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과자 사고 싶어서 은근히 영업한 새럼처럼 보였던걸까.. 하디만 맛있더라구요 감사함돠 일 열심히 할게요

그치만 오늘 넘..넘모 친절하신 같이 출장온 분이 늘 너무 고생이 많다며 내꺼 기념품 하나 사주셨어ㅠㅅㅠ 부장님 눈치 보느라 내가 FM처럼 빳빳하게 굳어있으면 따스한 눈길로 자켜봐주는 교수님도 계시고 해서 막 엄청 힘들진 않아 다들 넘 친절하고 좋으셔서 즐겁긴해 내가 아직 초짜 티가 나서 자괴감에 힘겨울 뿐,,

아시아를 종횡단하며 적응력 하나는 자신 있었는데 살짝 꺾임 그치만 의지로 이겨낸다

내가 맨날 품에 끼고 게임하며 노는 내 본체가 버려질 때.. 메인보드에 붙어있는 수은과 같은 미세한 유해물질들이 회수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면 누군가는 다치고 죽는다는 사실이 그랫달까.. 인간이 만든 모든 생산품은 사실 오염물질이라는 사실을 너무 생으로 보고 와버렸달가 그런거지

못먹다..
그러나 오늘은 일정이 일찍 마친 관계로 밀린 업무를 해치우고
내일 아침엔 반드시 먹을것이다
비싼 호텔인데 아직도 못 머거보고 따흑

꺄 건님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 행복하고 평탄한 날이 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