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직히 독일에서 맨날 보험료낸거 지금생각하면....아까워죽겠음... 물론 다행히 크게 아프지 않아서 이딴말을 하는거임... 수술해야하는 친구들은 진짜 그보험 없었으면 곤란했을거임 ㅠㅠ 그런데! 내가 걸린 가벼운 질환들은 거기서 초기처치가 안되는 편이라(느림이슈) 그냥 병이 키워져서 왔음...

그리고 미대생들은 모두 들었을법한 그림 잘그려. 네 그림 내가 갖게 되었는데 (도대체 왜??) 좋다는둥 암튼 어려도 맘씨좋고 고마운 친구들이 있었구나 싶다

써있는 말들은 ㅋㅋ 물론 초딩들이라 거칠지만 뭐 이렇다 : 남 무시하는 것처럼 말하는거 고치면 좋을것같아 (너무 고마움 나에게 이런말을 해주다니) 욕 안하면 좋을것 같아 (이제 그때만큼은 안한다) 책 빌려줘서 좋다, 만화가 꿈을 이뤄 등등이 있다. ㅎㅎㅎㅎ

근데 한국 사클은 진짜 다르네 아니 그냥 원래 이래왔던건가? 창작자가 돈을 내야 하는 시스템이구 (180분 까지만 공짜) 독일에선 들을때 광고가 계속 나왔었음

압홀렌 신청할수도 있겠지만 난 바쁜 택배기사님들이 시간맞춰 올거라 생각 안하기 땜시.. (이걸 믿었다가 된통 개고생했던적이 있다) 끙끙대고 슈페티로 들고가 접수했다... 이케아 봉투에 안 들어가서 어깨에 매니까 가장 낫더라고...

아무도 연락안와서 팔려버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