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을 틀고 응원봉을 흔드는 집회 문화에 대한 생경함과 놀라움에 대한 언론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그 배경에 있어서 잘 가시화되지 않은 점은 성소수자 운동이 이미 오랫동안 케이팝을 집회의 레퍼토리로 활용해왔다는 점이다.
케이팝을 틀고 응원봉을 흔드는 집회 문화에 대한 생경함과 놀라움에 대한 언론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그 배경에 있어서 잘 가시화되지 않은 점은 성소수자 운동이 이미 오랫동안 케이팝을 집회의 레퍼토리로 활용해왔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