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원 사면 6만 원 더 얹어준다”…김종민·유선호, ‘1박 2일’ 엽전 쟁탈전→폭소만발 미션 대결 #김종민 #1박2일 #유선호
김종민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가 의령군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박 2일 시즌4’ 여섯 멤버가 펼친 환상적인 케미는 미션마다 감정의 온도를 달리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상남도 의령군을 무대로 멤버들의 특별한 엽전 쟁탈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조세호, 이준, 유선호가 무절임초밥과 냉육수를 맛보며 아쉬움 속에 식사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10.6%까지 치솟았다.
“5만 원 사면 6만 원 더 얹어준다”…김종민·유선호, ‘1박 2일’ 엽전 쟁탈전→폭소만발 미션 대결 / KBS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럭셔리 저녁 식사를 건 ‘쩐쟁이야’ 미션에 돌입했다. 김문철 팀은 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호준호 팀은 조세호, 이준, 유선호로 구성됐다. 사전 고지에 따라 각자 준비한 해몽 책, 포장지, 장난감 비둘기, 선풍기, 브랜드 보디 크림, 요가 매트 등 쓸모없는 소장품이 제작진을 상대로 경매에 부쳐져 첫 번째 판촉 대결이 시작됐다.
경매 현장은 예상 밖의 분위기로 흘러갔다. 김종민은 5만 원이라는 높은 시작가에 도전하다가 팀원들까지 반발하자, 급기야 “5만 원에 사면 6만 원 껴서 드린다”라는 즉석 캐시백 멘트를 선보였다. 예상치 못한 판촉 전략은 현장을 한순간에 폭소로 물들였고, 김종민의 재치가 1박 2일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했다.
낙찰금액 집계 결과 김문철 팀이 26개의 엽전, 호준호 팀이 30개의 엽전을 획득했다. 김종민은 최저 낙찰자로 다소 아쉬운 표정을 감췄지만, 이준은 “요즘 승률이 많이 올랐다. 기운이 너무 좋다”고 말하며 무드메이커 역할을 자임했다. 이어 각 팀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첫 번째 미션에 임했다.
탑바위로 향한 김문철 팀은 문세윤의 배 위에 최대한 많은 엽전을 쌓는 미션을 맡았다. 김종민과 딘딘이 고도의 집중력으로 임하며 59개의 엽전을 추가로 얻는 데 성공했다. 반면 호준호 팀은 호암 이병철 생가에서 얼굴로 쌀을 붙이고 그릇에 옮기는 ‘밥알이 몇 개고’ 미션에 도전했다. 조세호와 이준은 쌀 옮기기에 성공했으나, 유선호는 몸을 아끼지 않은 동작에도 불구하고 연달아 고전했다. 마지막에는 그릇에 이마를 정통으로 박으며 고통을 드러내, 현장에 안쓰러움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모험에서는 두 팀 모두 동일하게 59개 엽전을 더하게 됐고, 공원에서의 두 번째 미션 ‘정도를 지켜라’에서는 코끼리 코 15바퀴를 돌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선호의 눈부신 활약이 이어졌다. 이 기세를 몰아 호준호 팀은 15개의 엽전을 추가로 확보했다.
세 번째 미션 ‘직감을 믿어라’는 멤버들이 먹물총을 활용해 상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참가자들은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예측력과 팀워크를 시험받았고, 호준호 팀이 20개, 김문철 팀이 10개의 추가 엽전을 각각 쓸어담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안목퀴즈쇼 진품명품’에서는 팀별로 의견이 갈린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한 문제를 더 맞힌 김문철 팀이 점심 식사의 주인공이 됐다.
의령 소바가 걸린 점심 식사 자리에서는 양 팀의 명암이 더욱 선명하게 갈렸다. 승리한 김문철 팀이 푸짐한 식사를 즐긴 반면, 패자 팀은 무절임만 올린 초밥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최고급 저녁 식사를 누릴 팀이 누구일지, 앞으로의 미션이 얼마나 기상천외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1박 2일’만의 유쾌함이 일요일 저녁 안방극장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