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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지하철로 출근한다. 어제 운동다녀오며 차키를 다른가방에 옮겨놓은채 나와버려서 주차장에서 차 문이 안열리고.. 마을버스도 눈앞에서 지나가길래 역까지 좀 걸었다. 단풍이 진짜 이쁘더라구. 색이 어쩜..
November 27, 2025 at 12:38 AM
헬스장의 최고 빌런들 : 기구운동 한세트 끝나면 다음세트까지 한 30초 쉬는데 그때 폰켜서 쇼츠같은걸 봄. 그러다 시간의 블랙홀에 빠져서 영원히 보고있음. 주변에서 아무리 눈치를 줘도 인지를 못함. 애도 아니고 어른이 그러니까 너무 숭해서 거울치료가 제대로 되면서..
November 24, 2025 at 11:02 PM
동생이 얼마전에 내년 달력을 사려고 늘 가던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화요일의 불화 한자를 작을소 라고 써서 오타가 난 제품을 할인해서 팔고있어서 그 패기에 놀랐는데, 우리가 산 제품은 표지에 캘린더 라고 쓴 영어가 스펠링이 틀렸다며 3천원 빼준다고 메세지 왔대 ㅋㅋㅋㅋ 사람들 생각보다 장사 쉽게한다? 허허허
November 24, 2025 at 11:03 AM
일요일 아침부터 이런걸 굽고.. 팬트리 터는 중.
November 16, 2025 at 1:43 AM
영어학원 가던 딸래미가 감기로 목소리 안나온다고 영어샘께 오늘 디스커션 수업은 못할꺼같다고 나보고 전해달라고 카톡왔길래, 니가 가서 손짓발짓해서라도 직접 말씀드려라 했더니 왜 엄마가 못해주냐고 광광. 결론은 어케됐게? 말할 용기 없어서 수업 잘 하고옴. 그리고 목소리도 나옴. 엄마 띄엄띄엄 보지말어.. 우리딸이 아파서 출근 못한다고 회사에 대신 전화해주는 종류의 엄마는 될수 없잖냐.
November 14, 2025 at 9:59 AM
소비 라는 행위에 왜케 환멸이 나나 모르겄다. 쓱이며 마컬이며 싸게 사라고 쿠폰을 계속 주면서 언제까지라고 알려까지 주는데, 5천원 7천원 쿠폰을 위해 억지로 몇만원 어치의 장을 보는게 번거로워 죽겠다. 안쓰면 날리는거같고, 쓰자니 당장 안필요한거 자꾸 담게되고. 집앞에 괜찮은 수퍼에서 그날 먹을꺼 그날그날 사고싶다. 음식 뿐만 아니라 옷도 그래. 채널이 너무 많다보니 매장에서 맘에들어도 온라인가격과 비교해보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 토탈로 따져보면 큰 금액도 아닌데 그냥 온라인을 좀 외면해볼까?
November 9, 2025 at 4:55 AM
트렌치코트 드라이해놓고 한번도 못입고 영하의 날씨를 맞이하였다. 역대급 짧은 가을.
November 2, 2025 at 11:16 PM
다음주면 추워질꺼 같아서 엄마랑 성북동 산책 다녀왔다. 이종석 별장이랑 간송 미술관. 카페에 앉아있을때 갑자기 비가 내렸는데 한옥이라 앞마당에 비떨어지는게 이쁘다고 엄마가 좋아했다. 근데 그 비가 다 내 신발로 들어왔던.. 집앞에서 코다리찜 먹고 귀가. 사실 지난주에 갔어야 하는데 미룬거였고 오늘 안가면 후회할것 같아서 즉흥적으로 간건데 잘다녀온거같다. 집순이가 큰맘 먹었어.. 난 집에 있어도 즐겁긴 해..
November 1, 2025 at 11:38 AM
명동에 나와서 명화당 김밥 떡볶이 냄비우동 먹고 자라 와서 동생 옷사는거 구경중.
October 22, 2025 at 4:07 AM
아부지 생파 하고 용산투어. 남영동-(구)용산철도병원(엄마 국민학교때 집근처)-미8군 장교단지(아부지 군생활 지역) 한 50-60년전으로 추억여행. 딸이 나보고 엄마는 이런거 왜좋아하는거냐고 그러는데 나도몰라. 나 그시절 사람인데 환생했나봐.
October 19, 2025 at 11:19 PM
주말임에도 아침일찍 준비해서 치과도 군말없이 잘 다녀왔는데, 본인이랑 상의도 없이 ddp 디자인페어 티켓사놓고 가야한다고 압력넣는 아빠땜시 빡쳐서 눈물흘린 딸 ㅋㅋ 결국 내일 할아부지 생파 후 집에오는 길에 잠깐 가기로 하고 오늘은 노모어 집에서 안나가도 된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안심하고 눈물닦음. 집순이 진짜 비장하다 비장해.
October 18, 2025 at 12:17 PM
내가 지금 해야할일 : 새로 끼운 쿠션 솜이 너무 빵빵하다고 솜을 좀 뻬달라해서 옆구리 좀 뜯어내고 솜 뺀다음 다시 바느질 해야함. 까다롭구나 딸아.
October 18, 2025 at 8:18 AM
10:30에 잘 예정. 지난주 연휴에 푹 자다가 월욜부터 평소 수면시간으로 돌아오니 잠이 마이 부족한가봐. 저녁 먹자마자부터 졸려서 지금 눈도 못뜨는 지경😞
October 15, 2025 at 1:16 PM
저녁먹고 운동다녀오는 길에 사온 황태로 국을 끓였노라. 한그릇 먹고싶었지만 꾹 참고 잔다.
October 14, 2025 at 1:30 PM
안방화장실은 남편만 쓰고 거실화장실은 나랑 아이만 쓰는데, 안방화장실 막혀서(다행히 휴지 이슈..) 남편이 자꾸 거실화장실 써가지고 나랑 애랑 초 예민해짐. 안뚫리는지 며칠째 해결 못하고 있길래 참다참다 내가 뚫었다. 한번더 우리공간 침범하면 용서하지 않겠다.
October 10, 2025 at 1:42 PM
장마세여? 장마냐구여!
October 10, 2025 at 6:58 AM
나의 연휴는 3일 더 남았노라. 그날이 그날같고.. 진짜 인간적으로 학교를 12일 쉬는게 말이 되오? 학교는 안가는데 학원은 문연대. 이따 데려다주고 운동이나 가야지..
October 10, 2025 at 2:16 AM
휴일 3일째. 요일감각 상실함. 일주일 더 쉬면 된다는거지? 도통 헷갈리네 😵‍💫
October 5, 2025 at 2:26 AM
틀어놓은 유튜브 음악 화면이 너무 이쁘다.
October 5, 2025 at 2:22 AM
<추석에 엄마를 심심하게 두지 말것> 임무를 수행한 하루. 누하동 이상의 집, 필운동 홍건익 가옥, 그리고 딜쿠샤. 차도 가져가지 말고 버스타고 가자고 했는데 의외로 시내버스 되게 좋아하네. 서울 너무 좋다는 말을 서울살이 13년차에도 하다니 ㅎㅎ 2차 투어는 용산으로 갈까 해. 엄마가 초등학교 다녔던 철도병원 근처쪽으로..
October 4, 2025 at 11:34 AM
당 줄인게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시간에 핫케익에 올려먹는데 양심의 가책 조금 덜고 갑니다. 사과가 3미리 정도 깍둑썰기로 청키하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맛도 갠츈!
October 3, 2025 at 11:03 AM
비오는 공휴일. 출근 안해 좋구나. 집앞 카페에 딸램 어린이집때 친구 엄마 만나러 잠깐 나왔다. 1년에 한번정도 보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길에서 만나는 바람에 급하게 약속을 잡음. 아이 3살때 만난 사이인데 이제 13살…주여…
October 3, 2025 at 12:37 AM
사무실 1층 공실에 근처 백반집이 이사를 왔다. 가게앞에 술병이며 식자재를 늘어놓고 가게 안은 어두워서 잘 뵈지도 않아서 한번을 안갔었다. 결정적으로 그집 차가 종종 우리 건물 주차장에 떡하니 주차를 해놔서 몇번을 빼달라고 전화했었고 한번은 아줌마한테 화도 냈었다. 그런 가게가 떡하니 우리건물에 입성을 한거야. ㅋㅋㅋㅋ 당당히 주차를 하시면서!
October 2, 2025 at 11:35 AM
찬밥 진짜 맛있다. 나 찬밥 좋아해.
October 1, 2025 at 10:16 AM
11시 전에 잘것이다. 그리고 기상시간 30분 당길것이다.
September 22, 2025 at 1:2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