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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사실 뭐가 옳으냐 뭐가 정상이냐는 그 사회가 무얼 정상으로 정의하고 무얼 옳다고 정의하는것의 문제지

그 행동이 옳고 그르다 하는건 진짜 아무 의미없고 그 사회의 윤리적 가치관의 재생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그냥 그 사회의 재생산에 기여하겠습니다. 라고 그게 옳은거라고 하는것일 뿐

오래전 고대 그리스시대의 광인들은 예언자로 사람들이 하지 못할 말을 하는 존재였지만 이제는 정신병원에서 교정의 대상으로, 격리와 치료의 대상으로 격하된 것 처럼

우리가 무언가를 정상으로 정의하고 정상으로 키워나가는 과정은 매우 사회규범적임
December 5, 2025 at 1:40 PM
늘 드는 생각이지만 내가 보기 싫은건 당연히 차단할 자유가 있고 그걸 말하는건 당연한 권리지만 그게 LGTB 퍼레이드를 비난하는것과 뭔 큰 차이가 있는건지 모르겠음

속칭 옳은말 좋은말은 누구나 하고 당연히 공존할 수 있다지만 결국 너가 진짜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건 너가 진짜 참을 수 없는 순간에서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여야 하는거고

우리는 우리의 윤리와 도덕을 남에게서 빌어와야 하는지, 그래서 그걸 내재화 하고 사회화 할 수 밖에 없다는게 좀 서글픔

심지어 가장 내밀한 영역에서도 말이지...
December 5, 2025 at 1:26 PM
요즘들어 드는 생각인데, 혐오 같은 1차원적 감정들이 마냥 나쁜건 아닌거 같다. 뭐 사실 그런 감각이 발달하게 된 원인이 있기 마련이고, 또 그게 바로 쎄이더 라는 감각의 근원이기도 하니까

다만 문제는 한 80% 맞는 게임이더라도 그런 즉각적인 도덕감정을 그냥 그것만 믿고 따르는게 바로 지금 만연하는 혐오의 범람을 가져오는거 같고...

그러니까 생각하는걸 진지충이라 멸시하고 그걸 방기한 결과가 혐오감정의 범람이고 그게 바로 폭력으로 이어지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그게 언제나 틀린 감정은 또 아니라는게 문제고...
November 16, 2025 at 12:21 PM
누가 나보고 4찍이라고 하면 개빡치지만 일단은 아니라고 나는 그런사람 아니라고 말하겠지

그러고있는데 또 누가 와서 야 4찍~ 이러는데 거기에 악의가 없다는걸 알면서도 들으면 빡치고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애니까 아 아냐 하면서 설명해주고

그렇게 한 수백번 아 나는 그런 삶 아냐 나는 그런 애가 아니라고 계속 말하다보면 진짜 별것도 아닌데 그거만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왜 내가 이런 취급을 받냐고 울적해지고 환장할 거다

그러면 그걸 증명하려 들고 그게 내 정체성이 되고 그냥 기분이 나쁜 사람이 되고 지랄을 하게 될거고...
June 5, 2025 at 4:36 PM
그렇게 산다고 살겠다고 하면 그냥 되는거지 뭘 또 뒤지고 해명하라고 하고 그러는지 모르겠음.

뒤에서 뭐 이거 좋다 해라 그런것도 아니고 아는거 할 줄 아는거 그런거면 된거지...

솔직히 도덕적으로 비난해도 될 거 같다고 머리에서는 생각하는데 막상 가슴에서는 그렇게 하는 사람들 보고 아 그럼 안되지 그 생각이 더 큼

뭐 그런 사람들은 배포도 달라서... 뭐 자기 마음대로 살겠다마는 그러다 시체 실려나가는거 한두번 본 입장에서는 그래 또 시체 치우고 싶나보구나 그 구업 어케감당할래? 하고 말하고 싶다 진짜
April 30, 2025 at 3:55 AM
어떤식으로라도 살아남기만 하면 그걸로 족하다

이해받지 못할 삶이라도 그게 사라져야 할 삶이라는 의미는 아니니까

그냥 그렇게라도 있어줌에 만족해야 하는거니...
February 11, 2025 at 3:20 PM
그 뭐냐 남에게 절대 피해는 안주지만 혐오스러운(그러니까 가족이 키우던 개가 죽어서 아무도 몰래 장례식으로 삶아먹었다는 등의 사고실험?)을 보면서

우리가 느끼는 윤리의식이나 감각들은 결국 혐오라는 느낌의 연장선상에 머문다는 생각이 듬

단순히 그게 싫어 그런건 아냐 라는 감각만으로도 우리는 윤리적일수 있고 모든 도덕을 다시 쓸 수 있다는거...

개인적으로는 모두들 사회가 규범이라고 따르라는 것들을 언젠가 다시 자기의 감정과 감각에 의거해 재정의하는 그런 시기가 필요한거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든다. 그게 가장 보통의 윤리인거고...
November 1, 2024 at 3:36 PM
어제 했던 이야기의 연장선상이지만 뭐가 옳고 그른지 그래서 이게 정당한건지 결정하는 것이 권력아닌 권력이 아닌가 싶고...

결국 우리의 윤리는 개인적 차원에서는 혐오에서 크게 나아갈 수 없는게 한계인거 같음

그 이상은 결국 공동체가 등장 할 수 밖에 없고...
October 31, 2024 at 11:36 AM
우리들에게는 안보고 싶은걸 너무 쉽게 블락할 수 있고 또 너무 쉽게 단절할 수 있다면

뭐 인터넷의 한 공간은 그런 퀴어들에 의해 남겨둘 수 있지 않나 싶고...

그네들에게 프로필이 잠기거나 더이상 자기를 못보여주는 공간이라는 곳은 단순히 그런걸 못올린다는 문제가 아니라 자기를 이루는 일부분을, 좀 더 넘어서 자기의 존재를 부정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럼

뭐 퀴어들이나 동성애자들에게 그러면 그냥 일반적인 사랑을 하는게 어떠니? 라는 지극히 선의로 던진 말이 얼마나 무거운지 아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생각하니...
October 30, 2024 at 3:08 PM
대충 여기서도 뭔가 자기들이 싫어하는 요소가 들어오니 적극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서 관리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뭐 그런거에 고맙긴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싫어하고 혐오하고 증오한다고 해도 어느곳에서는 존재할 수 밖에 없단 그런 생각이 듬

뭐 그게 인터넷의 본질이고 우리가 넷 망령인 이상 그런것도 하나의 일부라고 생각하니까...

나는 그런 존재가 아냐! 라고 하기엔 인터넷 유저라는 존재들은 이미 네트워크라는 신경삭에 너무 강하게 연결되어 있고 또 끊을 수가 없음
October 30, 2024 at 3:03 PM
Reposted by rhcp.bsky.social
블루스카이 프로처럼 즐기기 https://udaqueness.blog/2023/07/16/bsky/

블루스카이 런칭 후 여러 정보와 팁들이 쌓여가면서, 산재되어있는 정보들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에 사흘 정도 동안 모으고 정리해본 페이지입니다. 기본 개념, 서드파티 클라이언트, 커스텀 피드, 서드파티 앱들, 잡다한 팁들에 대한 소개와 설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잘못된 정보나 정정해야할 점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July 16, 2023 at 5:23 AM
일단은 그냥 들어와서 친추? 팔로잉? 그런거 받는거만 하는거 같음...
July 1, 2023 at 10:09 AM
진짜 아무것도 없고 추천도 없고... 와 진짜 황야구나... ㅠ
June 2, 2023 at 2:37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