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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생하는 햄스터
돈줄거 아니면 사적인 거 물어보지마... 친해지려고 하지말라고... 니랑 친해지기 싫어... 손목 아프다고 니 일 나한테 시키지마 지랄 미친아... 죽이고싶다..
December 20, 2025 at 12:41 AM
꺼지라고ㅠ 담배냄새 존나나고 아가리 여물어ㅠㅠㅠㅠ 같은 알바주제에 시키지마 니가 점장해 시바라ㅠㅠ 하 그만두고싶어라...
December 20, 2025 at 12:32 AM
아아아아악!!!!!!!!!!!!!!!!!!!!!!!!!!!!!!!!!!!!!!!!!!!!!!!!!!!!!!!!!!!!!!!!!!!!!!!!!!!!!!!!!!!!!!!!!!!
December 20, 2025 at 12:30 AM
실수하며 떨어져 나간 것들은 원래 내것이 아니었을거야.
그 실수가 나니까. 하지만 시간과 노력은 나를 원하는 모습으로 바꿔주지 못했어도 본연의 모습을 알게 해줬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단시간에 얻는 멋지고 유능한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내가 아니라, 녹이 슬고 칠이 벗겨져도 아직도 나를 유지하게 해주는 나의 영혼이란 걸.
나의 혼이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것만큼 반짝거린단 걸 알았을 때.. 얼마나 안도했는지.
September 7, 2025 at 2:49 PM
그때도 처음엔 포기하려고 했고 무서워서 겁에 질려있었지. 하지만 날이 갈수록 나는 단단해졌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서울에 올라온 1원부터 6월까지 나는 계속해서 고민하고 많은 걸 시도했다가 그만두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했었지. 천천히 해본거야. 너무나 다치지 않게 실수하며 나의 걸음을 조정하도록.
September 7, 2025 at 2:42 PM
그때 정말 지옥같았는데 계속 갔지. 매번 좌절하고 실수하면서도.. 그건 내가 그 전부터 일찍 일어나는 걸 연습한 결과일거야.
조금 늦게 일어났다고 포기하지 않고 나를 일으켜세우고선 밖에 10분이라도 걷고 들어온.. 나를 견뎌내는 연습. 나를 격려하는 연습
September 7, 2025 at 2:37 PM
스물 초반 나는 매일 가던 강의실을 가는 것조차 무서워했지. 날 괴롭히던 동기들이 있는 곳이라 생각해서. 하지만 난 작년에 날 괴롭혔던 동기를 선임으로서 맞이한 악몽같은 교육실습을 끝냈지. 한달을 그 앞에 서서 당당하게 그의 조소에 맞서면서, 평균 이상의 점수도 따내면서까지.
September 7, 2025 at 2:34 PM
그래도 지금에서야 느낀 건 돌아보면 나는 항상 첫번째 판에서 졌던 것 같아 아주 원하던 걸수록 말야.
나는 생각이 많은 만큼 신중하고 욕심이 많은 만큼 계속 해보지.
앞으로도 나는 당장 첫판에서 빠르게 이기진 못할거야. 하지만 계속 시도하겠지.
September 7, 2025 at 2:29 PM
아냐아냐 말동아 지금 정병 씨게 올라와서 그래... 응..
밖에 다녀오자....
August 26, 2025 at 9:15 AM
아오 썅것처럼 가도 이자식아 친구였으면 그래도 나한테 진심으로 걱정돼서 한 마디 정돈 할 수 있었잖아. 너한테 내가 딱 그정도 밖에 안 됐었냐? 마음도 참 좁다. 난 니가 참 좋았는데.
잘 살기나 해라. 걱정끼치지 말고.
August 26, 2025 at 9:06 AM
타인을 깎아내리고 평가하는 게 하등 쓸모가 없는 게, 그것조차 독백이라 나에게 하는 말과 같다. 어짜피 내 말은 나만 듣고 나에게만 온전하니까. 그러니까 남의 평가가 얼마나 무가치한지 알 수 있다.

중요한 건 나를 내가 온전히 바라볼 것.
August 2, 2025 at 2:50 PM
어떤 날은 나를 괴롭게 하려 한 기억을 잘 씹어 나를 일으켰고 어떤 날은 나를 연민하는 말에 독을 풀어 나의 목을 졸랐으니. 나를 일으키고 나를 죽이려한 건 언제나 어디서나 나였다.
그러니 나는 나를 잘 위로해주어야 한다.
August 2, 2025 at 2:44 PM
어떤 이가 나에게 한 말은 그 사람이 나를 걱정하고 좋아하고 진실되게 말했고...등의 타인이 기준이 아니라 내가 그 말을 해석할 수 있느냐가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이다.
August 2, 2025 at 2: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