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가 왜 여기서 줄곧 페미니즘 또는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비판을 해왔느냐면 그들에게는 그나마 다른 호모소셜들에 비해 희망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짧게 정리해서 “파시즘”에 경도되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내가 왜 여기서 줄곧 페미니즘 또는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비판을 해왔느냐면 그들에게는 그나마 다른 호모소셜들에 비해 희망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이 짧게 정리해서 “파시즘”에 경도되는 것을 보고 싶지는 않다.
소위 “독서 붐”으로 생긴 독자들의 99퍼센트가 여성인 것을 감안했을 때, 그렇게 결속된 독자층이 페미니즘 커뮤니티, 더 나아가서 거대한 여성 호모소셜 안에서 공명함을 생각했을 때 이건 단순히 출판업계와 문단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정확히는 2010년대 이후 문단이 페미니즘 리부트와 떼놓고 볼 수 없음을 생각했을 때 관계성은 사실 반대일 것이다.
소위 “독서 붐”으로 생긴 독자들의 99퍼센트가 여성인 것을 감안했을 때, 그렇게 결속된 독자층이 페미니즘 커뮤니티, 더 나아가서 거대한 여성 호모소셜 안에서 공명함을 생각했을 때 이건 단순히 출판업계와 문단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다. 정확히는 2010년대 이후 문단이 페미니즘 리부트와 떼놓고 볼 수 없음을 생각했을 때 관계성은 사실 반대일 것이다.
허나 작금의 출판업계와 문단문학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트위터 안의 논쟁적이지 않은 페미니즘 담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빼더라도 그 결속과 ”연대“ 안에 소속되는 여성들은 누구인가, 소속된 이들이 암묵적으로든 적극적으로든
허나 작금의 출판업계와 문단문학이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트위터 안의 논쟁적이지 않은 페미니즘 담론을 제외한 모든 것…을 빼더라도 그 결속과 ”연대“ 안에 소속되는 여성들은 누구인가, 소속된 이들이 암묵적으로든 적극적으로든
그런 소설들이(아마도) 의도한 바는 때론 여성혐오로 얼룩지기도 했던(그렇게 남성들에 의해 프레이밍되던) 여성 둘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것이거나
그런 소설들이(아마도) 의도한 바는 때론 여성혐오로 얼룩지기도 했던(그렇게 남성들에 의해 프레이밍되던) 여성 둘 간의 관계를 회복시키려는 것이거나
앞서 말했듯 기분이라는 것은 한국만의 고유한 개념이 아니지만 그 캡처에서 말하는 것과 상식을 토대로 생각하면 한국이 유독 기분에 예민한 것은 자명하다.
앞서 말했듯 기분이라는 것은 한국만의 고유한 개념이 아니지만 그 캡처에서 말하는 것과 상식을 토대로 생각하면 한국이 유독 기분에 예민한 것은 자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