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찬
“전남 명가 재건 다짐”…박동혁 감독 선임, K리그1 승격 도전 #전남드래곤즈 #박동혁 #송종찬
“전남 명가 재건 다짐”…박동혁 감독 선임, K리그1 승격 도전 #전남드래곤즈 #박동혁 #송종찬
축구 전남 드래곤즈 홈구단 사무실 분위기가 새 사령탑 선임 소식으로 분주해졌다. K리그1 승격 재도전을 준비하는 전남 드래곤즈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남 드래곤즈는 16일 K리그 통산 244경기에 출전한 중앙수비수 출신 박동혁 감독을 제17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내세웠다.   전남 드래곤즈는 올해 K리그2에서 14개 팀 중 6위에 머물러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K리그1 승격이 또다시 좌절되자 전남 드래곤즈는 15일 김현석 감독과 부임 1년 만에 결별을 알렸다.   “전남 명가 재건 다짐”…박동혁 감독 선임, K리그1 승격 도전 (사진: 연합뉴스) 전남 드래곤즈가 새롭게 선임한 박동혁 감독은 선수 시절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와 가시와 레이솔, 중국 슈퍼리그 다롄 스더 등에서 중앙수비수로 활약했다. K리그에서 통산 244경기에 출전했으며, 국가대표로 A매치 18경기를 소화했다.   박동혁 감독은 지도자로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냈다. 2018년 K리그2 아산 무궁화 감독으로 부임하며 K리그 최연소 감독으로 데뷔했고, 그해 K리그2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박동혁 감독은 실력을 갖춘 젊은 지도자로 꾸준히 주목받았다.   프로 감독 데뷔 이후 박동혁 감독은 7시즌 연속으로 K리그 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통산 255경기에서 팀을 지휘했으며, 이 가운데 K리그2 238경기, 코리아컵 17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나이에 비해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박동혁 감독은 지난해 9월 성적 부진으로 K리그2 경남FC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이후 올해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 TSG 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과 분석을 동시에 경험했다.   전남 드래곤즈 제17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동혁 감독은 취임 일성으로 전남 드래곤즈 재도약 의지를 드러냈다. 박동혁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를 명가로 재건하는 데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감독 인생을 걸고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동혁 감독은 K리그1 승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전남 드래곤즈는 사령탑 교체와 함께 구단 경영진도 새롭게 정비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부로 제14대 대표이사로 송종찬 사장을 선임하고 취임을 알렸다.   송종찬 대표이사는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전략실 팀장, 포스코러시아 법인장, 홍보기획그룹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실장, 포스코홀딩스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변화관리전문가로 소개됐다.   송종찬 대표이사는 2010년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여자탁구단 스피너스 단장을 맡아 프로 스포츠팀 운영 경험도 쌓았다.   전남 드래곤즈는 박동혁 감독 선임과 송종찬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현장과 경영 양 측면에서 변화를 준비하게 됐다. 전남 드래곤즈는 새 사령탑과 새 경영진 체제에서 K리그1 승격과 명가 재건을 목표로 차기 시즌을 준비할 전망이다.
www.topstarnews.net
December 16, 2025 at 1:2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