 결과에 집중했다. 오랜만에 찾아온 랭킹 발표일, 순위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증이 교차했다. FIFA가 7일 공개한 2024년 7월 여자 랭킹에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지난 발표와 같은 21위, 랭킹 포인트 1천778.85점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6월 발표 당시에도 동일한 21위에 자리했으며, 올해 3월 첫 발표와 비교하면 두 단계 낮아진 수치다. 최근 한국 여자축구는 동아시아축구연맹 EAFF E-1 챔피언십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다. 중국과 2-2, 일본과 1-1로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고, 대만을 상대로는 2-0 승리를 거뒀다. “21위 굳건”…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1천778.85점 유지 / 연합뉴스 이번 FIFA 여자 랭킹에서는 상위권에 큰 변화가 있었다. 스페인은 미국을 2위로 끌어내리고 지난해 6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다시 세계 1위에 등극했다. 스웨덴은 3단계 상승하며 3위에 올랐고, 잉글랜드는 4위로 한 계단 전진했다. 독일은 5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아시아축구연맹 소속에서는 일본이 8위로 한 단계 내려왔으며, 북한은 10위, 호주는 15위, 중국은 16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에 따라 각국 여자대표팀의 향후 순위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향후 일정과 상위권 경쟁 구도에 변화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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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7, 2025 at 8:45 AM
“후반 41분 동점골”…정다빈, 일본전 극적 골로 2경기 연속 무승부 견인 #정다빈 #한국여자축구 #일본
“후반 41분 동점골”…정다빈, 일본전 극적 골로 2경기 연속 무승부 견인 #정다빈 #한국여자축구 #일본
화성종합경기타운 잔디 위, 양팀 선수들과 관중의 긴장감이 고조된 후반 41분, 19세 정다빈의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만원 관중까지 일제히 탄성을 터트렸고, 대표팀은 끌려가던 흐름을 단숨에 잡아챘다. 정다빈의 극적인 동점골로 한국은 일본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여자부 2차전은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렸다. 한국과 일본이 맞붙은 이 경기에서 한국은 후반까지 0-1로 뒤졌으나,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정다빈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41분 동점골”…정다빈, 일본전 극적 골로 2경기 연속 무승부 견인 / 연합뉴스 경기 초반부터 양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한국은 결정적인 찬스를 여러 차례 놓쳤으나, 일본 역시 골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전에는 득점 없이 마무리됐고,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일본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잡아나갔다. 후반 26분 정다빈은 강채림 대신 교체 출전해 공격에 힘을 보탰고, 결국 후반 41분 동점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결정적인 장면은 후반 41분에 나왔다. 정다빈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날 정다빈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 후 15분 만에 골을 기록했고, 이는 성인 대표팀 A매치 6번째 경기에서 나온 두 번째 골이었다. 정다빈의 골로 대표팀은 일본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앞선 중국전에서는 후반 49분 지소연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경기 후 정다빈은 "경기에 들어가면 골을 넣을 수 있을 때 꼭 넣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쉬움과 동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아직 언니들에게 배울 게 많다"고 밝히며 세대교체의 중심에서 팀의 화합을 강조했다. 정다빈은 이번 골이 대표팀에 꼭 필요했던 순간 넣은 골이라며 데뷔골 때보다 더 기뻤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2연속 무승부로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세대교체 단계에 있으며, 정다빈은 12세 이하(U-12)에서 20세 이하(U-20)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 2월 신상우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다빈은 고려대학교 재학 중이며, 대회 종료 후에는 노르웨이 1부리그 스타베크 포트발에 합류할 예정이다. 정다빈은 해외 진출 배경에 대해 "조금이라도 빨리 유럽으로 나가는 게 저한테나 한국 축구를 위해서도 더 나은 선택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이번 무승부로 인해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일정은 대회 공식 발표를 통해 추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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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5 at 3:07 PM
“후반 결승 페널티킥”…지소연, 동아시안컵 우승 견인 20년만 쾌거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지소연
“후반 결승 페널티킥”…지소연, 동아시안컵 우승 견인 20년만 쾌거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지소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수원월드컵경기장, 관중들은 우승의 기운을 감지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지 않았다. 모든 시선이 페널티킷 지점에 집중되고, 지소연이 침착하게 왼쪽을 향해 찬 슛이 골망을 흔드는 순간 20년 만의 우승이 확정됐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마지막 3차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으며 정상에 복귀했다. 2024년 7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한국과 대만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을 결정하는 중요한 승부를 펼쳤다. “후반 결승 페널티킥”…지소연, 동아시안컵 우승 견인 20년만 쾌거 / 연합뉴스 한국은 전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전반 점유율 80%)과 적극적인 슈팅(전반 슈팅 9-0)으로 대만 진영을 밀어붙였다. 전반 5분 김혜리의 코너킥을 김미연이 헤더로 연결한 슛이 옆 그물을 때리며 시작된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전반 36분 장슬기는 지소연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으나 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문은주와 강채림이 투입되며 교체 카드가 가동됐고, 후반 2분 정다빈이 빈 골문 슛을 놓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경기 흐름은 계속 한국에 유리하게 전개됐다. 후반 25분 경기의 흐름을 바꾼 장면이 나왔다. 대만 수비수 전지원이 페널티 지역에서 강채림을 잡아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지소연이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에는 김혜리의 컷백을 장슬기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지소연은 이번 우승으로 A대표팀에서 최초로 공식 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장슬기는 대회 2골을 기록하며 MVP에 올랐고, 김민정은 최우수 골키퍼로 선정됐다. 한국은 이번 결과로 승점 5(1승 2무)로 중국, 일본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3골)에서 앞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축구의 동아시안컵 정상 복귀는 2005년 이후 20년 만이다. 이전 대회에서는 일본과 북한이 번갈아 정상에 올랐으나,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만 달러(약 9,700만원)를 들어올렸다. 한국은 대만과 통산 전적 15승 2무 4패로 격차를 확대했다. 대만전 연승 기록 역시 15경기로 늘어났다. 신상우 감독은 지난해 10월 선임 이후 9개월 만에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일본 이시카와 리온이 최우수 수비수상을, 중국 사오쯔친이 득점상(3골)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E-1 챔피언십 정상 등극 이후 다음 국제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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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6, 2025 at 1:28 PM
"한국여성축구팀 0-4 패, 미국 상대로 무승부 12패 기록 #한국여자축구" https://fefd.link/qqS6q
September 6, 2025 at 10:58 AM
신상우호 부상으로 장슬기 대체, 홍예지 선발. 한국여자축구팀 아랍에미리트샤르자에서 경기. #한국여자축구 https://fefd.link/gqBDY
July 17, 2025 at 3:44 AM
“아시안컵 호주와 조별리그 격돌”…한국 여자축구, 호주·이란·필리핀과 A조 편성 #한국여자축구 #AFC아시안컵 #호주
“아시안컵 호주와 조별리그 격돌”…한국 여자축구, 호주·이란·필리핀과 A조 편성 #한국여자축구 #AFC아시안컵 #호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조 편성 결과,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호주와 이란, 필리핀과 함께 A조에 배정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3월 1일부터 21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며, 조추첨은 6월 29일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됐다. “아시안컵 호주와 조별리그 격돌”…한국 여자축구, 호주·이란·필리핀과 A조 편성 / 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내년 3월 2일 골드코스트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이어 같은 장소에서 3월 5일 필리핀과 2차전을, 3월 8일에는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국 호주와 3차전을 갖는다. 신상우 감독과 전유경(몰데FK)이 조 추첨식에 참석한 가운데, 한국은 호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3승 2무 15패로 열세를 보였다. 한국이 호주를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를 거둔 것은 2022년 아시안컵 8강에서의 1-0 승리다. 한국은 필리핀에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이란과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여자아시안컵에는 12개국이 참가해 4개국씩 3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 2위 6개국과 3위 중 상위 2개국 등 총 8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2022년 여자아시안컵 준우승팀 자격으로 중국, 일본과 함께 이번 대회 본선에 직행했다. 개최국 호주를 제외한 나머지 8개국은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예선을 통해 본선에 합류했다. 2026년 대회부터는 상위 3개국에 자동 본선 티켓이 부여되는 기존 규정이 사라진다. 또한 이번 대회는 2027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겸한다. AFC 여자아시안컵에서 상위 6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7위와 8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권에 도전한다. 한국 여자축구의 여자아시안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22년 대회 준우승이며, 당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던 경험이 있다. A조에는 호주, 한국, 이란, 필리핀이, B조에는 북한, 중국,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이, C조에는 일본, 베트남, 인도, 대만이 각각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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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5 at 11:06 AM
“21위 하락”…한국여자축구, FIFA랭킹 2계단↓→3월보다 뒷걸음질 #한국여자축구 #FIFA랭킹 #AFC
“21위 하락”…한국여자축구, FIFA랭킹 2계단↓→3월보다 뒷걸음질 #한국여자축구 #FIFA랭킹 #AFC
작은 한숨과 함께 확인한 순위표는 최근의 아쉬운 경기 결과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에서 3월보다 2계단 하락한 21위에 머물렀다. 아쉬움 속에도 대표팀은 재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FIFA는 12일, 여자축구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랭킹 포인트 1,777.53점을 얻어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3월 발표된 19위에서 두 계단 내려간 순위다. “21위 하락”…한국여자축구, FIFA랭킹 2계단↓→3월보다 뒷걸음질 / 연합뉴스 랭킹 하락에는 최근 경기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대표팀은 4월 호주 원정 평가전 2연전에서 모두 패했고, 5월 30일과 6월 2일 홈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친선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에 그쳤다. 최상위권에서는 미국, 스페인, 독일이 각각 1~3위를 유지했다. 브라질은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4계단 도약하며 4위에 안착했다. 잉글랜드는 한 계단 내린 5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선 일본이 7위로 가장 높았고, 북한이 9위, 호주가 15위, 중국이 17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21위로 AFC 내 다섯 번째에 위치했다. 한편 한국 여자대표팀은 오는 하반기 동아시안컵 및 대륙별 예선 일정을 앞두고 있다. 조편성, 경기력 점검 등 과제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랭킹 회복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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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2, 2025 at 9:01 AM
“정다빈 동점골”…한국, 일본과 1-1 무승부로 2경기 연속 극적 무패 #한국여자축구 #일본 #동아시안컵
“정다빈 동점골”…한국, 일본과 1-1 무승부로 2경기 연속 극적 무패 #한국여자축구 #일본 #동아시안컵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을 가득 메운 응원 속에서 양 팀은 마지막까지 공격을 주고받았다. 객석에서는 후반 41분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다빈이 골문 앞에서 왼발로 돌려놓은 슛은 한국 여자축구를 동아시안컵 2경기 연속 무패로 견인했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3일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에서 일본을 1-1로 막아섰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전반 37분 일본 나루미야 유이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후반 41분 정다빈의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 한국은 앞서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지소연의 동점골로 2-2로 비긴 바 있다. “정다빈 동점골”…한국, 일본과 1-1 무승부로 2경기 연속 극적 무패 / 연합뉴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김민지, 지소연을 투톱에 세웠다. 좌우 측면에는 문은주와 강채림, 미드필드에는 주장 이금민과 정민영이 호흡을 맞췄고, 수비 라인과 골문에는 장슬기, 노진영, 고유진, 김혜리, 김민정이 나섰다. 전반 초반 강채림의 슈팅 등 5개의 슈팅을 만들었으나 유효 슈팅은 없었다. 전반 37분 아이카와 하루나의 크로스를 받은 나루미야 유이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성했다. 이후 한국은 후반 들어 김미연, 추효주, 김신지, 정다빈 등을 연이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 21분 추효주의 오른발 슛, 후반 36분 문은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아쉬움이 이어졌다. 후반 41분, 문은주의 패스를 정다빈이 골문 앞에서 왼발로 마무리하며 천금 같은 동점골을 신고했다. 정다빈은 노르웨이 1부 리그 스타베크 포트발 이적 이후 A매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이번 무승부로 한국은 2경기 연속 극적인 동점을 기록하며 승점 2점을 획득, 일본과 중국(이상 1승 1무)에 이은 3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일본 상대 통산 전적은 4승 12무 19패이다. 다음 경기는 1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2패)과 치른다. 한국은 2005년 이후 20년 만의 여자부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같은 날 중국과 맞붙으며 3연패 및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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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5 at 1:24 PM
“안방 우승 도전”…신상우 감독, 동아시안컵 앞두고 각오→중국전 총력전 예고 #신상우감독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안방 우승 도전”…신상우 감독, 동아시안컵 앞두고 각오→중국전 총력전 예고 #신상우감독 #한국여자축구 #동아시안컵
가볍게 내뱉은 한마디 속에서도 각오가 묻어났다. 신상우 감독은 이번 대회야말로 반드시 잡아야 할 무대라 강조했다. 낮은 랭킹과 부상 악재에도, 홈팬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드는 그 한 순간만을 바라보고 있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가 국내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대회 1차전을 치른다. 13일 일본(화성종합경기타운), 16일 대만전(수원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3연전이다. “안방 우승 도전”…신상우 감독, 동아시안컵 앞두고 각오→중국전 총력전 예고 / 연합뉴스 한국(21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일본(7위), 중국(17위)보다 객관적으로 열세에 놓여 있다. 신상우 감독 역시 이 점을 인정하면서도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모든 집중을 중국전에 쏟겠다”며 첫 경기 승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신상우 감독은 “랭킹이 축구의 전부가 아니고, 홈에서 열리는 만큼 분위기와 날씨 등 변수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승이 목표이기 때문에 첫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대표팀은 세대교체 흐름 속에서 기존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를 중시하고 있다. 신 감독은 “아시안컵을 준비하며 강팀들과 겨루는 의미가 크다”며 “조직력 개선과 방향성에 집중한다면 내년 대회에서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트리는 폭염을 감안해 26명으로 확대됐으나, 부상 여파로 인해 최종 25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생겨 안타깝지만 대체 선수들이 잘 적응했다. 전력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국내 개최와 새 얼굴의 융합, 그리고 팬들의 응원은 대표팀을 더욱 결집시키고 있다. 대표팀이 난적 중국, 일본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번 동아시안컵을 마친 뒤 내년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제 성과와 경기력에 따라 향후 세대교체 방향 역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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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8, 2025 at 6:0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