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Vivi
vivi1084.bsky.social
비비Vivi
@vivi1084.bsky.social
기록 겸 일기장. Diary/Archive.
D+68
여기 옷들이 너무 안 예뻐서 아예 만들어입을까 하고 원단을 사러가는 중인데 또 어제처럼 이천만원 깨질까봐 두려움에 떠는 중. 기왕 연휴에 나가는 거 브런치도 먹고싶은데...🥹
December 29, 2024 at 8:43 PM
D+67
새해 떡국이랑 밀푀유나베 해먹고 싶어서(+한국과자) 한인마트에서 장봤는데 토탈 115캐딸 나와서 현타왔다구 한다.
December 29, 2024 at 8:40 PM
D+66
그랜빌 아일랜드를 구경하러 갈 것이며
영상7돈데 왤케 춥냐!!!!
December 27, 2024 at 8:38 PM
신기하게도 정말 마스킹에서 오는 피로감이 훨씬 덜한 거 같다
느끼기로는 (K-)인간관계에서 보통 느끼는 탐색전이 거의 없거나 덜해서 정신적 소모가 덜한 거 같음... 눈앞에서 날 judge하는 중인 상대를 보고 상황에 따른 리액션이랑 응답을 계산하느라 두뇌 메모리 활활 태우지 않아도 되니까?
지금 거의 자국민 커뮤니티에서만 지내는 중인데도 그러해서 신기하다...
December 25, 2024 at 5:44 AM
요즘 마이붐
일본가게(?)에서 파는 깡통으로 된 앙미츠
November 15, 2024 at 5:56 AM
회사에서 개많은일이 일어나는 중이다
인간관계 외적인 부분이나 인간에 관련된 부분이나 커다란 이슈가 매일같이 빵빵터지는 중인데 희한하게도 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현실과 스스로를 분리시킨 영향인건지 아니면 이 동네 물(?)이 모국보다 낫긴 한건지 보통 소셜시추에이션에서 온갖 계산때리고 적절한 리액션을 구하면서(마스킹하느라)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히 작아졌다...
November 15, 2024 at 5:48 AM
각종 리소스들 보면서 이게 근데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차피 자폐성 번아웃에 대한 명확한 회복방법이 밝혀진바 없는 이상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걸 실천할수밖에 없겠다 특히나 번아웃을 벗어나는 것만 아니라 잃어버린 기능을 원상복구하는게 목표라면
youtu.be/uQUOLT2JWb0?...
Are you an over-explainer? The Real Reason You Keep Over Explaining Yourself (And How to Fix It!)
YouTube video by Autism From The Inside
youtu.be
October 1, 2024 at 6:48 PM
친구들이 왜 나랑 기꺼이 만나서 놀고싶어하는지 잘 모르겠다. 자기비하의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번아웃 이후로) 왜 내 주변이 내 언행을 굳이 신경쓰고 불쾌해하거나 기분좋아하는지 모르겠는 기분이 들면서 인간간의 상호작용에서 동떨어져 있는 기분이 계속 들어서... 친구들이랑 놀면서도 친구들이 뭘 위해 시간을 내고 더 오래 있고싶어하는지 잘 모르겠다.
October 1, 2024 at 6:42 PM
캐리어에 싸가도 공간차지 안하고 스트레스 해소로 할수있는 취미가 뭐가 있을까 일단 남미실을 잔뜩 샀는데 이것만 오래 하기엔 내가 관심의 포커스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자재랑 도구들 다싸가려면 포장이사 불러야돼
근데 애착니퍼 하나 정도는 챙겨가면안될까나
September 10, 2024 at 7:00 AM
Reposted by 비비Vivi
this morning we crossed THREE MILLION new users!

that brings our total size to over 9 million people. welcome everyone! we're so glad you're here 🫶 (and yes, video is coming soon)
September 6, 2024 at 10:14 PM
캐나다행이 거의 결정되어 가는 중인데 자주 연락하는 친구들이 "진짜 가는구나 어떡해..."라며 섭섭해하는게 왠지 멋쩍고 남의 일처럼 느껴진다... 그런 애착을 나한테 가진 친구가 있다는 것 자체가 왠지 현실감이 잘 안 들구...
September 10, 2024 at 6:51 AM
Reposted by 비비Vivi
Coral & a purple friend 💜
July 24, 2024 at 10:36 PM
Reposted by 비비Vivi
A little bit of #moss posting.
July 24, 2024 at 8:14 PM
처음 캐나다를 생각하게 된건 호주에 있는 친구가 말한 6개월 때문이었당... 사실 처음엔 안믿었다(미안ㅠ) 그렇게 날로먹을수 있을거라고 생각안했기 때문이다... 근데 (당연히 날로먹지는 않지만) 진짜로 근로기간 6개월이 요구조건이었던것임..🥹
거기서부터 여러모로 찾아보기 시작했구 논리적으로 판단해서 내 조건상 이건 되겟다는 생각이 들엇다
July 14, 2024 at 2:01 AM
Autistic burnout 증상(뭐라고 써야 할까? 자폐성 번아웃?) 자체는 최소한 2021년 즈음부터 보인 것 같다.

-회화능력 퇴화(가장 피부로 느낀 증세/전반적으로 명료하게 말하기 어려워지고 일반적인 대화의 톤과 페이즈를 잃어버림)
-단어를 떠올리는 데 시간이 걸림
-단기기억력 퇴화
-일상적이거나 작은 일에 과도한 overwhelming을 느낌
-autism관련은 아니지만 오래된 트라우마에 발작적인 반응(극도의 스트레스->할퀴거나 머리를 뽑고 싶은 못 견디는 충동)
기타등등
July 13, 2024 at 4:24 AM
왜 해외로 나가려는 결정을 했고 어떤 흐름이 있었는지에 대해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블로그에 쓰기에는 너무 보잘것없고 부끄럽지만 어떤 생각을 했는지는 스스로를 위해 남겨둬야 할 것 같아서...
그리고 흔치 않은 경우이니만큼 아주 나중에라도 비슷한 사람의 도움이 되... 되... 되면좋겠다 👉👈
July 13, 2024 at 4:16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