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비
버비
@spacejoo.bsky.social
런던사는 직장인 그리고 배드민턴 새싹 🏸
간만에 사고 싶은 화장품이 있었는데 잊고 있던 부츠 포인트로 결제했다 후후 부츠 포인트 큰 구매하지 않는 이상 드럽게 안 모아지는데 그냥 이렇게 소소하게 쓰는 게 나은거 같음
November 22, 2025 at 8:15 PM
여기다 너무 미주알 고주알 너무나 티엠아이 늘어놓는 것 같다 자제해야지 다시 아날로그 일기장으로 돌아가!
November 22, 2025 at 11:51 AM
어디로 이사가고를 떠나서 사야할 건 똑같은데 매트리스랑 청소기만으로도 £500은 우습게 깨지겠구나… 언퍼니시드였으면 큰일날뻔…해따
November 18, 2025 at 1:31 PM
오늘 2-30%정도 고민되는 점… (블스 저장 기능이 없어서 세번째 쓰는 중…) 저번주에 우리 단지 다른 건물 지층에 있는 스튜디오로 고민할 때 플랏메이트가 휴고 봐주는 집 중에 하나가 윗층 스튜디어에 산다고 우리집 위가 다른 건물 스튜디오보다 넓다고 하면서 거기도 곧 이사간다고 들은 것 같다고 공간 볼 수 있는지 물어봐준다고 함. 어제 홀딩 디파짓 내기 전에 한 이야기라 오늘 아침에 보고 왔는데 들어가서 보자마자 와! 하고 맘에 쏙 들었음. 그도 그럴것이 일단 이사비용 안 들고 컨시어지 있고 짐 있고 더 안전해서 마음에 쏙 듬
November 16, 2025 at 8:23 PM
혼자 살지 vs 지금과 같이 2b2b에서 나 포함 두명 쉐어하우스를 한번 더 살지 마음이 계속 왔다 갔다 했다. 저번주까지만해도 지금과 같이 강아지 있는 집에 가야겠다 하고 마음을 굳히고 집 주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동안 괜찮은 집들이 나가면 어쩌지+이 사람은 풀타임 테넌트랑 한번도 살아본 적이 없어서 혹시 3개월 미니멈 기간 끝나고 마음이 바뀌어서 나가라고 하면 다시 집을 찾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될텐데 이런 게 너무 불안해졌고 결국 혼자 살기로 결심하고 (어차피 쉐어는 많이 안나오기도 했음)
November 15, 2025 at 9:31 PM
갑자기 막 연락와서 오늘 뷰잉 올 수 있냐는 집이 몇 개 있었는데 딱 그때마다 진짜 뺄 수 없는 일정이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집이 더 중요한거 아니냐면서 약간의 저징과 네깅을 하는 사람 때문에 기분 상함. 거기에 대해서 아니 나도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다고 설명하고 설득하려는 나도 짜증나고 자기 생각이 맞으니까 한번 더 말하는 내 말을 무시하고 다른 얘기하는 것도 기분 나쁨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함??
November 10, 2025 at 5:24 PM
나에게 40대라는 숫자가 뭔가 정말 중년인 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 전에 내 자신이 누굴 만났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해와서 40대가 나의 데이트 상대가 된걸 알게 되었을 때 적잔히 충격을 받았었음. (물론 나도 그만큼 나이를 먹긴 했지만) 나도 많이 내려놓자고 생각하고 (나에게는 그럼, 적어도 30대를 같이 보내고 싶음) 처음으로 40대와 데이트를 했는데 데이트 막바지에 자기 사실 18살 때 낳은 23살 딸이 있다고 하는거ㅋ그러면서 자식이 있어도 다 큰 자녀가 있는 것과 어린 자녀가 있는 건 다르다고 약간 변론을? 펼치길래 웃겼다.
November 3, 2025 at 4:30 PM
할 일이 많다… 이사갈 집도 찾아야하고 내 짝도 찾아야하고 이직도 해야하고… 물론 일이라는게 우선순위를 정해서 해야하는게 맞지만 어쨌던 이 모든 것이 뒤에서 조금이라도 진행이 되야하는게 맞기도 하자너…? 글고 무엇보다 싱글로 사는 삶이 돈이 훨 많이 드는 것 같다 비싸네 싱글세
November 3, 2025 at 4:23 PM
아니 왜 자꾸 밖으로 나가서 살라고 하는겨… 밖에 나가면 같은 가격에 공간은 넓지 누가 그걸 모를까…! 근데 결국 절대적인 지출은 비슷하고 나는 자주 나가기 때문에 시내에 있는게 나한테는 이득이라고 하는데 (기차비 안 들고 등등) 자꾸 말하는 사람의 생각은 무ㅓ야 한 두번 정도는 의견 정도로 말할 수는 있지…
October 30, 2025 at 4:43 PM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설레는 여정이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e.g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옷장이 큰 방으로 이사한다) 올라가는 비용이 이만 저만 스트레스
October 28, 2025 at 3:11 PM
£200을 어디서 더 벌거나 아낄 수 있을까 둘 다 할 수 있으면 나이스긴 하지
October 28, 2025 at 3:09 PM
한국 가는 시간이 다가오면서 가족과의 마찰도 더 현실이 되고 있음 하 애증
September 18, 2025 at 10:53 PM
이 금액 주고 자전거를 배우는게 맞나 싶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부탁하는 것보다 그래도 금액을 지불하고 배우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나 균형감각이랑 운동 신경이 없어서 가르치다가 열불날텐데… 친구면 나한텐 화도 못 낼거 아녀…
September 18, 2025 at 3:32 PM
정신 상태가 안 좋으면 꼭 그날 하루는 스레기 같이 보내게 되고 오늘이 또 그런 날이라 또 화가 나는 날 미쳤나 진짜
September 17, 2025 at 2:27 PM
오늘 운동하다가 탐의 여자인 친구 (굳이 따지자면 친구의 친구임) 만났고 기분 드러웠다. 원래 만날 때도 별로 썩 웰커밍하지 않았는데 헤어지고 나니 무슨 내가 말하기 싫은 사람 붙잡고 얘기하는 줄…야 나도 너랑 얘기하기 싫어… 그냥 기본은 해야하니 그런거지… 갑자기 탐이 남들한테 왜 헤어졌는지 뭐라고 했을지 궁금함 하 진짜 다시 요새 화가 올라옴 그냥 지랄을 하고 끝냈어야 했는데
September 17, 2025 at 12:18 AM
나 좀 (동성 포함) 인간적 호감을 갖기에 재미없는 사람 같음 글고 그냥 이러다가 혼자서 돈도 없고 파트너도 없고 집도 없고 이런 불안한 상태로 40대 50대를 맞을 것 같아서 불행한 기분이 나를 휩싸고 있음. 친구는 있지… 근데 친구랑 그건 또 다르니까? 30대 후반의 싱글은 이 불안감이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이건 단연 만나는 사람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더 복잡한 레벨인듯. 내가 요새 자존감이 낮나? 그건 아닌거 같은데 진짜 요새 기분으로는 정말 아무도 안 만나고 집에만 있고 싶은데 그럼 더 안되니까 억지로 나가고는 있음.
September 16, 2025 at 3:15 PM
아아 작년에 엄마 칠순으로 돈 왕창 나가고 이번 한국 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엄마 전시까지 또 돈 왕창 깨진다 아니 돈 절대 안 모이네 진짜 하 전시 떡 맞추고 다과 이런건 그렇다치는데 끝나고 오신 분들 식사 대접해야한다는데 하 그럼 또 엄마한테 좀 보태주는 걸 기대하지 않을까… 아 진짜 대체 돈 언제 모음??? 맨날 제자리임 한달 벌고 한달 사는 인생 진짜 개 현타
September 15, 2025 at 10:36 AM
이번 해에 스트레스 많이 받긴 한가봄… 흰머리가 늘어남…. 하
September 12, 2025 at 5:32 PM
떼잉 시티맵퍼 안 믿고 마음대로 가다가 더 늦음
September 10, 2025 at 12:39 PM
정신병이 도진건지 pms 폭발인건지 잠을 잘 못 자서 그런건지 아침부터 짜증이 차오르는데 플랏메이트랑 대화하고 나서 (별 얘기는 아니었음) 짜증이 더 차오르다가 운동 갔는데 백 스쿼트 하고 싶었는데 바가 내가 생각했던게 아니라 그냥 유산소만 하고 올라고 일렙티컬 올라갔다가 곧 미팅이라 걍 다 때려치고 옴 하 다 썰어버리고 싶다
September 8, 2025 at 1:11 PM
아휴 사람 만나기 드럽게 어렵다… 간만에 정상적인 사람 (키 크고 머리숱 있고 성격 괜찮고 직업 좋은) 만났는데 (일단 케미는 차치하고) 비건이래… 잘 되어도 오래는 못 만날듯하오 비건이면 음식점에서 많이 시켜서 못 나눠 먹자나!!!!!!
September 7, 2025 at 6:59 PM
아유 지겹다 지겨워.. 주말에 밖에 나올 충분한 이유를 만들어줘야지 진짜…
August 30, 2025 at 1:08 AM
이런 말 좀 웃기긴한데… 배드민턴에 나한테 관심이 있는 것 사람이 두 명이 있단 말이지? 그 관심을 느낀지는 좀 됨 아 근데 왜!!!!! 내 스타일이 아니냐고 아 아 아 하
August 27, 2025 at 9:59 PM
테스코에서 청바지 사고 일주일치 샌드위치를 토요일에 만드는 사람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판단하는거 아니고 그냥 나랑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거 같아서… 내가 그렇다고 엄청난 라이프 스타일이 있는것 같진 않지만…. 근데 저런 포인트가 겁나 웃기고 좀 귀엽기도 함. 주변에선 처음 보는 타입이라 ㅋㅋㅋㅋㅋ
August 22, 2025 at 10:15 AM
이번 해 진짜 집도 직장도 연애도 다 마음처럼 안 풀리는 한 해구만… 근데 내가 준비 잘 했으면 이것보단 덜 최악일텐데 싶어서 더 스트레스 받음
August 20, 2025 at 8:05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