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러 진짜 이쁜데 다른 애들 컬러는 응응 그렇지 하면서도

레이지 -> 지금 컬러도 납득은 되지만 왜 녹색이 아닐까 궁금함
미노루 -> 반혼초 때문인 건 알겠는데 그래도 역시 빨간색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레이지랑 찰떡 그림체인 친구한테 제발 한번만 그려달라고 했는데 진짜 찰떡

으아아아지금감동치사량이라끓어오르는힘을주체할수가없다고

만약 레이지가
이름이나 생일 등 어떠한 설정값이 부여된 상태에서->사네미츠를 만나 이름을 받고→무대위에 올라감 순이라면 모르겠는데
생일도, 이름도, 그 어떠한 것도 없는 상태에서 사네미츠를 만났다는 게 이 세계관의 순리를 알고있는 사람 입장에선 짤상태가 됨

정해진 운명도, 어떠한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대 위에 올려짐→어떠한 설정값도 없음→사네미츠를 만나 이름과 생일을 부여받음 순이잖아

다른 세계관이었으면 그냥 캐릭터(사네미츠)의 각성요소(레이지)군…하고 넘어갔을텐데 갑자기
으
으아아
으아아아 룽해 (오타쿠니까 이해해주길)

친구가 갑자기 카톡으로 레이지라면서 보내줬는데(ㅋㅋ)
마침 볼 거 없어서 보는중
재밋당
(당연하지만 캐릭터성과 어쩌고저쩌고는 일절 관계없음)

이게 내 인생이고 코어야

이거 완전 이소레 #mood
-사랑의 목격 (최유수)

정말 좋아하는 책의 좋아하는 파트 중 하나인데 필사하다가 문득 사네미츠가 떠오름…
-너는 불투명한 문 (최유수)

모아놓고 보니 더 가관이다
아버지와 아들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고 묻고 싶음

자부얘길 그만해야되.
이 자부때문에 제정신 유지하기가 힘들다
내 머릿속에서 물럿거라 물럿거라

Because of 032

난 진짜… cp먹을때 원앤온리 얘가 얘 파트너 이런식으로 땅땅 짝지어주는 거 아니면 계속 혹시모를 다른 가능성(ㅋㅋㅠ)을 염두해둬야한다는 게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사람이라 무조건 쌍방으로 서로가 1순위가 아닌경우…(일방) 두 사람의 관계를 킹정할 순 있어도 내 오티피가 되진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레이사네 서사 알게됐을때까지도 오… 킹정해요.에서 멈출줄 알았는데 (레이지만의 일방적인 쿠소데카오모일 가능성을 염두해서)
레이지 그렇게 되고 사네미츠 인생 최후의 만년필 끌어치기로 살자리버스 갈겼다는걸 알게되고 진짜 붐업함 (이건못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