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할 수 없는 대물림 행동양식에 괴로워했더라면 달콤했을 텐데(?

나는 히나타가 알고 있음에도 유우타의 마음을 헤아려 모른척해주는 거 좋았음
나클에서 린네와 어울리던 히나타를 몰래 쫓았던 유우타가 이제는 반대가 되어 유우타의 뒤를 히나타가 몰래 쫓는 정반대의 클리셰도 좋았음
하지만 이 이야기가 완벽해지려면 유우타는 히나타의 방식을 적대하고 자기만의 새로운 방식을 추구했어야 했고 누군가를 쉽게 신뢰하는 방식도 히나타를 겪은 유우타에게서 나올만한 아웃풋은 아니라 생각함 그냥 가족은 닮는다로 퉁칠 이야기가 아니라 그걸 너무나도 싫어했던 아이에게 주어질 행동방식이 아님
이 스작의 해석이 너무 잔인함

역시 일본은 2차의 정성이 남다르다 느낀 지점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는 듯하다고 해야하나

그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