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들어온 걸 아는데도 시선 한 번 안 주는 수에 멈칫하다가 이름 부르면서 가까이 감. 그리곤 '...미안해, 갑자기 일이 생겨서 깜빡했어' 하는데 수가 '알았어' 할 듯. 그 말에 오히려 다급해져서 ' 진짜 미안해, 오래 기다렸어? 연락했으면 바로 갔을텐데 왜 아무 말도 안 했어...' 하니까 수가 '바쁠 거 같아서 안 했어' 함.
자기가 들어온 걸 아는데도 시선 한 번 안 주는 수에 멈칫하다가 이름 부르면서 가까이 감. 그리곤 '...미안해, 갑자기 일이 생겨서 깜빡했어' 하는데 수가 '알았어' 할 듯. 그 말에 오히려 다급해져서 ' 진짜 미안해, 오래 기다렸어? 연락했으면 바로 갔을텐데 왜 아무 말도 안 했어...' 하니까 수가 '바쁠 거 같아서 안 했어' 함.
그 말에 공은 좀 멍하니 있다가 뒤늦게 아니라고 고개 저을 듯. 공 반응에 오히려 수가 그럼 왜 여기있냐는 듯이 쳐다봐서 공은 요즘 자기가 소홀했다는 걸 느낄 거 같음. 수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심장이 욱씬거리는 기분이 드는 공.
그 말에 공은 좀 멍하니 있다가 뒤늦게 아니라고 고개 저을 듯. 공 반응에 오히려 수가 그럼 왜 여기있냐는 듯이 쳐다봐서 공은 요즘 자기가 소홀했다는 걸 느낄 거 같음. 수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 심장이 욱씬거리는 기분이 드는 공.
그리고 공은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다급하게 던전으로 갔다가 혼자 살아남은 사람한테 수가 아직 다 무너져버린 던전 안에 혼자 남았다는 얘기를 들음.
그 말에 이미 살아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성적인 사고가 전혀 안 돼서 어떻게든 구해내려고 능력을 써보는데, 결국 던전이 완전히 닫히면서 시신도 못 찾고 그렇게 끝나버렸으면 좋겠음......
그리고 공은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다급하게 던전으로 갔다가 혼자 살아남은 사람한테 수가 아직 다 무너져버린 던전 안에 혼자 남았다는 얘기를 들음.
그 말에 이미 살아있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이성적인 사고가 전혀 안 돼서 어떻게든 구해내려고 능력을 써보는데, 결국 던전이 완전히 닫히면서 시신도 못 찾고 그렇게 끝나버렸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