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뭔데
검찰청 복도에서 본격적으로 농구를 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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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핸드폰을 바꿔도 고양이 사진을 찍을때만은 화질이 나락가는 것은 왜일까

여러분 그거 아세요 국증박에서 이슬람 미술전을 한다는 거슬… (아 며칠만 늦게 올 걸)

한편, 이 포스트를 본 지나가던 사람이 "애당초 (주인공이)악마소환 프로그램 같은 위험천만한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을?"이란 의문을 나타내자,
'그게 당시 세계적인 유행이었다'라고. 정말...? 니시타니 선생은 당시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마술클럽 사람들과 BBS에서 교류하거나 만나기도 했는데 이 사람들은 정말로 악마를 소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다고.
니시타니 선생이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만드는 아이디어의 원점이 PC통신망의 악마숭배자들이었다는 거군.
여신전생의 역사가 이렇게 흉흉하게 시작되었었다니.

1986년에 나온 소설 디지털 데빌 스토리의 주인공 나카지마는 베이직과 기계어를 조합하여 악마소환 프로그램을 만든다(나카지마는 당시 학교 최고의 컴퓨터꾼이었다는 설정...).
훗날 1990년대 후반에 이 소설을 읽은 독자가, "왜 베이직같은 후져빠진 언어로 프로그래밍을 했나요?"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유는 간단했다. 1980년대의 PC에 표준탑재된 언어가 베이직이었기 때문이다고, 작가인 니시타니 아야 선생이 포스트를 올렸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원작 디지털 데빌 스토리의 작가 니시타니 아야 선생의 트위터)

진여신5 창세편 엔딩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