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장비를 해금할 수 있게 됐다! 자동 밥주기 자동 수금 등이 가능해져서 켜놓고 자러가도 될 듯
-아기모습 유지 기능이 생겼다. 귀여워!
-내가 수중생물을 아주 사랑해서 수중DLC를 한꺼번에 샀는데 확실히 양 판다 고양이가 풀밭을 뛰어다니는 와중에 물고기가 하늘에서 헤엄치고 있으니까 꼴이 좀 웃기긴 하다…ㅋㅋ 수족관용 목장 하나 만들어서 따로 키워야겠다
-언어목록에 한국어도 있는 것 같으니 다들 컴퓨터로 작업하면서 화면 밑에 동물친구들을 띄워놓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면 한 번 츄라이해보시길

Tiny Pasture 정발 후기:
-동물이 기본19종+콜라보5종+수중32종으로 늘어났다!
-상점 해금을 위해서는 모든 동물들을 몇 마리씩 성체까지 성장시켜야 하는데 어라? 농장 동물 리스트에 좀…비…? 이것 뭐지요? 마이스윗농장에 이런 불미스러운 생명체가 왜 있어야하는데?
-breeding 기능이 생겼길래 나는 당연히 농장에 자식동물이 +1되는 기능이라고 생각했는데 합체판 아기동물이 하나 생기고 부모가 사라지는(?!) 상상도 못 한 동물합성기능이었다ㅋㅋㅋㅋ 걍 부모가 된 개체들은 적당히 은퇴해서 휴가 떠났다고 나혼자 생각하기로 함

다이소 메모 아크릴 led (2000원)

-들어가는 아크릴 두께 약 3mm…이긴 한데 아크릴을 램프에 끼우기보다는 스탠드째로 올려놓는 편이 낫다. 조명이 스탠드 프린팅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하고(눈아픔) 결합부에는 바로 빛이 들어오니까
-지류굿즈에 탑로더 씌우고 사용해도 괜찮…나? 좀 뿌연 것 같은데
-온오프스위치가 없음! usb 코드를 연결하면 켜지고 빼면 꺼지는 게 끝이라 상시 켜고 있을 게 아니면 꽤 불편함.

이래저래 애매해서 일단 봉인하기로. 찾아보니 건전지형도 있다는데 스위치가 바닥에 달려서 이쪽도 꽤 불편해보임

Rusty's retirement

다른 작업 하면서 pc 한구석에 띄워놓고 간간이 클릭클릭 할 수 있는 방치형 농장게임. (스팀에 있음) 하단바/사이드바 형태로 플레이 가능. 모든 것을 자동화 시켜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지향점. (애초에 수제농사가 불가능함) 다만 새 게임을 판 직후는 뭐가 자꾸 개방돼서 자꾸 신경써줘야 함. 내가 찾던 이상적인 방치형 pc겜에 가까운 듯. 할 일 대신에 자꾸 여기에 정신팔리기는 하는데 그건 내 집중력 이슈고… 지금 세일 중이라 5000원대라 가성비도 좋다. 무난픽 추천합니다 (★★★★★)

Tiny Pasture (데모)
작업할때 화면 하단에 띄워놓을 수 있는 방치형 게임, 시메지 키우기같은 느낌.
방치형 치고는 15~20분마다 클릭해줘야 한다는 점이 좀 귀찮은데 정식 출시되면 좀 더 편하게 방치할 수있는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될 듯. 작업할 때 적당히 띄워놓을 방치형 클리커를 찾다가 발견했고 마음에 든다. 2월 정식발매 예정이라니까 가격이나 상황 보고 괜찮으면 구매 의사 있음. 앵무새가 날아다니고 고양이가 귀여워요(★★★★★)

아름다운 도시 트레비소~ 난 물 많은 장소를 3배정도 아름답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근데 룩이 수영을 너무 못 해서 걍 웃김. 키도 큰데 그 정도 깊이는 그냥 점프해서 나오라고 허우적거리는 모션 너무짱남ㅋㅋㅋ
타쉬 첫인상: 칼라크 (뿔달렸고 키크고 몸에서 불남)
타쉬 현인상: 노인공격에 망설임이 없는 MZ중고딩. 따지자면 세라에 가까운가(미성숙함-질풍노도의 시기 등이 테마인 듯 한데 본인 인생의 방향성을 갑자기 내가 정해줘도 ㄱㅊ은거야…? 왜…?)
퀘하다 만난 빌런 교수님이 너무 까리한 건에 대하여… 저 안경 디자인 진짜ㅋㅋㅋㅋ

아직 1막인데 스토리 음음 그렇군 하면서 보다가 늑대조각상 수집퀘 완료하고 기절함 이거 16년 전 DAO에서부터 나온 얘기잖아 DAI가 11년 전인데?? 그렇구나 라이터들은 다 생각이 있었구나… 내가 아무래도 DAV에 대한 기대를 너무 내려놓은 듯 좀 올려놔야지 (모든 걸 아는 머리로 DAO부터 다시 정주행하고싶다~)
워든 외형셋을 맞췄고 이건 아마 앞으로 내 워든의 가죽이다 포 더그레이 워든!
그리고 모리건은. 이런 얘기 싫어하겠지만 20년쯤 나이 먹으니까 자기 엄마 닮게 큰 듯 말투랑 성질도 그렇고 메타적 포지션도 딱ㅋㅋㅋ

그리폰!! 그리폰좋아!! 워든하길 잘했다 워든은 모두 그리폰을 좋아해 포더그레이워든!!!
동료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데리고다니고 싶은데 어쨌거나 힐 가진 친구를 하나 이상 끼워야 해서 조합이 항상 그게그거가 됨 4인1조 시절에는 한 명 일시키고 나머지 두 명 밴터하라고 풀어놓을 수 있었는데ㅠㅠ
ME3처럼 본진에서 동료들끼리 모여서 자주 얘기하고 있어서 좋다 (대신 나랑 길게 대화는 안 나눠주지만) 동료가 다들 필수영입이라 가능했던 거겠지
그나저나 이 대머리는 pc한테 자꾸 집을 퍼주네ㄳㄳ 솔라스는 항상 우리에게 부동산을 해줬어

타쉬 합류:"우리는 도적이 아니라 트레저 헌터다" 이거 벨라랑 합의된 사항이 맞나요? 쿠나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발견하면 곱게 반환해준다는 주제가 나오다. 벨라를 빤히…빤히…쳐다봄 (드디어 철들었나?)
하노이탑 얘기 대체 언제까지 나오는거임ㅋㅋ 이 레퍼런스는 ME1부터 시작되어 DAV까지…
대화옵션-빈정거리기는 DA2랑 비교해서 매운맛이 싹 빠졌네ㅎㅠ 그냥 웃으면서 치는 대사는 다 그쪽으로 통하는듯 빈정이 아니라 스마일옵션이라고 치자
근데 대사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캐들 관계가 다 순해졌다는 감상… 서로 디지게 싸울만한 인선도 없고

고양이 쓰다듬으면 가르릉이 게임패드 진동으로 표현됨... 감동적
동료들 말하다 갑자기 전투발생해서 대화 끊기면 인퀴에서는 그냥 영영 못 듣고 넘어가는 거였는데 베가에서는 where were we 하고 하던얘기 다시해주네 ㄳ합니다
호칭관련: 워든/인퀴는 직위고 호크/솊은 이름인데 룩은…룩은 뭐냐 배릭이 지어준 별명으로 온세상에 자기를 소개하고 다니는거야? 멀쩡한 이름 냅두고? 개연성을 위해 pc 이름을 룩으로 개명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중.
기타감상: 낙뎀없음 (굿~) 퀵세이브없음(왜...) 체감상 길헤매다 속터지는 일은 줄었음

파트2 완료 후 느낀 점
오. 그래픽.
전체적인 전투방식이 인퀴보다 매펙하는 기분임 양옆에 동료 하나씩 끼고 간략지시 내리는 점이나 스킬돌아가는 모양새나 데토네이션 시스템 등등 테다스에 바이오틱 출현 (암튼 재밌음)
트레일러만 나왔을 때는 첫회차에 쿠나리여친을 만나볼까 했는데 찾아보니 인겜에 그런 건 처음부터 없었다는 걸 알게됨. 나 드에에서 여친후보인줄 알았나요? 그건 잔상입니다<를 3번째 당하는 중인데 이거도 시리즈 전통인듯
스펙터랑 커크월 갑옷 받았는데 만족감100. 이 옷을 입고 물고기를 구경하고 있자니 커맨더 시절 생각이…

디비니티 시리즈: 최근 두 파충류갓겜 DOS2와 BG3을 발매한 인외전문점 라리안 스튜디오의 대표IP. 파충류없음이슈와 옛날겜이슈로 전작들은 구매를 미루려고 했는데 스팀세일로 가격이 970원 이러길래 그냥 지금 구매하기로. 보니까 디바인 디비니티가 발더게12랑 동년배인데 플레이하게 된다면 전투는 적당히 스킵하고 편의성 챙겨서 멘스만 적당히 따라가지 않을까 싶다. (내가 최신겜에 길들여져서 나약해진 게이머라 그렇다...) 내가 이거 플레이할 동안 인외갓겜 열심히 개발해주세요 plz 파충류 많이 올려주시고요

샤니송 그래픽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 (이라기보다는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무테/반무테/반투명 안경의 구현이다.
정면에서 보면 테두리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측면에서 보면 두께감이 느껴지고 색도 좀 불투명한 그... 안경알의 묘한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안경오타쿠는 매우 만족스럽다. 게다가 코받침의 금속부분이랑 실리콘부분까지 제대로 구현해놨는데 역시 디테일에서 안경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고밖에ㅠㅠ 앞으로도 게임에 안경 많이 올려주세요~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

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워든으로 맺는다는 생각으로 워든 쿠나리 법사여캐로 시작했다. 커마 시스템이랑 그래픽은 인퀴보다 훨씬 나아진 듯. (당연함. 10년후에나옴.) 근데 어째 전작보다 쿠나리 신체적 특징이 더 '인간적'이 된 것 같다
전작연동 별로 안 된다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디워든/호크 성별이랑 생사도 안물어보는 건 진짜 좀 너무함ㅠ 디바인 누가 됐는지 관심은 있어? 키에란은?
길거리에 하품하는 고양이. +10점.
대화 옵션에 '빈정거리기'가 부활해서 좋다. 음 이 익숙한 아이콘~

8번출구
플탐 꽤 짧은 편. 세일 기간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
멀미가 너무 심하게 도져서 몰입해서 플레이하는 게 불가능했다... 괴담류긴 한데 공포요소가 크지는 않고 그냥 내가 주의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만 계속 깨달음ㅋㅋ
게임 진행을 위해서는 지나가는 탈모아저씨에게 어떤 이변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마주칠 때마다 아저씨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는 사실이 좀 킹받았음
생으로 엔딩보려다가는 진짜 쓰러질 것 같아서 중간에 세이브 리셋하고 날로 엔딩봤고... 그럭저럭한 경험이었음. 이변 수집은 안하거나 한참 나중에 할 듯

샤니송
안티카 유닛복: ...결국 구매함. 그렇게 됐다. 코가네 의상은 너무 부담스러워서 봉인함.
1주년 하나: 5성 만들었다. 5성작도 은근 할만한듯
1주년 결산: 의상 마음에 안 든 것 치고는 열심히 뛴 듯. 드레스오더티켓 부족할 때마다 4성 만들어서 티켓 타먹을 예정. (나머지 전부 A)

리갈 던전

정석적인 루트(자물쇠 하나도 못 풀고 일직선으로 진행해서 영문 모르고 엔딩 본 다음에 다른 루트들 회수)로 클리어한 후기

1. (캐이름) 미친놈아악!!!!!
2. 현실이랑 굉장히 가까운 배경이라 (대부분의 사건이 실화 기반인 듯) 플레이 내내 착잡했다... 특히 작중에서 언급됐던 해시태그 돌 때 실시간으로 봤으니까 아 이거 현재진행형 한국이구나 하고 현실감각이
3. ......그런데 나 전경한테 좀 설렜음 텍스트만 봤을 때도 그랬는데 (심지어 전경은 대사도 안보여줬는데) 트레일러 일러 보니까 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