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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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G3 OC / Dwarf Druid / T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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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되면 겔이 키는 더 큰 거 아냐
April 22, 2025 at 3:20 PM
아주 무료한 날이 있지. 난 그럴 땐 산책을 해. 겨울 볕이 널린 나뭇가지와 언 땅 너머로 새싹이 움트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찬 바람에 몸 부풀린 박새들이 줄지어 몸 맞대고 있고, 얼어 붙은 강 아래에는 송사리가 넘실거리는 그 풍경을 낱낱이 눈에 담노라면
매일 가는 길인데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를 거거든.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도 그렇게 일상적이지만은 않다는 걸 깨닫게 돼. 그리고 비로소 나는 무료함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February 21, 2025 at 4:34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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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당한 드워프
February 19, 2025 at 2:37 AM
그런 끔찍한 짓을...(공연히 가슴을 쓸어내리며)
추운 겨울이 되면 털이 많거나 자라는 종족들에게서 탈취해 겨울을 보냅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털이 없거나 적은 종족들은 대체 이 겨울을 어떻게 나는 건지 궁금해져.
February 19, 2025 at 5:31 AM
추운 겨울이 되면 털이 없거나 적은 종족들은 대체 이 겨울을 어떻게 나는 건지 궁금해져.
February 18, 2025 at 3:33 AM
아이스크림 튀김이라니, 재미있는 말이네. 크림을 얼린 것을 다시 기름에 튀긴다니 말이야. 그건 뾰족귀 드워프라든가, 꺽다리 드웨가만큼 요상한 말 같아. 하지만 좀 궁금하기도 하다. 그렇군, 차가우면서 따뜻한 날씨는 아이스크림 튀김 같은 거야. 우리는 그 아이스크림 튀김 속을 살아가는 거고. 너의 하루는 어때, 그만큼 달콤했어?

(혼자 떠드느라 다음 말을 못 들었다. 천만 다행인 일이다. 또리 골드버그라는 값 싼 드워프는 뭘 하자고 했을 때 거절하는 일이 좀처럼 없기 때문이다.)
February 18, 2025 at 1:53 AM
(이른 아침, 또리 골드버그는 정성스레 빗은 수염의 일부를 가닥가닥 나누었다. 그리고 그는 솥뚜껑만한 손으로 한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섬세하게 그것을 땋아나갔다. 드워프들의 솜씨 좋음을 아주 사소한 방식으로 증명하려는 듯이.)
February 18, 2025 at 12:43 AM
아울베어의 배털을 본 적 있어? 그 털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지. 손목 하나쯤은 감수해도 될 만큼 말이야. (joke)
February 17, 2025 at 3:43 PM
난 도시도 도시 나름대로 사랑하지만, 밤하늘의 별이 숲만큼 선명하지 못하다는 건 아주 유감스러워.
February 17, 2025 at 12:44 PM
푸른 하늘인지 뭔지가 유행인 것 같길래
February 17, 2025 at 8:3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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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7, 2025 at 8:3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