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브라운 울리고 싶다.
솔음이 집으로 돌아가서 사라지거나 영혼이 빠져나간 육체만 괴담민국에 남은 거 보고 새카만 화면 띄우는 브라운.
이내 치지직거리더니 와장창 깨진 유리 조각 사이로 흘러내리는 눈물인지 피인지 모를 액체들.
조용히 무릎 꿇은 브라운은 남겨진 솔음의 육체를 꽉 껴안음.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 복구된 텔레비전 화면에 웃는 얼굴로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이 떠오르더니, 계속해서 닿지 않을 상대에게 돌아오라고 애원하는 브라운이 보고 싶다.
이번 일(60화)로 솔음의 생사에 집착하게 된 브라운.
어둠 탐사 중 솔음이 피 흘릴 것 같은 탈출 방법은 다 배제시키고, 불가피한 상황엔 최대한 피해가 적은 쪽으로 이끌면서, 나와서는 다친 곳이 없어도 무조건 치료 포션을 쓰라고 잔소리하고, 솔음이 잠들면 뽀짝뽀작 걸어가서 가슴팍에 머리 툭 대고 심장 소리 들음.
그래서 잠 안 온다고 사과 아이템 먹는 거 엄청 싫어함.
차라리 자신이 재워주겠다고, 자신을 껴안고 자라고 닥달해서 하는 수 없이 브라운을 두 손에 꼭 쥐고 자는 솔음.
브라운솔음으로 연인인 두사람 보고싶다. 근데 이제 중요한 점은 브라운이 솔음이가 얼마나 쫄보인지 몰랐다는 점임.
소설로 보는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얘 쫄보 아니다, 혼자 쫄보라이팅 하는 거다, 같은 말들 나오는데... 아마 브라운이 보기에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음
하지만 솔음이 스스로는 내가 어떻게 괴담이랑 사귀고 있지?? 라고 생각하고 있을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운이랑 헤어질 마음이 들지 않는 것이 스스로도 믿기지 않았고.
'물론 안전하게 헤어질 방법이 없다는 점도 문제이긴 하다.'
- the astralis wal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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