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가 들어가는 공간 / 플라스틱 / 빈공간 / 플라스틱 < 중 빈공간 쪽에 잉크가 들어가는 거라서 단순히 피드를 뽑아서 씻는 것만으로는 세척이 안 되고 그립 자체를 물에 하루정도 불려놔야 좀 희석이 되는 정도예요. 그나마도 완전히 깔끔하게 세척되지는 않고 마르는데도 시간이 좀 걸려서 포기한 상태고요.

안그래도 물에 하루정도 불려서 좀 빼긴 했는데 그렇게 했다가 틈에 들어간 물 빼는 것도 일이고 한번 잉크가 들어가면 계속 들어가는 거 같아서 반쯤 포기했습니다...

앗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직 카쿠노는 몇번 써보지 않았는데 카쿠노도 그렇군요! 그래도 아직 뭐가 박살난 건 아니니까 계속 저렴이 잉크 넣으면서 써야겠네요...

역시 이거 접으면 하데스 2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엔딩도 봐야 하고... 전편처럼 32히트같은 플레이를 하는 건 좀 어렵겠지만 가능한 한 도전해보기도 하고...
트위터 계폭하기 전 하데스2 스토리 중간쯤 풀렸을 때 썼던 스토리 궁예타래가 있었는데 (대충 크로노스를 자본주의 체제로 보고 올림포스 신들을 구 대가족 시대의 잔재같은 걸로 보고 멜리노에가 정반합내지 않을까 하는 글이었음) 과연 슈자게가 실제로는 어떤 결론을 냈을지가 좀 궁금해딘다...

모리노 사키는 이에 대해 '페모내셔널리즘’(Femonationalism)이라는 개념으로 이들의 약진을 설명한다.

"이 개념은 여성의 권리와 안전을 지키겠다는 목적이, 이민자 배척이나 공권력(치안) 강화를 정당화하는 내셔널리즘(국가주의, 애국주의, 배외주의, 인종주의)에 이용되는 것을 가리킨다. 이민자 남성에 의한 성범죄는 크게 부각되고 규탄을 받는 반면, 자국 남성에 의한 성차별과 폭력은 경시되는 구조가 전형적이다."

이들 여성 극우정치인이 전면에 나오는 것도 과격한 사상을 온건하게 보이게 하는 전략의 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