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든 그의 팬덤과, 마치 그 혼자만을 위해 일하는것 같은 프런트를 보고 있자니 나의 팀이 실시간으로 망가져가는게 느껴져서 너무도 괴롭다. 20년, 21년 다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그땐 감독 한명이 문제여서 갈아치워버리면 그만이었고, 지금은 뭐부터 바꿔야될지 감도 안오는 그런 느낌🫤

그래서 스토브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까지 해놓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마무리가 잘 되어서 기쁘다. 어쩌면 4번째 별을 위해서 그렇게 희노애락이 몰아쳤었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고 참 운명적이라는 생각...
다 잘해줬지만, 특히 우제가 이번 결승에서 미쳐날뛴게 너무 기특해🥺 그동안 내내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다가 결승때마다 살짝 아쉬운 감정이 솔직하게는 있었는데 큰무대에서 본인 실력 제대로 보여줘서 정말 박수쳐주고 싶다👏🏻 어제 우제 유니폼 입고 경기 보러간 나 최고의 선택이었다🤭

사실 근데 표지만 봐도 기분 좋거든요 읽은거나 거의 마찬가지🙄

음질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