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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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m vita est, spes est / 출판계의 빛과 소금 / 1차 BL 위주 잡다하게 먹음 / 상태이상 : 기력없음

트위터 : @YS170506 (팔로하시면 맞팔해요)
작품 리뷰 :: https://tobe.aladin.co.kr/t/ys170506
포레스트 탱고를 여기다가는 자랑을 안 했군요... 콤마보다 더 붙이기 빡셌지만 마음에 드는 컬러라 만족... 필름 위에 붙이기 쉽지 않네요 탱고는..
November 22, 2025 at 7:44 AM
미도리 스탬프~ 완전 비싸지만 완전 예뻐~
November 21, 2025 at 11:20 AM
<스모키 블루의 비 내린 뒤 맑음>은 잔잔하게 와닿는 감정이 있다.. 젊은 청춘의 풋풋함보다는 어른스러운 연애와(아무래도 나이들이..) 과거의 감정들을 다시금 받아들이는 묘사가 일품...
공수 묘사가 둘 다 나와있어서 더더욱 좋다고 느껴요. 짝사랑공.. 좋다.
November 18, 2025 at 12:54 PM
<이 작고 말랑한 건 오리 반려자입니다>
무난무난하게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 전개. 큰 굴곡 없이 부부 사이의 작은 헤프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가 오리가 된 연하능력공의 인긴 모습 되찾기 대작전입니다.
공이 은근 자낮이리 땅을 파고 들어가는데... 그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합니다ㅎㅎ 근데 이 자낮... 읽어보면 유죄수 키워드도 있어야 할 것 같고...
2권이라 가볍게 호로록 하기 좋았습니다.
November 18, 2025 at 12:52 PM
<언젠가 반드시 이 바닥 뜰겁니다>
희귀한 공회귀물입니다. 심지어 수 시점이라 갑자기 공이 이상해진(?) 건데 여기 수... 이만한 헌신수가 없습니다. 공이 눈 돌아서 미칠 법도... 끝없는 플러팅과 집착과 분리불안증상을 보이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와꾸합도 좋아.
November 18, 2025 at 12:51 PM
<너의 가장 악한 면>

쩍쩍 들러붙는 음울함이 잘 드러나는 소설이었습니다. 반전에 머리가 띵해지기도 하고요. 피폐물 키워드가 있지만 문학소설.. 죄와 벌 읽는 듯한 느낌이여서 좋았습니다. (내용은 비슷하지 않습니다) 이걸 해피엔딩으로 봐도 될까? 싶지만..
슈퍼리치하이퍼집착절륜남인 공이 해결해줄 것입니다. 오랜 집착과 광기는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런 공을 품은 수가 참.....

짧다보니 축약된 감이 없잖아 있으니.. 감정선이 중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주의를 요합니다..

tobe.aladin.co.kr/n/519788
November 18, 2025 at 12:38 PM
25.10.25 <지구에서 한아뿐> 완독.
추천이 많은 책에는 이유가 있음을....
SF소재에 글이 물 흐르듯 읽혀서 끝까지 한 번에 읽어버렸네요.
한 사람에게 반해서 몇십광년 너머의 우주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만나러 오는 외계인의 순애... 우주가 끝나는 그 때까지 둘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November 18, 2025 at 12:35 PM
좀비게임 NPC가 핫가이 이거 리뷰 호불호가 갈리길래 괜찮을까.. 싶어서 1권 무료 이벤트로 대여해놓은거 읽었는데... 2권을 사고.. 3권을 사고... 전권을 다 읽었다...
가상현실 좀보이드가 너무 흥미로웠고요.. 공들이 하나같이 다 핫가이라 좋았습니다.. 현실 분량도 저는 좋았어요..
독특한 소재의 게임물... 너무 신선했다... 그리고 다공일수 다같살이라 더더욱 좋다... 외전 더 주세요..
근데 진짜 아무리 게임 속 AI라지만 너무.... 너무.... (말잇못) 알파 카터 후일담 없으려나....
November 18, 2025 at 12:34 PM
<웰컴 투 원더랜드>
피폐 인소 속으로 빙의하게 된 주인공... 인소 빙의물의 정석 같은 깔쌈한 전개가 좋습니다. 인소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오글거리고 유치한 것? 잘 모르겠습니다.
8공1수라는 다공일수 + 다같살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작품입니다. 거기다 능력수에 연기수? 죽여준다.
다만 공 중에 형제가 있기 때문에 ㄹ친 키워드를 불호하시는 분들께는 주의를. (찐근은 아닙니다.)
November 18, 2025 at 12:32 PM
절대BL보고 있는데 대학동기냐 연하냐인것 같은데 저는 절대 연하파
November 18, 2025 at 12:31 PM
잘 꾸미진 못하지만 마음에 들게 되면 뿌듯해서 계속 보게 되는... 새 취미생활이 맘에 들어요
단점 : 돈 많이 씀...
November 18, 2025 at 12:01 PM
최근 다이어리에 꽂혔답니다.. A7사이즈 쓰다가 A6사이즈고 가지고 싶어져서 그만..
November 18, 2025 at 11:57 AM
이설린 작가님의 위선자들 읽었구요... 읽는다고 늦게 자서 다음날 출근이 지옥이었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연하공인데 누구보다 성숙하고 듬직한 성격입니다. 우직하고.. 순애를 해요. 어른의 연애를 보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다만... 노구금... 외전이 없음..
악역은 어떻게 되었는지, 둘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아버지와는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남아있는 의문들에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키스 한 번에 끝나버리다니 허탈하더군요... 외전 주세요 작가님...
September 20, 2025 at 2:36 AM
콤마 꾸미기~~
September 5, 2025 at 1:30 PM
아이리더 탱고가 오늘 도착해서 조금 만지작 거렸는데 진짜 맘에 든다... 이게 빠릿함이란 것인가...
단점은 알라딘이 자꾸 튕김... 최적화 해달라
August 27, 2025 at 1:40 PM
<공포게임에 빙의했는데 북극여우라니요?>
가상현실게임 빙의물. 공포게임 빙의지만 공포는 아니고요, 우당탕탕 여우로 살아남기입니다. 세계관의 비밀.. 이라고 할까 정체도 보다보면 아 그렇구나 할 수 있을 정도. 가볍게 보기 좋았습니다. (가볍게 보려고 펼친거지만) 게임에 빙의 했는데 사람도 아니고 여우로 빙의해서 귀여움을 많이 받습니다. 큰 갈등이나 사건도 없었네요.
다만 약간의 항마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우가 냥냥 거리며, 공은 키키 웃습니다.
August 25, 2025 at 11:29 AM
<아무튼, 문구>를 읽었는데 문구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줘서 좋았다... 삶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쓸모없는 물건들이다.
과소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걸 사는 것으로 내가 행복해진다면 그것은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물론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의 소비를 하는 경우겠지만)
August 21, 2025 at 12:22 PM
<힐러인데 엉덩이가 바쁨>
이걸로 제 하루가 사라졌습니다... 존잼... 게임 스토리도 스토리대로 재미있지만 게임과 얽힌 인간관계가 진행되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하루가 개또라이고 찬이는 치왈왈이지만 그게 또 맛이 있습니다.. 답답한 고구마가 아닌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구마랄까..? 이 맛에 게임물보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게임물.....
그리고 항상 말하는 외전 주세요 작가님.......
August 15, 2025 at 11:35 AM
진짜 ㄹㅇ 생각의 근본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래서 최고에요.. 정병멘헤라공과 쾌남직진수? 이건 진짜 맛있거든요...
지한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질투하고 있는데 태하는 저새끼 도장 찍어서 가진다 이 또라이 짓하고 있는데
와꾸를 보면 납득되는 것 같기도...
일단 표지부터 남달라서 넘 좋았어요... 얼굴합 베리 테이스티.
August 15, 2025 at 5:58 AM
하이라이트 씬 스틸러 읽었는데 태하 성격이 완전 시원시원하고 엉뚱하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사고의 소유자라 성격대로 시원하게 넘어가는게 너무 좋다...
지한이 너무... 안쓰러워서 이래서 얘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 별개로 태하는 진짜 ㄹㅇ 보법이 남달라요 사고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상을 따시키는 지한이를 보고 소심하고 여리다고 하고.... 누구랑 잤다고? 그럼 내가 아래 포지션으로 잊지못할 밤을 만들어주지. 하면서 저벅저벅 덮치러감(ㄹㅇ임...
(오해고 아무랑도 안 잤습니다)
August 15, 2025 at 5:56 AM
뉴욕 규림 일기 읽었는데 읽다보니... 여행가는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었어요.
집에 짱박혀있지만 여행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August 15, 2025 at 5:53 AM
마지막 작품인 <나의 지구>는 코가 찡해지는 아련함이 남아 인상 깊었습니다. 외계인과 지구인의 사랑. 짧은 만남과 헤어짐, 기약없는 기다림..

후회하느냐는 물음에 셀 수 없을만큼이라고 했지만 그저 한 지구인이 사무치게 그립다는 감정만이 전해져와서 여운이 진하게 남았다... 그럼에도 재혁이 살았던, 함께했던 추억이 있던 곳이기에 ‘나의 지구’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을까요.

둘의 재회 이후의 서술이 짧아 더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둘이 연애하는 모습 더 주세요...ㅜ
August 12, 2025 at 11:53 AM
<로맨스 도파민> 완독.
가볍게 들고 보기 좋은 단편집. 말 그대로 도파민이 가득한 단편집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과 마지막 작품이 인상깊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소재가 참신했습니다. 나쁜 사람만을 먹는 편식쟁이와, 험한 일을 당해 거식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만나 미식(?)을 즐기게 되는 일련의 과정들이 다정하고 어찌보면 유쾌합니다.
그리고 연애를 합니다. 달달하게요.
August 12, 2025 at 11:50 AM
오늘 따끈하게 도착한 책~~
로맨스 도파민, 뉴욕 규림 일기,성인 ADHD의 대처기술 안내서!

로맨스 도파민은 예전부터 장바구니에 들어있었는데 추천 글을 본 김에! 규림일기도 추천글을 봤는데 한 눈에 반해버렸어요
ADHD는 트위터에서 몇번 보고 흥미가 가서 구입!
August 12, 2025 at 9:28 AM
<코즈믹 호러는 어떠세요?>
크툴루 소재 좋아해서 웹툰 보고 음~ 테이스티 하고 흥미가 생겨서 원작 소설도 사서 읽었는데.. 이 정도면 여주가 환생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남주는 자기가 많이 괴롭혔다고 했는데 ...이건 괴롭힘이 아니라 그 너머의...
해피엔딩이긴 한데 해피엔딩이라고 볼 수 있을까..?라고 일련의 사건을 모두 아는, 제4의벽 밖에 있는 내가 기괴함을 느끼는 참신한 소설.. 어떻게 보면 호러 로맨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웹툰 작화가 굉장하기 때문에 나중에 몰아서 사서 읽을 예정!
August 12, 2025 at 12:2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