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소픽 편집자
philosophik.bsky.social
필로소픽 편집자
@philosophik.bsky.social
두근두근, 다음 쇄를 찍자,
『개소리에 대하여』 역자와 함께 책을 읽는 모임을 진행합니다. 읽으면서 어려웠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함께 다시 읽어보며 독서의 폭을 넓혀 보아요!

일시: 5월 26일(월) 저녁 7시-9시
장소: 일각서점(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10-11 4층)
정원: 6명 (선착순)
참가비: 15,000원

docs.google.com/forms/d/e/1F...
May 14, 2025 at 5:23 AM
4월은 비트겐슈타인의 생일과 기일이 공존하는 달인데요. 평생 자살 충동에 시달리면서도 삶을 놓지 않았던 그의 고뇌는, 그가 남긴 수많은 단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인생노트》, 함께 쓰며 읽어봐요.
인스타그램에서 필사단 모집 중입니다! ✒️
docs.google.com/forms/d/e/1F...
《비트겐슈타인의 인생 노트》 필사단 모집
4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탄생과 죽음을 기리며 그의 문장을 따라 쓰며 철학을 다시 읽어봅시다. 《비트겐슈타인의 인생 노트》 필사단을 모집합니다. ✏️ 모집 인원 : 10명 ✏️ 제공 도서 : 《비트겐슈타인의 인생 노트》 1부 ✏️ 신청 기간 : 4/23(수) ~ 4/29(화) 오전 11시까지 ✏️ 선정 발표 : 4/29(화) *개별 문자 안내 ✏️ ...
docs.google.com
April 24, 2025 at 1:37 AM
나의 일상과 세상을 낯설게 볼 수 있는
비평적 시선을 단련하기 👀

한겨레 교육에서 《한국 인터넷 밈의 계보학》 김경수 작가의 밈으로 쓰는 에세이 강좌가 6월부터 시작됩니다 ✨

🔗 bit.ly/43YeSqr
한겨레 글쓰기·창작·번역 '글터'
한겨레교육에서 꿈꾸던 미래를 준비하세요!
bit.ly
April 18, 2025 at 6:25 AM
아...새소리 듣는데 어쩐지 눈물이...
Hear the sounds of spring in your area: The @washingtonpost.com has collected the songs of birds passing through each US county during spring migration and the changing pitch of their calls as the months progress. Enter your county and enjoy: wapo.st/4joqRBO (gift article). #birds
Hear the sounds of spring in your area
Listen to calls of the most common migratory birds near you as the weather warms.
wapo.st
April 15, 2025 at 8:18 AM
Reposted by 필로소픽 편집자
Hear the sounds of spring in your area: The @washingtonpost.com has collected the songs of birds passing through each US county during spring migration and the changing pitch of their calls as the months progress. Enter your county and enjoy: wapo.st/4joqRBO (gift article). #birds
Hear the sounds of spring in your area
Listen to calls of the most common migratory birds near you as the weather warms.
wapo.st
April 15, 2025 at 3:21 AM
“때는 2017년 7월이었습니다.” 자스크 교수는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프랑스 남부 바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친구의 집을 비롯한 일대가 황폐화됐다.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큰 불길은 잡힌 상태였지만 숨이 막힐 듯한 냄새로 가득했다고 한다. 철학자인 그가 직감한 건 이 화재가 ‘정상적’이 아니란 느낌이었다.

“숯덩이처럼 타버린 숲을 바라보며 느꼈던 재앙의 감각이 이 책의 출발점이었습니다.”

www.donga.com/news/Culture...
“초대형 산불, 통제에 급급… 폭발하는 화산에 뚜껑 덮는 꼴”
“메가 파이어(Mega Fire)가 판을 뒤집고 있습니다. 이제 기존의 사고방식은 더 이상 들어맞지 않습니다.”지난달 경북 지역 등에 발생한 산불은 4만 ha 이상을 태우는 초대…
www.donga.com
April 11, 2025 at 6:37 AM
한두 주 아침마다 기쁨을 주던 목련의 꽃들이 오늘 아침 보니 꼭대기 서너 개만 남고 다 가버렸답니다. 수요일 아침만 해도 저렇게 있어 주었는데.
April 11, 2025 at 4:42 AM
Reposted by 필로소픽 편집자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조사 감식작업을 통해 산불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산사태와 같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지역 산림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pril 1, 2025 at 1:00 AM
이런 것도 합니다. "예스24 서평단 모집"

읽어보시면 좋은 책입니다. 저는 몇몇 AI 책들을 읽어봤지만, 인간과 AI를 어떻게 볼 것인가, 인간은 AI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강국진 저자의 책이 가장 큰 힌트(?)가 되었습니다.

sarak.yes24.com/blog/reviewe...
[서평단 모집] 무엇을 바꿀 것인가?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이 발표되는 것에 비례해 AI에 대해 말하는 책들도 쏟아지고 있다. 기술 분야는 물론이고 인문사회, 경제경영 분야에서도 그렇다. 이제 AI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주제는 거의 다 다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 우리는 AI 시대의 생존 전략이나 교육 방식, 미래에 대한 예측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통찰을 가지고 있는
sarak.yes24.com
April 11, 2025 at 3:06 AM
알라딘 생태학 분야, 그리고 환경/생태문제 분야 신간 베스트에 《숲이 불탈 때》가 올라와 있습니다. 🌿✨
April 10, 2025 at 2:33 AM
너무 늦게 올리는(ㅠㅠ)
🌳 《숲이 불탈 때》의 서평단 모집 안내글입니다.

✅ 모집 인원 : 10명
✅ 신청 기간 : 4/3(목) ~ 4/10(목)
✅ 선정 발표 : 4/11(금) *개별 문자 안내
✅ 신청 방법 : forms.gle/4SQ1dnxuNKCz...
(자세한 내용은 신청 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숲이 불탈 때》서평단 모집
초대형 산불로 드러나는 기후 위기의 종착역에서 지속 가능한 '불의 문화'를 모색하는 책, 《숲이 불탈 때》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 모집 인원 : 10명 🌳 제공 도서 : 《숲이 불탈 때》 1부 🌳 신청 기간 : 4/3(목) ~ 4/10(목) 🌳 선정 발표 : 4/11(금) *개별 문자 안내 🌳 활동 내용 ① 《숲이 불탈 때》 책을 받은 후, 인스...
forms.gle
April 9, 2025 at 5:04 AM
Reposted by 필로소픽 편집자
한 사람의 독자가 마음을 구원한다...🥲
March 24, 2025 at 4:18 PM
초대형 산불로 드러나는 기후 위기의 종착역에서
지속 가능한 '불의 문화'를 모색하는 책,
《숲이 불탈 때》의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메가파이어는 과거의 산불과는 본질적으로 전혀 다릅니다. 지구가 그 어느 때보다 불에 타기 좋은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March 25, 2025 at 1:50 AM
Reposted by 필로소픽 편집자
“우리가 마음을 쓰고 돌보는 만큼만 누군가가, 무언가가 중요해진다. 마음 씀이라는 연결을 통해 대상이 내 세계의 일부가 되기 때문이다. 사랑은 대상이 있어야 가능한 작용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자기 세계를 만드는 일이다.”

변지영. 『우울함이 아니라 지루함입니다』. 필로소픽, 2024. pp.157-162.

www.instagram.com/p/DBD8b8lzMCW/
Hyoung-Won Park on Instagram: "[…이어서] 이득과 손해에 매우 민감한 후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모든 관심이나 마음 씀에 어떤 ‘욕망’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익숙하다.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욕망’일 때가 더 많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칠 만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될 때 그 사람에게 마음을 쓰기...
0 likes, 0 comments - dalcrose on October 13, 2024: "[…이어서] 이득과 손해에 매우 민감한 후기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모든 관심이나 마음 씀에 어떤 ‘욕망’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익숙하다. ‘사랑’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욕망’일 때가 더 많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중요한 영향을 끼칠 만한 능력이 있...
www.instagram.com
October 13, 2024 at 11:02 AM
우리 인간은 누구이고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것, 없는 것》(강국진 지음)

저자는 기존의 기술 중심 인공지능 논의가 놓치고 있는 ‘비교’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바라본다. 인간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켰던 ‘문자’ 와 ‘과학’ 패러다임을 인공지능과 비교해보면 인공지능이 기계보다는 문자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러한 비교 접근법은 기계학습 인공지능이 기존 과학 패러다임과 근본적으로 다름을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해주고, 우리의 걱정이 기우임을 깨닫게 해준다.

aladin.kr/p/3QTq4
December 11, 2023 at 2:03 AM
Reposted by 필로소픽 편집자
이히히 이번에 한국책을 몇권 사면서 @philosophik.bsky.social 에서 나온 사물과 비사물을 가져왔네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October 15, 2023 at 11:10 AM
🔖토머스 리고티, 《인간종에 대한 음모:공포라는 발명품》(이동현 옮김)

해외 호러 팬덤에서 전설적인 논픽션으로 알려진 이 책에서 리고티는 인간을 자의식이라는 끔찍한 잉여를 지닌 무(無)에 불과하다고 보는 노르웨이의 반출생주의 철학자 삽페의 파격적인 주장을 빌려와 자신만의 근본주의적 비관론을 펼쳐나간다. 염세주의에 관한 철학과 문학, 신경과학의 탐구를 통해 공포가 우리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라 적나라한 현실 자체임을 보여주려는 이 책은 독자에게 예기치 못한 부정성의 해방감을 맛보게 해준다.
aladin.kr/p/S4vVs
September 7, 2023 at 7:34 AM
#예약판매

토머스 리고티, <인간종에 대한 음모:공포라는 발명품>(이동현 옮김)

해외 호러 팬덤에서 전설적인 논픽션으로 알려진, 픽션보다 무시무시한 철학 에세이. 노르웨이의 반출생주의 철학자 삽페의 주장을 빌려와 리고티만의 근본주의적 비관론을 펼친다.

http://aladin.kr/p/S4vVs
August 12, 2023 at 6:26 AM
"2005년 미국 스탠퍼드대 철학자 해리 프랭크퍼트의 책 ‘On Bullshit’이 스탠퍼드대 출판부에서 나왔다. (...) 가히 ‘bullshit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불티나게 팔리며 1년여 만에 미국서만 수십만 권이 팔렸고, 전세계 23개 언어로 번역됐다. 70대 중반 노철학자도 평생 처음 신문 방송 인터뷰와 유명 토크쇼 등에 잇달아 초대됐다. 한국어판 제목은 ‘개소리에 대하여’였다."
- 최윤필 기자, 《한국일보》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80315030004688
August 9, 2023 at 1:32 AM
상품화된 마음챙김은 도덕적 기준이나 윤리적 책무 없이, 사회적 공익에 대한 비전이 없이, 시장의 정신에 닻을 내리고 있었다.

수련이 “현재에 머무르기” 정도로 축소된다면, 내 경험을 마음챙김할 수는 있겠지만, 경험을 겪게 한 원인과 상황을 인식하지는 못할 것이다. 내가 직장에서 분개하고, 이용당하는 느낌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그저 현재에 집중하라는 지시를 받는다면, 내 불안을 야기하는 데 일조한 상황들을 무슨 수로 변화시키겠는가?

http://aladin.kr/p/XyUZe
August 3, 2023 at 1:24 AM
[필로소픽 새책]

《미학적 삶을 위한 언어감수성 수업》(신동일)

언어학과 기호학의 핵심 이론을 쉽게 소개하는 입문서. 영문학과 교수이자 문화언어학 연구자인 저자가 언어학과 일상의 접점, 언어감수성에 주목하면서 페르디낭 드 소쉬르부터 시작해 로만 야콥슨, 찰스 퍼스, 줄리앙 그레마스, 롤랑 바르트, 움베르토 에코 등 주요 학자의 핵심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한편 단순한 이론 소개에 그치지 않고 저자는 우리가 미학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언어감수성에 주목한다.

http://aladin.kr/p/740Ms
July 31, 2023 at 2:22 AM
《개소리에 대하여》 저자 해리 프랭크퍼트 교수가 2023년 7월 16일에 돌아가셨네요. 향년 94세. 자유, 사랑, 자아, 목적에 관한 질문을 철학적으로 탐구했던, 도덕 철학 분야에 흔적을 남기고 《개소리에 대하여》로 뜻밖에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기도 한 프랭크퍼트 교수, God bless you.

Harry G. Frankfurt, On Bullshit
July 27, 2023 at 2:36 AM
몸문화연구소 몸이론 총서
1. ⟪몸의 철학⟫
: 몸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역사를 담고 있다. 플라톤에서 시작해서 데카르트와 스피노자라는 근대 철학을 지나 메를로-퐁티와 푸코, 들뢰즈 등의 순서로 몸의 철학이 전개된다. 마지막에는 이리가레와 해러웨이라는 페미니스트 철학이 기다리고 있다.

2. ⟪신유물론⟫
: 신유물론 안내서. 브뤼노 라투르, 퀑탱 메이야수, 그레이엄 하먼으로 시작해 제인 베넷과 비키 커비, 캐런 버라드와 도나 해러웨이 등 신유물론 철학자들의 사유를 소개한다.

3. 나올 예정입니다.
July 27, 2023 at 12:42 AM
이렇게 유용한 곳은 많이 알려야지요!

https://www.etymonline.com/kr
https://www.etymonline.com/
July 26, 2023 at 3: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