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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안 궁금한 정보: 드림이 좋다
(브라스타..연뮤..독서..잡다함)
생각을..생각을 하고 살아야 해...라고 생각할 때마다 자동반사적으로 내!가! 지금! 생!각 중인데! 생각따윈 집어치우고 일이나 하래!!! 가 떠오르는 요즘
December 20, 2025 at 12:27 PM
자정까지 재생? 고맙습니다 vs 이딴 타임세일 처음 봐 의 양가적인 감정
December 8, 2025 at 11:55 AM
앗뿌뿌
December 1, 2025 at 8:17 AM
히로인이라면 체력을/인성을/지성을/교양을 나열된 단어 중 상황에 맞게 골라가며 스스로를 세뇌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November 27, 2025 at 6:42 AM
카자미 사키의 지극히 일상적이고 개인적인 불행<이란 제목의 캐스사키 루프물이 보고싶다
November 18, 2025 at 8:38 AM
하지만 데일리 링으로 오팔이라니 관리 자신있으세요? 묻는다면 슬퍼지는 것이었습니다
November 16, 2025 at 2:53 PM
이 반지 너무 가지고 싶어서 눈 네모됨
nora.kr/product/%EB%...
더블렛 오팔 반지 097
nora.kr
November 16, 2025 at 2:53 PM
그리고 어떤고니를 계속 생각하다... 정확히는 동충하초를 생각하면서 전직 게스트(추정...어쩌면...) 현직 호스트를 떠올리고 그의 자아를 대체한 망각을... 그가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고통을... 그가 내려두어야 했던 것과 기타 등등을 생각하다보면 역시 처형이니 뭐니 하지만 마하고니 탈출 버튼 누른 ㄴ게야말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 필살 운 끌어치기 같고 동전의 양면과 같이 그의 행운은 ㅉ떤 주인의 불운이라는 점이 너무너무 좋아짐
November 13, 2025 at 1:28 PM
좋은 소식: 호떡을 팔기 시작했고 나는 호떡을 쟁취하다
November 13, 2025 at 1:24 PM
호호..불면 구멍이 뚫리는 솜사탕..은 아니고 일단 비밀번호를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어필
November 11, 2025 at 9:10 AM
t자 돌림으로 tu란도트 기믹의 마ha궊닊의 꿈을 꾸고 있어...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호스트의 이름을 맞추는 것으로 세 번의 수수께끼를 겨루어 각각 욕망, 절망, 그리고 희망이라는 답을 맞추고 분신 호스트와 모체 손님까지 전부 업고 가는 꿈이야

(쓰니야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짤)
September 7, 2025 at 12:55 PM
esfd 끝나고 정리할 때+법정 세울 때 하트가 주섬주섬 돈을 주워다가 자기 주머니에 숨겨 넣고 있었어요...조커가 눈치채고 으이구! 표정 지음+매장 관리 도는 매니저mood 스페이드 시선을 피해서 야금야금 모으고 있더군요...
August 31, 2025 at 12:06 PM
July 22, 2025 at 1:45 PM
피의 혼례 신<
내가 살아온 세월과 홀로 너를 키운 나의 노고를 존경한다면, 이 가엾은 아비의 말을 들어다오. 나는 아름다운 여자를 알았다. 너의 신부처럼 아름다운 여자를 안다. 그 아름다운 목덜미에서 풍겨오는 끔찍한 운명의 피비린내! 아들아, 아름다운 것들은 제 뜻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누군가의 눈길을 끌기 마련이란다…
July 17, 2025 at 2:20 PM
리자베타는 아비 모르는 아이를 배고, 홀로 (까라마조프네 목제 목욕간에서) 출산함...ㅇㄴ 생각해보니 이건 리자베타가 지닌 백치 속성-타고나기를 무구하고 선하게-원죄없이 잉태된 성모 모티브 부터 이야기했어야 했네 (!)
June 21, 2025 at 5:32 AM
리자베타와 파벨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이건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어쩔 수 없는 오타쿠여...)아예 따로 뺐음. 왜냐면 리자베타-파벨 모자의 경우 (원래도 기독교적 메타포가 강한데) 원체 그 이름과 연출(묘사라고 하는 편이 옳을까?)이 대놓고 들이부어주듯이 먹여주고 있기 때문에...꼬옥 이야기해보고 싶었음.
June 21, 2025 at 5:31 AM
3연 알렉세이들 노선이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연해서 좋았다(주관).. a는 사랑이란 가장 고결하며 선하고 아름다운 것인데 어째서 이렇게 고통스러워야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어 괴로워하고, b료샤는 이렇게 고통스러운데도 사랑하지 않는 길을 알지 못해 고통스러워하며, c료샤는 정말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 수 없어서-정의와 별개로 진정으로 체감하여 알게 되는- 괴로워함.
June 21, 2025 at 5:31 AM
드미트리라는 이름은 대지의 아들, 알렉세이라는 이름은 수호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서 직관적으로 매치가 되는데 반하여 이반(요한의 러시아식 변형이 가해진 이름-"신에게 축복받다")의 이름은 그 삶을 생각해볼 때 뒤틀리듯 맞물려 있어서 감상을 곱씹어 보게하지요...그러고보니 요한 복음의 저자 요한도 본인을 지칭할 때 "주께서 가장 사랑하는 제자"~같은 말투를 써서, 요한 관련 어휘 중 신에게 사랑받는~이 연관으로 뜨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기분이 묘해지는 순간이 온다
June 21, 2025 at 5:29 AM
아델라이다(고결한)에서 난 드미트리가 그의 방탕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내면의 어떤 고결함을 잃지 않았다고 묘사되는 부분이라던가 (그루첸카와의 대화에서 일부 발췌), 소피야라는 이름은 지혜라는 뜻을 지녔는데 이 때 지혜는 단순히 인간의 지혜, 지상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고 천상까지 아우르는 거대한 지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 지혜의 뿌리에서 과학적 지성(이반으로 대표되는)과 신학(의 근간이 되는 인류애, 사랑의 지혜-알료샤로 대표되는)라는 두 가지가 자라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는 이런 자잘한 포인트들이 오타쿠를 설레게 만듭니다.
June 21, 2025 at 5:29 AM
<이반 정리>
범반 도련뇜
맆반 도련놈
씅반 도련탱
깡반 도련
쫑반 도련색기
June 21, 2025 at 5:28 AM
않이 이럴 수가! 3주간 엄청 많이 바쁨이가 되 (잠수의 사유를 미리 작성)
May 27, 2025 at 1:41 PM
근래 모든 드림과 씹덕질을 오직 머리 속으로만 가동하며 개연성? 고증? 하잇 니알라토텝뿌 냐루쨩다몽~! 하면서 적당히 날리고 섞고 맘에 들면 접붙여서 굴릴 생각밖에 없다
April 1, 2025 at 11:42 AM
생각해보니 정리를 한 번 제대로 해놓긴 해야 돼 (제발)
March 30, 2025 at 5:31 AM
이런 태양과 달 이미지 좋아하는데 특히 이런 거 배경으로 미챠와 아샤를 세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었지
March 30, 2025 at 5:30 AM
퍼.깎.노
March 30, 2025 at 5:2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