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이 배우 강명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엔딩 크레디트에 담았다. 지난 28일 공개된 13회부터 16회까지의 에피소드 중 13회 엔딩에는 "세상의 '에메랄드' 우리의 '프라이드'였던 강명주 배우님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이는 해당 작품을 유작으로 남긴 강명주를 향한 제작진의 추모의 뜻으로, 드라마 속 강명주의 인상적인 대사에서 따온 표현이다. 출처: 넷플릭스 강명주는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범(이준영 분)의 어머니 부용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2년 연극 '쿠니, 나라'로 데뷔한 그는 '이디푸스와의 여행' '그을린 사랑' 등에서 활약하며 연극 무대를 지켜왔다. 최근에는 '비Bea' 무대에 올랐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판사 역, '이번 생도 잘 부탁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모퉁이를 돌면' 등에서도 연기력을 펼쳤다. 강명주는 지난달 27일, 암 투병 끝에 53세로 생을 마감했다. 딸이자 배우 박세영은 SNS를 통해 "배우 강명주, 엄마가 사랑했던 무대와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의 삶을 기렸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작진이 배우 강명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엔딩 크레디트에 담았다. 지난 28일 공개된 13회부터 16회까지의 에피소드 중 13회 엔딩에는 "세상의 '에메랄드' 우리의 '프라이드'였던 강명주 배우님을 기억하며"라는 문구가 삽입됐다. 이는 해당 작품을 유작으로 남긴 강명주를 향한 제작진의 추모의 뜻으로, 드라마 속 강명주의 인상적인 대사에서 따온 표현이다. 출처: 넷플릭스 강명주는 지난해 '폭싹 속았수다'에서 영범(이준영 분)의 어머니 부용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2년 연극 '쿠니, 나라'로 데뷔한 그는 '이디푸스와의 여행' '그을린 사랑' 등에서 활약하며 연극 무대를 지켜왔다. 최근에는 '비Bea' 무대에 올랐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판사 역, '이번 생도 잘 부탁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모퉁이를 돌면' 등에서도 연기력을 펼쳤다. 강명주는 지난달 27일, 암 투병 끝에 53세로 생을 마감했다. 딸이자 배우 박세영은 SNS를 통해 "배우 강명주, 엄마가 사랑했던 무대와 빛났던 순간들을 함께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의 삶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