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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al music, movies, and others
한국인들이 일본의 미적감각을 폄훼하는 건 좀 웃긴데 한 호텔에서 이렇게까지 구현해 놓은 경우를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다.
November 29, 2025 at 6:40 AM
초기 영화들 비디오 클립 보는 재미가 상당했다.
November 29, 2025 at 6:30 AM
November 16, 2025 at 10:57 AM
삼각관계가 후반부의 핵심인데 책을 읽지 않으면 전혀 알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봄. 그리고 전체 플롯 대부분을 회상 형식으로 들려주는 넬리 딘은 정말 흥미로운 존재인데 이 사람이 과연 사심없이 있는 그대로의 사건들을 서술하고 있느냐를 생각해 보면 그런 확신이 전혀 들지 않음. 거의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을 생각나게 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임.
October 22, 2025 at 4:22 AM
것이 (…) 이게 작가의 초기작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실히 듬. 근데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작가가 요절. (…) 1세대 인물들이 여섯명인데 이중 두 쌍의 남매가 있고 두 명의 외부인이 나옴. 그러니까 이들의 부모는 모두 여덟명일텐데 이 중 그나마 다뤄지는 건 미스터 언쇼 정도. 2세대는 사촌끼리 결혼하면서 단 세명으로 좁혀지는데 이 유전자 풀이 서로 엮이면서 몰락해 가는 고딕적이고 폐쇄공포를 유발하는 소설의 매력은 히스클리프-캐서린 커플에만 주목하는 각색물들이 많이 놓치고 있다고 봄. 해어튼-린튼 히스클리프-캐시 린튼의 사촌들간의
October 22, 2025 at 4:21 AM
아트 인스티튜트 시카고.
October 20, 2025 at 8:18 PM
한가지 덧붙이자면, 흔히 삭제되는 1막과 3막 비올레타의 아리아 2절 부분이나 2막 알프레도의 두 아리아도 충실히 수록되어 있음. 말하자면 완전판.
October 12, 2025 at 4:3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