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책을읽는_모임
<말세커피> 3주차
비굴하고, 또 힘없는 자의 생존 방식으로 알려진 것이 '다정함'이죠. 하지만 우리는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어둠 속을 헤쳐나가며 태양이 떠오리라라니 기약, 아니 애초에 태양조차 없는 지하철 안에서 커피를 팔러 다니며 그 다정함으로 이끄는 말세는 그렇다면 약한 사람일까요? 우리는 약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지만, 그 어느 순간은 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어느 순간은 강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중요한 것이 전 영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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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커피> 3주차
비굴하고, 또 힘없는 자의 생존 방식으로 알려진 것이 '다정함'이죠. 하지만 우리는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어둠 속을 헤쳐나가며 태양이 떠오리라라니 기약, 아니 애초에 태양조차 없는 지하철 안에서 커피를 팔러 다니며 그 다정함으로 이끄는 말세는 그렇다면 약한 사람일까요? 우리는 약하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지만, 그 어느 순간은 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어느 순간은 강할 수 있습니다. 그 때 중요한 것이 전 영혼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