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산밍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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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묭헌이라면 전어랑 매운탕까지 챙겨 먹고 다시 집 나갈 거 같긴 해
November 13, 2025 at 6:59 AM
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시즌중이니까 연말 파티같은데는 못 가겠지
November 13, 2025 at 6:59 AM
끔찍한 이유이긴 한데 속 터지는 맛이 있음
+ 예쁜 거 남한테 보여주기 아깝다는 깜찍한 이유도 있음
November 12, 2025 at 2:05 PM
그럼에도 최근자 정으성 근황이라고 팬이 찍어 올린 영상 보면 늘 남편한테 매달려있거나 걸리적거린다고 한소리 들었는지 눈에 다 보일 정도로 풀 죽은 어깨로 입술 삐죽 튀어나와서 울먹인다거나 해서 저거저거 인간 아니고 가나디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거 같음.
November 12, 2025 at 1:59 PM
"형, 이제 우리 뭐 할까요? 저기 갈래요?" 라고 정우덩이 물으면 이묭헌은 방황하는 눈길로 저기가 어딘지 부지런히 확인할 듯
November 9, 2025 at 12:09 PM
우덩은 형의 대답이 또다시 한참 동안 돌아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어찌어찌 발길 가는 대로 가다 보니 약속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이명헌과 만남.

도착했으면 도착했다고 말을 하지 왜 그런 말을 한 거지 생각하는 정우덩과 그냥 말 그대로 물음표 9조4억개 상태인 이밍헌의 숨 막히는 데이트가 궁금하다.
November 9, 2025 at 12:09 PM
...뭐야 늦으면 늦는다고 말을 하면 되잖아요. 내가 화를 내는 것도 아니고 그게 중요하냐니? 이 형 설마 출발도 안 한 거 아냐?

합리적인 의심에 물음표 9백4십만개 된 정우덩 [당연히 중요하죠?] 하고 보냄
November 9, 2025 at 12:09 PM
근데 한참 기다려도 대답이 없어! 명허니 형 많이 늦나 생각하는데 이밍헌한테서 카톡 옴

[그게 중요함? 뿅?]
November 9, 2025 at 12:09 PM
우뎡이는 사실 좀 억울한 게 어디예요? 라고 물으려고 했던건데 오타 난 거.

그런 줄도 모르고 바로 구글맵켜서 여기가 어디지? 하면서 이명헌의 대답을 기다렸음(길치인데다가 오랜만에 돌아와서 길 모르는 정우뎡)
November 9, 2025 at 12:09 PM
이명헌 빡빡이 돼서 아쉬워 하는 것

정전기 일으켜서 머리 못 세움

(지송)
November 8, 2025 at 7:56 AM
산왕시절 형 방에 몰래 숨어서 뽀뽀하려고 입술 쭉 내밀었는데 정전기 팍 튀어서 우뎡이 앗 따가! 소리지르면 옆방에서 시끄럽다고 벽 두드림.
November 8, 2025 at 1:07 AM
관현악부 부장, 1학년 이밍헌한테 입부 권하러 갔다가 주전으로 선발되었다는 소리 듣고 군침만 삼킬 듯
November 7, 2025 at 11:13 AM
1. 연애할 때 홧김에 헤어지자고 한 것을 반성하며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싹싹 빈다.

2. 소꿉놀이라도 좋으니 계속 해달라고 질질 운다.

3. 1과 2를 반복하며 어차피 돌아가도 정우덩처럼 잘생기고 귀엽고 농구 잘하며 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지 않냐고 말하며 몸으로 갖은 재롱을 부리고 봉사한다.

4. 형이 잠든 사이 몰래 캐리어를 갖다 버리고 여권을 숨긴다.

5. 4를 눈치재지 못할 정도로 행복하게 해준다.
November 6, 2025 at 11:2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