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일릿(ILLIT) 세 번째 미니앨범 ‘bomb’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아일릿(ILLIT) 원희 / 서울, 최규석 기자 아일릿(ILLIT) 원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아일릿(ILLIT)의 세 번째 미니앨범 ‘bomb’는 진짜 ‘나’를 노래한 미니 1집 ‘SUPER REAL ME’와 ‘너’를 좋아하는 ‘나’의 감정에 충실한 미니 2집 ‘I’LL LIKE YOU’에 이어 본격적으로 ‘너’와의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앨범으로, 좋아하는 상대와의 긴장되고 설레는 첫 데이트에서 느끼게 되는 여러 감정을 유쾌한 아일릿 표 정공법으로 담아냈다.  타이틀 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아일릿의 당돌한 매력이 집약된 노래로, 로맨틱하고 몽환적인 스트링 테마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마치 놀이동산에서 데이트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프랑스어 가사와 ‘꿍실냐옹’, ‘둠칫냐옹’ 등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독특한 가사가 포인트다. 아일릿(ILLIT)는 16일 쇼케이스를 통해 타이틀 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 후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10월 15일 오후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를 개최, 이를 기념하기 위한 포토행사가 열렸다. ‘W Korea’는 지난 2006년부터 ‘LOVE YOUR W’ 슬로건을 내걸고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일릿(ILLIT), “순정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 포토월 위 봄빛 요정 등장(‘W Korea’ 포토월) [TOP영상] 매년 10월 자선 행사를 개최해 그 수익금을 유방암 무료 검진 및 저소득층 수술·치료비 지원 사업에 기부해 왔으며 이를 통해 조기 발견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질병인 유방암의 위험성과 검진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왔다.

은은한 조명 아래 흘러나온 원희의 목소리엔 설렘과 떨림이 함께 스며 있었다. 마이크를 잡은 손끝에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깃들어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점차 평온한 미소로 바뀌어갔다. 청취자들의 메시지가 연이어 도착할 때마다 화면 너머의 세계와 한 뼘 더 가까워지는 듯했다. 처음 한 발을 내딛은 자리였지만, 원희는 머뭇거림 없이 마음을 열었고, 진심 어린 말 한마디마다 팬들의 미소와 응원이 교차했다. 시간은 조용히 흘렀고, 그 안에서 첫 DJ 데뷔의 순간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다. 아일릿 원희는 9일 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므흐즈’에서 생중계된 ‘친한친구 방송반’에서 첫 라디오 단독 DJ로 활약했다. 해당 방송은 10일 0시 MBC FM4U 전파를 타면서 더 많은 청취자와 만났다. “눈빛에 담긴 진심”…아일릿 원희, ‘친한친구 방송반’서 첫 단독 DJ→팬들 감동 ‘친한친구 방송반’은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DJ가 진행을 맡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원희는 발랄한 에너지, 자연스러운 센스로 주목을 받으며 DJ로 발탁됐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과 활기찬 목소리는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원희는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팬들의 고민을 듣고, 진솔한 조언을 건네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소개할 땐 열정이 묻어났고, “원희디”라는 별명이 끊임없이 불리며 팬들과의 새로운 연결 고리가 만들어졌다. 자연스러운 농담과 재치, 때로는 조심스러운 공감은 청취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특히 노래가 나올 때마다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보는 라디오의 재미를 더했다.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댓글 속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원희의 활력과 에너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팬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원희의 솔직한 멘트에 웃음이 났다” 등의 메시지로 힘을 보탰다. 또한 코스메틱에 관심 많은 ‘코덕’답게 직접 추천하는 뷰티 팁을 공유하면서 또래 청취자들과 색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직접 사용한 제품과 생활 속 뷰티 팁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별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아일릿 멤버들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어 내려가며 현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원희는 “부족한 나를 가까이에서 힘이 돼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이 크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소중한 존재다. 같은 팀으로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 아일릿 오래가자”라고 담담한 목소리로 진심을 전했다. 짧지 않은 여운이 남는 인사였다. 익숙하지 않은 첫 무대에서 원희는 작은 떨림과 큰 환호를 동시에 안았다. 앞으로 남은 길에도 한 걸음씩 서로를 응원할 터, 원희와 팬들이 부드럽게 만들어가는 새로운 추억이 또 한 번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아일릿 원희가 다시 한 번 마이크 앞에 서는 ‘친한친구 방송반’은 16일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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