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40도로 맞추고 잠.
같이 자는 성준수는 더위 잘 타서 땀 뻘뻘 흘리며 자고, 맨날 사막에서 조난당하는 꿈 꾸고....
전기장판 40도로 맞추고 잠.
같이 자는 성준수는 더위 잘 타서 땀 뻘뻘 흘리며 자고, 맨날 사막에서 조난당하는 꿈 꾸고....
준수가 재유한테 딱 붙어 있을 것 같다.
왜냐면 진재유 잠들면 쟁난로됨. 뜨끈뜨끈해짐.
준수가 재유한테 딱 붙어 있을 것 같다.
왜냐면 진재유 잠들면 쟁난로됨. 뜨끈뜨끈해짐.
그걸 또 다 해보는 ㄹㅈㄷ 커플
그걸 또 다 해보는 ㄹㅈㄷ 커플
서울식 허연 뭇국에 실망하고 엄마한테 종알종알 이르고나서 다음날 퀵으로 엄마표 빨간뭇국 받음
그리고 뜻밖의 장모님 음식에 함께 기뻐진 준스까지
서울식 허연 뭇국에 실망하고 엄마한테 종알종알 이르고나서 다음날 퀵으로 엄마표 빨간뭇국 받음
그리고 뜻밖의 장모님 음식에 함께 기뻐진 준스까지
준: 진재유 머리 뭐냐?ㅋㅋ
쟁: 뽂았다 ㅡ//ㅡ 안 어울리나..
준: ㅋㅋ
쟁: 아 만지지 마라고 ㅡ//ㅡ
성둔수 그날 하루종일 쟁이 파마머리 생각하면서 킥킥 웃음
준: 진재유 머리 뭐냐?ㅋㅋ
쟁: 뽂았다 ㅡ//ㅡ 안 어울리나..
준: ㅋㅋ
쟁: 아 만지지 마라고 ㅡ//ㅡ
성둔수 그날 하루종일 쟁이 파마머리 생각하면서 킥킥 웃음
후까시 ㅈㄴ 넣은 앞머리에 교복 위 아디다스 져지 걸치고 오토바이 위에 앉아있는 고2 성준수
(특: 서울에서 대형사고 치고 부산으로 유배당한 정체불명의 고독한 양아치)
아이리버 엠피에 줄이어폰 꽂고 버즈 노래 들으면서 가로본능으로 토독토독 문자침
문자 내용:
진재유.. 내가 잘
못했어 제발 전화
받아줘 부전시장
에서 기다릴께
후까시 ㅈㄴ 넣은 앞머리에 교복 위 아디다스 져지 걸치고 오토바이 위에 앉아있는 고2 성준수
(특: 서울에서 대형사고 치고 부산으로 유배당한 정체불명의 고독한 양아치)
아이리버 엠피에 줄이어폰 꽂고 버즈 노래 들으면서 가로본능으로 토독토독 문자침
문자 내용:
진재유.. 내가 잘
못했어 제발 전화
받아줘 부전시장
에서 기다릴께
....진재유 환승했나
ㅎㅏㅅㅂ.....바람 좀 쐬고 와야지
<이러고 나갔다가 우연히 재요 만남
....진재유 환승했나
ㅎㅏㅅㅂ.....바람 좀 쐬고 와야지
<이러고 나갔다가 우연히 재요 만남
각시 데릴러 크다란 포타 끌고 부르릉 가면 웬 시골분교 앞에 내림
흣냐흣냐흣냐몽키매직
요란한 벨소리와 함께 전화받으면
어 나 이제 가네
중후한 목소리의 각시(67세 성준수 직업 시골분교 경비)가 말함
흣냐흣냐흣냐몽키매직~ 어~허 좋다
차에서 옥시시 먹으면서 각시 기다리는 농부 진재유
각시 데릴러 크다란 포타 끌고 부르릉 가면 웬 시골분교 앞에 내림
흣냐흣냐흣냐몽키매직
요란한 벨소리와 함께 전화받으면
어 나 이제 가네
중후한 목소리의 각시(67세 성준수 직업 시골분교 경비)가 말함
흣냐흣냐흣냐몽키매직~ 어~허 좋다
차에서 옥시시 먹으면서 각시 기다리는 농부 진재유
큰맘 먹고 아웃백에 회식 하러간 지상고
한창 밥 먹는 중이엇는데 갑자기 다가오는 직원들, 그리고 태성이와 준수를 향해 시작된 생일 축하 노래....
둘은 고개도 못들고...나머지 사람들 꺽꺽 웃고 있었는데 그 둘 끝나자마자 재유 생일파티 시작해가지고 진재유 얼굴 굳고 앞에 두명 ㅈㄴ꼬시다는 듯이 폭소함
큰맘 먹고 아웃백에 회식 하러간 지상고
한창 밥 먹는 중이엇는데 갑자기 다가오는 직원들, 그리고 태성이와 준수를 향해 시작된 생일 축하 노래....
둘은 고개도 못들고...나머지 사람들 꺽꺽 웃고 있었는데 그 둘 끝나자마자 재유 생일파티 시작해가지고 진재유 얼굴 굳고 앞에 두명 ㅈㄴ꼬시다는 듯이 폭소함
근데 진짜로 헤어졌을 때 준수가 눈물 한 방울이라도 흘렸으면 마음 흔들렸을 것 같아서
미인의 눈물은 참 무서운 거구나... 생각함
이후로 안 헤어지고 백년해로 햇슴니다
끝.
근데 진짜로 헤어졌을 때 준수가 눈물 한 방울이라도 흘렸으면 마음 흔들렸을 것 같아서
미인의 눈물은 참 무서운 거구나... 생각함
이후로 안 헤어지고 백년해로 햇슴니다
끝.
쟁: 내가 무려 밥을 네 끼나 더 묵었다고 네 끼
준: 지겹다..
쟁: 내가 무려 밥을 네 끼나 더 묵었다고 네 끼
준: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