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B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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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눈매(?)의 탐정
저도 하면 하지만....하는 곳은 되게 별로라고 생각.... ㅎㅎㅎ
November 24, 2025 at 1:39 PM
트위터라면 투표를 했을 텐데...자기소개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이것이야말로 MBTI와 상관있는 부분인가?
일단 전 INFP입니다....
나는 정말 이것 때문에 참석 자체를 재고하고 싶음..
November 24, 2025 at 10:33 AM
현명한 시간 절약 계획입니다....
November 24, 2025 at 7:49 AM
그리고 남예지 씨의 어기여디어라 좋았음...이상은 씨의 원곡도 몰랐지만, 그 앨범을 통째로 들어볼 생각.

youtu.be/Qg4zugkf7vg?...
[29CM STAGE X 한대음] 남예지 - 어기여디어라 LIVE ♪
YouTube video by 한국대중음악상 Korean Music Awards
youtu.be
November 21, 2025 at 3:23 PM
나는 인류세 이후의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싫어하기도 하는데...인간이 없는 세계에서 느껴지는 숭고함이 인식을 넓혀주기도 하지만, 어쨌든 무섭기도 하고...숭고와 경이에는 공포심이 기반이긴 하겠지만, 그런 지구의 삶을 생각하면 나의 삶 따위는 참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November 5, 2025 at 4:07 PM
넷플릭스에서 <콰르텟>을 꼭 봐라... 그러나 <꽃다발..>과 제일 비슷한 건 <최고의 이혼> 쪽이다.. 그리고 이마무라 나쓰코 책은 뭐가 좋은데...그러면서 도이 노부히로 감독 작품 중에는 뭐가 좋다..라고 말하려는 순간, 쌤의 눈치를 보니까 관심이 없는 게 느껴졌어..그렇게까지 깊이 얘기하고 싶진 않았던 거야...ㅋㅋㅋ 그래서 역시, 또 오타쿠적인 오버를 했나 반성하고 대충 대화를 마무리하였다... 그러고는 또, 다음 사람을 만나서는 그냥 일반인답게(?) <환승연애 4>에 대한 분석을 나누었다....
November 2, 2025 at 9:23 AM
친구 하나가 박찬욱 영화는 "외국 사람이 만든 한국에 관한 이야기" 같다고 평했는데, 이 영화도 좀 그런 느낌이다. 실제로 엄마가 영화 보고 나오면서, "왜 모두가 그렇게 외딴 곳에 있는 단독주택에 사느냐?" 라고 물었는데,

(1) 물론, 그래야 목격자도 없고 후처리가 쉬워서 사건이 성립된다는 편의성
(2) 원작이 그랬다는 이유 (미국 책이니까)
(3) 미감에 맞추기 위해서

다양한 근거가 있겠지만 모두가 그렇게 산다는 건 아무래도 한국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포카혼타스와 존 스미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소녀도 글코.
November 2, 2025 at 8:5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