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린
제13시대 40주차.
청룡의 송곳니를 얻었지만 시체왕의 나침반에 들어가지 않는다. 나침반을 원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기 위해 표상의 힘을 빌리려는 일행… 그러나 누구를 선택해도 대가가 있을 법한 일.
한편 솔린은 그림자대공의 요원과 일별한 뒤 액시스에서 갑작스럽게 체포되는데?
체포 이유는 패밀리어 오색룡이 '무언가'를 절도한 혐의.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기밀사항인 듯하고… 일행은 솔린을 탈옥시켜 금속룡의 거주지로 피난하려 한다.
#TRPG #제13시대 #GM역설 251026
October 26, 2025 at 5:02 PM
50% 확률로 닿은 주문을 분해해버리는 블루 드래곤 앞에서 마법멘헤라(실제로 한 말)가 되어버린 로잘리나… 아무튼 계속 때려요! 라고 말하며 마법을 날리는 솔린… 그리고 달려가는 것은 마법사도 주술사도 사제도 아닌 음유시인 아가페. 신앙의 망치를 발동하고 d12 단위 대미지를 휘두르며 검성이 된다(??

내추럴20 크리티컬은 정말 강력하구나 비록 마지막 타격은 대성공 창성학 화염구 200점 피해였지만🤦
생각 이상으로 격렬하고 기나긴 빡센 전투가 되었습니다만 생각 이상으로 너무한 능력을 가진 적을 적절한 행운과 결단으로 극복!
October 19, 2025 at 1:36 PM
오랜만에 바이오에 충실한 삶… TRPG 했어요.
제13시대 캠페인이 어느새 27주차. 황금거룡(제 깃발에 있는 그거 맞습니다)의 뜻을 따르는 황금회 성기사들에게 구출된 일행은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 모험길을 떠나는데.
와중에 칠판에 해적 룰렛 아니고 역설 룰렛이 그려졌는데요, 제가 한 말에 플레이어가 킹받을 때마다 칼이 꽂힘(ㅠㅠㅋ
January 12, 2025 at 2:07 PM
제13시대 34주차.
오색의 빛을 빼앗으려는 별의 알-과 자손들-로부터 작게는 육신 크게는 운명을 지켜야 하는 싸움. 피와 이성을 흘린 고된 전투 후 올라온 지상에는… 검은 호박석 군단이 진형을 구축하고 포위하고 있었다.
또다시 외눈의 마도왕이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내민다💀
#TRPG #GM역설 #제13시대 250629
June 29, 2025 at 3:52 PM
제13시대 38주차.
드라켄할 질서청의 갑작스러운 추적. 아마도 필시 알에서 깨어난 지 얼마 안 된 오색룡 때문이리라. 일행은 드라켄할에 정박한 지 하루만에, 휴식은커녕 은색불꽃을 적지에 남겨두고 급하게 출항한다.
다음 목적지는 송곳니 습지, 어느 흑룡이 사후아긴의 서식지에 은거한다는 정보에 근거한 행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교활한 청왕의 혈통이 꾸민 계략이었으니, 일행과 흑룡이 사력을 다해 다투는 와중에 강렬한 벼락의 입김이 내려친다!
⚡️🐲
#TRPG #제13시대 #GM역설
August 31, 2025 at 3:01 PM
은색불꽃 : 너희 음유 말본새 장난아니던데 원래 깨울때 그러는가
로잘리나와 솔린 : 😲😯?우리한테는 한번도 그런 적 없다

멀리서 보던 아가페 : 가슴에 손을 얹고 네 행적을 생각해봐라 은색불꽃
August 13, 2025 at 3:56 PM
제13시대 39주차.
지난 이야기: 색채룡의 송곳니를 얻기 위해 흑룡과 싸우지만, 모험가들과 흑룡을 동시에 날려버리려는 청룡이 습격해 벼락의 숨결을 내리 꽂는데…
가장 오래된 주술사의 혈맥— 청룡을 상대할 때 벼락보다 두려운 것은 만마를 분해하는 기이한 마도의 권능이었다!
청룡은 도마뱀인간들을 부리며 일행을 포위하고, 유아기의 오색룡을 강탈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원하는 게 정말 강탈인가? 어쩐지 그들은 아기 오색룡의 생사에 상관치 않는 것처럼 보였다.
#TRPG #제13시대 #GM역설 251018
October 19, 2025 at 1:23 PM
제13시대 어느새 30주차.
모험가급의 마지막 전투가 끝나고, PC들의 '한 가지 특별한 것'이 모두 약간씩 바뀌었습니다.

용의 알은 부화했고, 순환하는 에테르의 봉인은 없어졌으며, 뒤틀린 외신과 접촉한 아가페는 해방의 속삭임을 듣고 빛의 틈새를 본다: 용을 수호하는 주술사, 마법의 정수를 물려받은 마법사, 버렸던 신학을 되찾은 음유시인— 이제 용사급의 모험이 기다립니다.
#TRPG #GM역설 #제13시대 250427
April 27, 2025 at 4:32 PM
제13시대 37주차.
은색불꽃과 밤의 속삭임 부인의 지원을 받아 괴물의 도시 드라켄할로 출항하는 일행. 언데드의 금지(禁地) 오멘에서 악연있는 리치의 습격을 받지만 그것보다도 충격적인 '달콤이' 취급을 받는 이 괴물의 도시를 보라!
#TRPG
August 10, 2025 at 2:39 PM
제13시대 33주차.
솟구치는 던전의 원동력은 어쩐지 오색용의 것과 닮아 있었으니, 일행은 던전이 더 성장하기 전에 개입해야 한다.
오색용을 추적해온 흑룡왕의 수하 암살자들이 던전까지 따라붙고, 던전의 괴수들과 포위망을 만들어 덮쳐오지만 수월하게 돌파한 일행… 그러나 던전의 심부에서는 표정 없는 가면을 쓴 자가 기이한 알들을 깨우려고 하고 있었다.
단숨에 의식의 주관자를 불사르지만 알들은 멋대로 꿈틀대기 시작한다!
#TRPG #GM역설 #제13시대 250622
June 22, 2025 at 3:30 PM
파워레인저 붐붐포스...
적들이 사용하는 에너지가 사람들의 비명소리에서 추출하는 '꺄~솔린'이라고...ㅋㅋㅋㅋㅋ
(이번작 테마는 자동차...)
April 5, 2025 at 1:41 AM
제13시대 32주차.
마도사의 실수 혹은 드워프 왕국의 만능정화조가 슬렁철벅 기어오는 전투 후반전. 마법사의 크레센도 주문으로 뿜어낸 음파가 거대 젤리를 산산조각낸 것은 좋으나 몰아친 천둥 주문의 잔향으로 지하대로가 무너진다!
깃털 낙하의 주문, 그리고 알 수 없는 신성의 합성 현상으로 인해 일행은 무사히 안착하지만 그곳은 혼돈의 전장이 펼쳐진 지하계.

한편 거미와 흑요정과 악귀와 드워프의 대립을 끝내며… 아니 짓밟으며 살아있는 던전이 부상하는데?
#TRPG #GM역설 #제13시대 250601
June 1, 2025 at 3:15 PM
제13시대 31주차. 모험가급의 여정을 1부라고 한다면 용사급 여정인 2부의 시작.
한 가지 특별한 것이 모두 약간씩 뒤바뀐 채, 점차 바뀌는 세계의 위기에 맞설 준비를 해야 하지만… 일단 일행을 덮치는 것은 드워프 왕국의 지하대로에서 튀어나온 '생체 폐기물 청소부'― 거대 젤리 육면체!

이 갑작스러운 인카운터는 사실 표상 관계 3개의 콤비네이션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TRPG #GM역설 #제13시대 250511
May 11, 2025 at 2:34 PM
술집(접선지) 난장판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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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 : (안주뿌셔)(맥주뿌셔)
범죄..아니 모험가들 : 쓰벌 술맛떨어지게 🤬
아가페 : 🥺 죄송합니당 제 도마뱀 패밀리언데용 다쉬는 이런일업도록하겟습니다
아기용 : 0"ㅅ0).....
솔린 : 😯!(그사이에 슬쩍 접선장소 쪽지 전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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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7, 2025 at 5:08 AM
제13시대 36주차.
일행을 수차례 속였던 ‘은색 불꽃’ 셰즈아카. 그러나 색채룡의 정보와 협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 티플링이 필요하다. 결국 탈옥 작전에 나선 일행. 복면을 쓴 뒤 황금거룡의 성기사와 제국의 정예병을 쓰러뜨리고 갑판 밖까지 돌파!

그림자대공의 요원으로 오해받으며 전투 중, 성가합창과 안수기도로 서로를 지키는 황금회의 성기사와 대치하자 캐릭터…가 아니라 플레이어가 분개하며 벌떡 일어서고 마는데(?)
??: 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뭔데!
#TRPG #GM역설 #제13시대 250727
July 27, 2025 at 4:00 PM
ㅇㄴ그건 아니고
로잘리나랑 카시나가 솔린 파묻고 노는 이미지인 줄 (?
August 11, 2025 at 7:42 AM
25회차!
-용알의 수호자, 솔린 (하프엘프 주술사)
-천공계 봉인 수호자, 로잘리나 (하이엘프 마법사)
-있을 리 없는 신의 꿈, 아가페 (인간 음유시인)

간단 요약

엘프들의 무도회

아아. 무력을 겨루는 대회인가? 가 될 게 뻔하지만

나는 강력하게 주장함

예쁜 드레스!!!!!!!
예쁜 파티장!!!! 노래!!! 춤!!!! 이걸 주지 않으면 드러누워버리겠다!!!
(*과장이 있습니다)
November 19, 2024 at 8:54 AM
제13시대 35주차.
시체왕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란 잃어버린 동료, 카시나 라이시스의 목걸이와 관련되어 있었다.
카시나를 구출할 단서는 시체왕의 왕관을 찾기 위해 만든 나침반. 그러나 원본과 달리 금속룡이 아닌 크로매틱 드래곤의 송곳니가 필요하고, 용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는 그림자대공의 요원은 오늘 밤 제국으로 압송될 예정.
일행은 섀도우포트의 무법천지를 돌파해 제국의 함선에 밀항하지만, 공교로운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황금거룡의 성기사가 황제의 죄수를 감시하고 있었다…!
#TRPG #GM역설 #제13시대 250713
July 14, 2025 at 3:16 PM
February 15, 2024 at 7:36 AM
친해지면 헛소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90% 이상이 헛소리이니 제가 하는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실 필요 없습니다.

정치성향 표현하시는 순간 연 끊습니다. 표현하지 마세요.

장난이라도 성적인 농담은 치지 말아주세요.

동행하다가 얘가 가만히 있다면 쓰러질 수도 있는 상황이니 잠시 기다렸다가 같이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울한 글 싫어합니다. 몇번은 넘어가지만 계속 그러시면 뮤트하겠습니다.

욕하는건 괜찮습니다. 입에 달고 살지만 않으면 됩니다.

흰머리캐 상당히 좋아합니다.
Ex) 히나, 니엔, 모코우, 베스티, 솔린
October 17, 2024 at 8:3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