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까까 사죠 한 문장에 떠오르는 기억들.
아빠 까까 사죠 한 문장에 떠오르는 기억들.
이 날 처음 입은 연미복 차림으로 사람 좋게 웃고 있는 아빠 사진은 영정 사진이 되어 거실 한가운데에 걸려있다.
이 날 처음 입은 연미복 차림으로 사람 좋게 웃고 있는 아빠 사진은 영정 사진이 되어 거실 한가운데에 걸려있다.
내 기억에서 평생 살아갈 아빠를 누군가의 기억에 심어주면서 내가 느껴온 감정들을 더 온전히 느끼고 싶어서인 듯하다.
내 기억에서 평생 살아갈 아빠를 누군가의 기억에 심어주면서 내가 느껴온 감정들을 더 온전히 느끼고 싶어서인 듯하다.
아직도 아빠가 암때문에 돌아가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아직도 아빠가 암때문에 돌아가셨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내가 아빠 양복은 평생 갖고 있으려 했는데... 아빠가 하늘에서 양복이 필요한가보다.
서울로 전원할 때 입고 갔다던 양복.
그래 아빠, 양복 보내줄게 거기서 꿀리지 말고 체면 구기지 말고 다녀.
내가 아빠 양복은 평생 갖고 있으려 했는데... 아빠가 하늘에서 양복이 필요한가보다.
서울로 전원할 때 입고 갔다던 양복.
그래 아빠, 양복 보내줄게 거기서 꿀리지 말고 체면 구기지 말고 다녀.
아빠 보러 가기 전 은행에서 아빠 계좌, 카드 해지를 하고 있는데...
엄마도 아빠가 가진 모든 계좌를 다 아는 게 아닌지라 몇 곳에 방문을 해야할지 조금 까마득하다🤦♀️
그래도 복잡한 거 없이 내가 다 처리할 수 있으니...
아빠 보러 가기 전 은행에서 아빠 계좌, 카드 해지를 하고 있는데...
엄마도 아빠가 가진 모든 계좌를 다 아는 게 아닌지라 몇 곳에 방문을 해야할지 조금 까마득하다🤦♀️
그래도 복잡한 거 없이 내가 다 처리할 수 있으니...
우리 가족 셋 다 떡을 참 좋아하고, 식혜도 좋아하는데, 특히 아빠가 참 잘 드셨다.
이런 행사 끝나고 엄마가 떡을 갖고 오면 바로 비닐부터 까는 건 아빠였다.
우리 가족 셋 다 떡을 참 좋아하고, 식혜도 좋아하는데, 특히 아빠가 참 잘 드셨다.
이런 행사 끝나고 엄마가 떡을 갖고 오면 바로 비닐부터 까는 건 아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