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영화, 칠드런스 트레인을 봤다.

술마시고 피곤했던지라 재미없으면 그냥 자야지 싶었는데, 106분 동안 초집중 상태로 보았다.
그만큼 재미있고, 그만큼 감동적이다. 지나가는 사람 손 잡고 꼭 보라고 하고 싶은 영화.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일부러 한 달쯤 넷플릭스를 구독해도 아깝지 않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찢어지게 가난한 남부와 그나마 살만한 북부라는 극심한 지역격차를 마주한 이탈리아 공산당은 남부의 아이들을 단기간이라도 북부의 공산당원 가족에게 위탁양육하는 사업을 기획한다. 이 영화는 이를 다룬 실화 기반의 영화다

새벽이니까 과감한 사진 게시
#ㄱㅊㅅ

나도 이제 위츄 있다~

다니는 독서실이 너무 어둡다는 민원이 들어와서 등 공사를 새로 했다는데 아무리 봐도 무언가 잘못된 것 같다…
ㅅㅂ 좀비 튀어나올 것 같잖아!!!

말레이시아 보건부 공식 트위터 계정의 입장

얼마 전 울산 아키라의 신메뉴, ‘흑돈카츠’를 먹어봤다.
오징어먹물을 이용한 흑돈까스 유행을 탄 것 같은데, 비주얼에 비해서 막 새로운 맛은 아니다.
하지만 기존 돈카츠에 비해 고기가 상당히 촉촉하고 맛나서 함께 주는 소금과 궁합이 환상적이다.

탕탕절 맞이 ‘낙지’가 들어간 짬뽕과 ‘탕’수육

서울에 왔으면 광장시장 육회를 먹어야!

공부 때려치고 그냥 헬스하러 옴

오늘 날씨가 참 좋구만

요새 핫하다는 평양냉면집 숭례문 앞 ‘서령’을 왔다.
역사 깊은 평냉집들은 거칠게 느껴지기까지하는 강렬한 개성이 느껴진다면, 여기는 정돈되고 정갈한 매력이 인상적이다.
자주 가는 집 중에서는 울산 풍로옥과 참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풍로옥이 어떻게든 여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항정살로 만든 수육은 생각외로 무척 담백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에 권수정 후보가 기호 3번 정의당으로 출마했지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어 미안했는데, 그 마음을 담아 권수정 후원회에 후원을 했다.

당신이 국힘도 더민주도 아닌 진보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여기로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
강서구민이라면 한 표로, 아니라면 후원으로

오랜만에 포도주 마셨다~~

점심은 칼국수, 저녁은 타코와 퀘사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