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배덕한 종뱅 너무 땡김
본인을 13살 정도부터 키워준 박병찬(사제)
에게 욕정을 느껴버리고 마는 최종수

성전의 중앙에서 무릎 꿇고
당신의 사람을 욕심내서 죄송하지만
나에게는 그 밖에 없으니
신께서 나에게 양보하세요

기도를 빙자한 통보를 마치고
박병찬의 방으로 향해서 웃으면서 자신을 맞이하는 박병찬을
엉망진창 범하고 죄책감을 곱씹는 최종수

죽어도 최종수를 때리지 않으면서
본인 팔만 물어뜯으면서
생리적인 눈물 뚝뚝 흘리면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모습이 보고싶음

배덕하게도 박병찬은 사제복을 입은 상태여야 함
(ㅈㅅ)

종뱅 역키잡으로...

사제 박병찬과
부모와 기억을 잃고 성당 보육원에 맡겨진 최종수...

종뱅

최종수가 박병찬이랑 할 때
얼굴은 맨날 못생겼다고 하지만
사실 꽤나 매력적이고 수려하다고 생각해서
그 얼굴이 일그러지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함

또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건 떡 벌어진 어깨에
그 아래로 떨어지는 얄쌍한 허리
살집은 없고 근육으로 꽉 찼음

그래서 맨날 마주보고 하든 엎드려서 하든
허리 붙잡고 손아귀에 꽉 차게 담는데
그래서 항상 허리에 자국 남음

끝나고 바지만 입고 화장실 간 박병찬
항상 손자국 짙게 나 있는 본인의 허리 거울로 보면서

종수야
너 내 허리에 무슨 원한 있어?

그런 질문이나 함

진짜 존나 그냥 무지성으로
떡만치는 종뱅 보고싶음

종수 지구력 죽여주겠지
병찬이 체력 끝내주겠지

제가 현실 농놀은 잘 모르는데요
(배구만 직관 해봤음)

최근 직관 갔던 지인의 얘기를 듣고 같이 썰 풀다가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봄

단뮤 종뱅
그리고 sk나이츠랑 팬들 부르는 애칭 얘기들었음

그냥 개인적인 욕망임

엎드려서 무릎 꿇으면 무리가니까
그건 싫은데 또 병찬이랑 ㅅㅅ하는 건 미치게 좋으니까
벽이든 뭐든 붙잡고 서게 하고
뒤에서 종수가 강압적으로 하는 게 조아요..

근육으로 꽉 찬 허벅지가 바들바들 떨리는 걸 보고싶어..
종수는 아프게 하기 싫은데

또 자기 때문에 고통이든 쾌락이든 느끼는
박병찬이 너무 좋아 죽을 것 같아서

한 번은 너무 힘들어보여서

박병찬.. 힘들면.. 그만할게, 하고 살짝 뒤로 빠지는데

종수 팔 붙잡고
아냐, 좋아... 계속 해줘, 종수야.
그렇게 말하는 병찬이

단뮤 종뱅

공식미남즈로
회사가 시켜서 비게퍼 하는데

준수는 영중이랑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
+워낙 둘 사이가 이미 유명해서
따로 비게퍼 하지 않아도 이 둘은 그냥 짝 지어져있음

신우는
이전 회사에서부터 워낙 친했던
운동선수 인석이랑 많이 엮여서
이 그룹 사람들이랑 비게퍼 할 수 없음

결국 남은 건 종수랑 병찬이 해서 종뱅이들 뿐인데
둘 다 그게 머에요? 하는 순수한 반응들임

매니저한테 설명 듣고나서
정말 연예계란 별천지구나 생각하는 병찬
그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은 종수

장도종뱅

한복 입고 함뜨하는 종뱅 보고싶음
트위터는 옛날ㅋㅋㅋㅋㅋ 지인들이 남아있어서
이런 얘기 못함^-^;

종뱅

둘이 쉬는 날 경복궁 놀러가서
한복 대여해서 정석으로 입어주고
갓까지 얹어서 차려입고 내부 구경하는데

키도 크고 외모도 준수한 둘이 같이 다니니까
시선 완전 집중되서
(외국인들 까지도ㅜ)

병찬이는 우와~ 하면서 구경하기 바쁜데
종수는 그 시선들이 다 느껴져서
잘난 애인 둬서 뿌듯하고 좋은데 또 기분이 나쁨

애 표정이 점점 우울해지는데
병찬이는 종수야 배고파? 이러고 있고...

괜히 심술나서 갓 끈 아래로 쭉 잡아당기면

아 아 종수야 형아 아프다;
아프라고 하는 거야

이러고 투닥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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