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를 사랑한 썅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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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gyeon-1.bsky.social
늑대를 사랑한 썅년
@ssangyeon-1.bsky.social
인간은 누구나 짐승을 품고산다.

Cougar Single 나이많아요
Switch Degrader Sadist Domina
성향보단 쾌락주의자.

그저 독자가 필요한 짐승

가끔 있는 오타는 애교
사진은 최근 아니니 오해마시길

안물어요. 괜찮으니 손 내밀어 봐요
Pinned
옷과 남자는 새것이 좋고
술과 친구는 오래될수록 좋다.

연인이었다가 칫구가 된 그는
불멸이고 영원이며
세상이고 우주다.

늘 그런 인연을 기다리는
허황된 꿈을 꾸는
몽상가이며

그저 독자가 필요한 짐승

그게 바로 나.

늑대를 사랑한 썅년

PS. 불완전하고 삐딱한 나를
사랑해 다오.

#섹블 #독자에게 #오프 #진심 #성향 #헛소리 #소고 #인연 #연인
나는 내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이나이에 연애가 하고픈건지
그냥 섹스가 하고 싶은 건지

그 둘도 누가 있어야 하는 거지

왜이리 자유롭지 못할까. . .

갇혀있는 건 새장속의 새인대

내가 왜이리 답답할까

#섹트 #소고 #연인
November 7, 2025 at 6:56 PM
처음은 짜릿하고 좋은대
두번째엔 그저 그런건

기분탓일까

두번 세번해도 처음같으려면
어찌해야하나

이래서 원나잇을 하나보다

#섹블 #오프 #fwb #구인 #현타 #dom
October 17, 2025 at 8:23 AM
통증이 있다는건
아직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

통증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증거라니. . .

그래서 아프냐 물으면
응. 나 아직은 살아있나봐
라고 답한다.

바보같으니. . .
#섹블 #통증 #소고 #바보
October 13, 2025 at 8:31 AM
어깨 한쪽이 고장났다....

통증이 몰려와 잠을 잘 수도 없다.

병원에 가야지 하면서 약으로 버티다
무련한 자신을 탓하며
조퇴를 계획하고 출근했다.

크게 할일도 없지만 바쁜척 하며
또 월요일을 시작하고
반휴를 냈다.

이렇듯 평온한 일상에
가끔 찾아오는 통증이
낯설기도 반갑기도 하다.

가까이 사는 강아지가
계속 오고싶어해
피곤하니 와서 간호를 해달라 했다.

메이드복 입혀놓고
그저 청소나, 잔심부름이나 시킬건대
그래도 꼬리를 흔들어 대는
강아지가 신기하기만 하다.

내가 뭐라고
그리 꼬리를 흔들어 주는지..

#섹블
October 13, 2025 at 12:39 AM
도화부적이라는대. .

이거 있음

뭐가 더 달라지려나. . .

#섹블 #소고
October 11, 2025 at 1:40 PM
달빛속에서

서성이거나
걷거나
홀리거나
미치거나

언제나 혼자인 경우는 없다

그리하여
혼자인 밤에 달빛은
역시나 쓸쓸하다.

외로운게 아니다.
그냥 심심하고
쓸쓸할 뿐이다.

메이드복을 입힐 누군가가 있다면
이런날엔
왠지 맛있는 걸
해달라고 하고 싶은 날이다.

아...나의 충직한 메이드가
있었으면 좋겠다.

남자에게 메이드복을 입히면
그 또한 얼마나 섹시한지

근육이 터질듯한 남자가
입은 메이드복이란....

#섹블 #메이드 #하슬 #구인
September 24, 2025 at 6:50 AM
기후동행카드를 처음 써뵸다
근대 버스를 잘 못탔다

이런. . .

#섹블
September 15, 2025 at 9:42 AM
만월이 되면

누군가는 충만한 음기를

누군가는
거부할 수 없는 본능을

누군가는
그거 외롭게 차버린
그리움의 끝임을

그렇게 같은달을 보며
누군가가 되어
각자의 감성을 채운다.

만월이 되면
나는...

#섹블#소고#무제
September 12, 2025 at 7:14 AM
짐승이어도 좋다.

그저 곁에 있어라.

나의 짐승은 너하나로도 족하다.
그저 곁에 있기만 해다오.

그저 그렇게만 해다오.

#섹블 #구인
September 8, 2025 at 1:41 PM
침대에 누워있을때

샤워부스에서 들려오는
물떨어지는 소리만큼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게
또 있을까?

낯선이의 샤워소리에
침대위는 벌써
두근거리고 있다

이런 떨림은
매일 들어도
질리지가 않다.

#섹블 #오프 #맘눌뎀
September 1, 2025 at 12:00 AM
삶은 늘 번잡하고
외로움에는 끝이 없다.

같이 있어도 외롭고
혼자 있어도 외롭다.

혼자인 내게 혹자들은 묻는다.

외롭지 않느냐고...

나는 답한다. 늘 같은 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외롭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외로움이란
육체에 국한된 것임을 알지만

커플이라고, 부부라고, 파트너가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건 아니다.

늘 새로운걸 찾는 이에게
오늘의 쾌락은 그저
하루를 마무리 짓는 유희에 불과한 것을...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는 이가
어딘가에는 있겠지.

#섹블 #소고 #오프 #안잡아먹어요
August 27, 2025 at 6:04 AM
꾸준함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했던가...

나는 그다지 재능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그럼에도 글을 쓰는 이유는
그 꾸준함이 이 어지러운 머릿속을
정리해주려나...
하는 미련한 마음이다.

나이가 들어감에도
머릿속은 여전히 엉켜있고
나의 사상과 쾌락에 대한 집착이
몸에만 국한되는가 싶어
한편으로 씁슬하기도 하다.

아직도 놓지 못한 몸의 쾌락이
모든 글을 어수선하게 만든다.

이 생각없는 작가의 글을
흥미롭게 읽어주시는 독자에게

늘 감사하며....

#섹블 #소고 #독자에게
August 25, 2025 at 2:12 AM
네가

안녕하세요 라고 묻기에

네, 안녕해요라고 답했다.

내 안부를 궁금해 하는 낯선이에게

처음인사가 안녕하세요란건

절벽위에서 달빛에 반짝이는

이슬맞은 잡초에게

곧 아침이 온다
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이런 갬성쟁이.

#섹블 #감성충
August 22, 2025 at 6:46 AM
가지려 하면 할 수록
멀어지는게 있고

가만히 있어도
스스로 다가와
밀어내도 밀어내도
곁에 있는게 있다.

전자의 경우
가진후엔 그 가치가 작아지고

후자의 경우
가진후에 더 더 더
가치가 커진다.

나의 경우엔 그렇다.

이카루스가 태양을 가졌다면
타버리지않고 안을 수 있었다면
그리 전력을 다해
달려들었을까?

아이러니 하게도
내것을 지독히도 원하면서
무던히도 밀어내는 내게
다가오는 이는 없다.

오늘이 쌓여 내가 되듯
오늘이 쌓여 우리가 된다.

그리하여 오늘 작은 몸짓에
흠짓 놀라 도망치는 지도. . .

#섹블 #소고
August 13, 2025 at 5:02 AM
시간에 쫒기는 삶을 살았건맍

이제 시간을 쫒는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

무슨소리지?

그냥 멋찐 헛소리.

#섹블 #소고 #내맘 #헛소리
July 29, 2025 at 7:55 AM
울어야 할 아이가

울지 않을때

주인은 속상하다.

주인과 종속된 자의 관계는

그런것이다.

그저 나라는 이유만 있을뿐.

섬김의 또다른 이유는 없다

그리하여 나는 늘 공허하게 말한다.

너는 내게 원하는 것이 무어냐고.

#섹블 #주종 #구인 #소고
July 19, 2025 at 10:32 AM
그래서 내가 인기가 없구나. .

#섹블
July 15, 2025 at 10:27 AM
설렘이 없다면
인생은 참으로 권태롭구나.

나이드니
설렘이 줄어든다.
권태롭고
나태하며
게을러 진다.

#섹블
July 12, 2025 at 8:03 AM
메마른 감성에 색을 더하면

차가운 유혹이 된다.

삶은 이토록 무지하고도 무자비하며

이질적이고 배반적이다.

그리하여 너는

그토록 갈망하는 것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

나는 어떤것 같은가.

#섹블
July 2, 2025 at 9:42 AM
난.바빠 죽을지경인대

누군가는 낯선 천정에
두리번 거리고 있구나.

자고싶다. . .

#섹블
July 2, 2025 at 5:10 AM
혼자있어 편하지만

둘이라서 포근하다.

가장 좋은건 1.5가 아닐까?

#섹블
June 24, 2025 at 10:09 AM
힐 어디다 뒀더라. .

#섹블 #힐
June 20, 2025 at 2:20 PM
나두 외모는 안보는 줄
알았는대

누구나 있는
적당한 기준이란게
있나보다.

살이나 빼자. ,

내가 예뻐야
남 외모도 보는거지.

오늘도 반성하며
읏샤!!

#섹블 #소고
June 11, 2025 at 7:50 AM
매운거나 먹을까?

거의 매일 매운것만 먹었더니
속이 쓰리다. 아리다 못해
이젠 무감해졌다. . .

#섹블 #휴일
June 7, 2025 at 3:22 AM
충동구매.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피지도 못하는 담배를.

생각없이 집어들었다.

기억도. 습관도 아닌대
그냥 손이 갔다.

그냥 갖고 싶었고
가져야 했다.

그래서 가져버렸다.

잴것도 망설일 이유도 없이
그냥 사버렸다.

너도 그냥 살 수 있는
그런거였음 좋겠다.

갖고싶을때 갖을 수 있는
충동구매가 가능한.

#섹블 #소고 #구인 #끄적끄적
June 5, 2025 at 8:43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