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대상 어디까지 왔나요?”…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미지의 서울’ 포함 후보작 공개 #2025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OTT어워즈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어워즈가 14개 부문 후보작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인도 교도소 비리와 교도관 심리를 그려 극찬 받은 넷플릭스 ‘사형 집행 명령’, 태국 하층민 택배 전설 실화를 다룬 넷플릭스 ‘매드 유니콘’, 대운하를 배경으로 한 현대 중국 청년들의 성장 서사를 그린 iQIYI ‘북상’,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tvN ‘미지의 서울’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도 후보에 올랐다.
tvN ‘미지의 서울’
특히 ‘미지의 서울’은 국내 모든 시상식 중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어워즈에 최초로 후보에 올라 수상 결과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미지의 서울’에서 유미래, 유미지를 연기한 박보영은 주연 여자배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여자배우상 후보에는 디즈니+ ‘하이퍼나이프’의 박은빈, iQIYI ‘북상’의 백록, ‘미지의 서울’의 박보영,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 TBS ‘누가 공작의 춤을 보았나?’의 히로세 스즈가 후보가 됐다.
아울러 박보영이 권영지 역을 맡았던 디즈니+ ‘조명가게’의 집필을 맡았던 강풀 작가와 ‘미지의 서울’의 이강 작가가 함께 작가상 후보에 올랐다. 작가상 후보에는 TBS ‘사자의 은신처’의 토쿠오 코지와 이치노에 요시노, ‘조명가게’ 강풀, PTS+ ‘화외지의’의 장 스시엔과 원 위팡, ‘미지의 서울’ 이강, Viu ‘왓 이프’의 호 칭이, ‘폭싹 속았수다’의 임상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지의 서울’에서 유미지, 유미래의 어머니인 김옥희 역을 맡았던 배우 장영남도 조연 여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조연 여자배우상에는 넷플릭스 ‘스포트라이트는 나의 것’ 중신링, Youku ‘이인지하2’ 문기, TBS ‘사자의 은신처’ 오노 마치고, ‘미지의 서울’ 장영남, ‘폭싹 속았수다’ 염혜란 등이 후보에 올랐다.
2025 글로벌 OTT어워즈는 다음 달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은 같은 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화의전당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또 박시우 PD와 남건 PD가 연출을 맡았고 이강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특히 ‘미지의 서울’은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며 지난달 29일에 종영했으며 OTT 플랫폼 티빙,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마지막 회 방송 당시 시청자들도 따뜻한 메시지가 주는 위로에 대다수가 호평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엔딩마저 완벽하다”, “한국 사회 견디며 살고 있는 청년들한테 너무 따뜻한 위로 주는 작품이다”, “‘미지의 서울’ 진짜 용두용미 드라마다”, “박보영 대상 어디까지 왔나요”, “내 생에 이렇게 완벽한 드라마 다시는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