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ㅠㅠㅠㅠ 감사합니닷
곰님이 제 바부집밥 먹어주셔서 넘 보람차요 히히

ㅠㅠㅠㅜㅠㅠㅠ
진짜....이럴거같아서 더 웃겨요....
똑똑이 톨비쉬 밀레랑 놀더니 바부 옮다....

그날 밤

이 계정 누구꺼지
아 저번에 밀레시안이 집에 왔을 때 자기 껄로 유튜브본다고했지....
그게 지금까지...
..........
................................
(영상 다봄)
.............................................................

점심이 코로 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아.... 조금 얹힌 느낌이다....

그리고 각자 집에 돌아간 뒤 다시 최신 유행하는 여친 대처법 영상을 보려던 톨비쉬가 스마트 TV로 유0브를 틀자마자 보이는
(구준표 서민체험)
.........

아니 첫 여친이라고 유0브에 나와있는 변화무쌍한 여친 대처법!!!! 도 마스터했고
그런 영상매체물에 의존하는 건 나쁘니 여성심리학이랑 애인을 대하는 법 등등 논문과 책도 참고했단말임
근데 이런 패턴은 없었음!!!! 당연함. 누가 부자 남친이 어묵 개많이 처먹고 우마이!!! 하는 걸 보고싶어하는 여친 대처법을 알려주냐고

어....더 안 먹어?
이따 점심 먹으러 약속하지 않았나요, 더 먹으면 점심식사를 못하게 될겁니다.

시무룩....
????????

아...그치만 어묵이 참 맛있네요.
그래????????(빵긋

이따 점심 먹고 집에서 먹게 포장해갈까요?
(미묘)

.....톨비쉬는 지금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있음

그의 생각대로 분석하면 안되는 인물이기도 했음. 그래서 그냥
오물오물씹어삼킴.... 뭐 어케 할 수 있는게 이것 뿐인데.....

꼬치 다 먹고 바닥에 내려놓는데 옆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까
되게 예상 밖이라는 표정으로 자길 보고있는 밀레가 보임
?
아니 왜..... 왜지 뭘 잘못했지

반짝거리는 눈이 완전 흥미진진하게 바뀜
대체....대체 뭘 바라는 거지? 이걸 먹는거???
입에 가져다 대고 영문도 모른체 오물오물 씹는 톨비시와 그걸 긴장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밀레시안
평소 정말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란 걸 알고있었지만... 오늘따라 더 모르겠음.... 애초에 상식 밖의 인물이라

소극적인 밀레가 자기 손까지 붙잡고 신나게 향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자기도 설레는 느낌에 밀레 손을 더 꼬옥 잡는데
밀레가 대려간 곳이,
포장마차.
....
지금 어묵꼬치를 들고 묘하게 반짝 거리는 눈으로 보고있다.... 대체 뭘 바라는거지
일단 계속 들이미는 어묵꼬치를 어정쩡하게 잡으니까

리뷰에 이런거 달림

주식사과인검
음식이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더군요 ★★★★★
ㄴ 님 오타나신듯
ㄴ ? 오타아닙니다^^

당신만을따르는강아지
정말 최고에요, 제 허접한 말솜씨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는 곳이 거리가있고 업무때문에 자주는 찾아가지 못하지만 늘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맘같아선 가게에 있는 모든 음식을 사가고싶어요ㅠㅠ (너무길어서 ry)
★★★★★
ㄴ 길이 뭐임. 밀레시안이 이 가게 주인임?
ㄴ 님아 당장 댓글 지워
ㄴ 아 밀레시안님이 누구시냐면요(정말 구구절절 긴 설명문)

흑흑 곰님밖에업어요 고마워욧....저두 곰님 쫩!!!😭

으 으아아아ㅏ아ㅏ아아ㅏ아악
진...진짜 톨비시 으아아아ㅏ아아아아ㅏㅏ
......응ㅠㅠㅠㅠㅠ
내가 연성 양푼비빔밥 마냥 열심히 비벼서 가져올게.....
오늘은 500일 기념 사과하나 받아.....🥲
(엉 곰님 고마워욧....곰님 완전 상냥하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