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멕시코 시티 파도타기”…에이티즈, ‘인 유어 판타지’ 북미 투어→솔로 무대로 월드클래스 증명 #에이티즈 #인유어판타지 #북미투어
에이티즈가 현지시간 23일 멕시코 시티의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북미 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지 팬들의 굉장한 환호,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각 도시마다 달라지는 무대와 개성 넘치는 솔로 퍼포먼스가 잇따라 펼쳐지며, 그룹과 팬 모두 특별한 에너지를 주고받았다.
이번 2025 북미 투어 ‘인 유어 판타지’는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등 4개 도시에 최초 방문하는 등 총 12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현지 팬들의 열기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해 각각 2회씩 성사됐다. 주요 공연장 역시 뉴욕 시티 필드, 시카고 리글리 필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등 스타디움 투어급 규모로 펼쳐지며, 에이티즈만의 '월드클래스' 위상을 실감케 했다.
“에이티즈, 멕시코 시티 파도타기”…에이티즈, ‘인 유어 판타지’ 북미 투어→솔로 무대로 월드클래스 증명 / KQ엔터테인먼트
뉴욕, 로스앤젤레스, 알링턴 등은 지난해 투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방문한 도시로, 에이티즈는 한층 굳어진 글로벌 팬덤을 다시금 확인했다. 무엇보다 미국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인기곡 무대들이 연이어 오르며 현지 팬들의 떼창과 함성이 꾸준히 이어졌다.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관중과 소통하며 각별한 유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에이티즈 멤버들은 홍중의 ‘엔오원’ DJ 퍼포먼스, 성화의 ‘스킨’, 윤호의 ‘슬라이드 투 미’, 여상의 ‘레거시’, 산의 ‘크립’, 민기의 ‘로어’, 우영의 ‘세지테리어스’, 종호의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등 솔로 무대를 각기 선보였다. 도시마다 차별화된 무대를 준비하며 보다 깊고 다양한 색깔로 팬을 만났다. 홍중은 파워풀하고 타이트한 래핑으로 ‘캡틴’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멤버별 진화한 역량이 무대마다 확인됐다.
에이티즈의 현지 인기는 여러 글로벌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클래시, 노션, 시카고 트리뷴, 페이퍼 매거진, 지큐 등은 “글로벌 무대를 정복하며 압도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래의 소리는 에이티즈”라며 극찬했다. 더불어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기 강 감독도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히며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겼다.
에이티즈는 인천 투어에 이어 북미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오는 9월 17일 0시에 일본 정규 2집 ‘애쉬스 투 라이트’로 컴백한다. 발매 당일 현지 쇼케이스가 예고됐으며,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20일부터 21일까지 나고야, 22일부터 23일까지 고베에서도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