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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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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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오렌지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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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들에게
미안합니다
아직 트위터 씁니다
October 18, 2024 at 11:30 AM
October 18, 2024 at 11:30 AM
고통이ㅡ고통이 뭐지? 다친 이후로 고통 없이 보낸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때로는 드물게 찾아오고 약하거나 단속적일 때도 있다. 하지만 고통은 늘 거기 있다. "조심해야 해." 앤디는 늘 말했다. "넌 고통에 너무 단련되어서 더 큰 문제의 징후일 때조차 알아보는 능력을 상실했어."
October 18, 2024 at 11:24 AM
그와 앤디는 수많은 시간을 고칠 수 없는 뭔가를, 몇 년 전 쓸모없는 잿더미로 끝났어야 했던 뭔가를 고치려 애쓰느라 소모했다. 무엇을 위해서? 정신,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앤디가 말했던 것처럼 거기에는 엄청나게 오만한 뭔가가 있다. 그건 마치 오디오시스템에 감상적인 애착을 가지고 있어서 고물 자동차를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았다.
October 18, 2024 at 8:39 AM
#블친소
헤헤헤헤
아니 어이 혹시 모르잖아!
책 읽은 거 올리거나. 내 얘기 중얼중얼 하거나. 자캐 좋아하기 하거나. 합니다
최근읽은책
<리틀 라이프>
<키라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
<나는 잠의 국경에 다다랐다>
<미식 견문록>
어쩌다 시리즈
띵 시리즈
<와해된, 몸>
October 18, 2024 at 5:37 AM
크림 샌드위치에 대한 트위터 글

편의점 크림 샌드위치
언젠가는 꼭 '진짜'를.
하지만 편의점에서라도 먹을수 있단건 축복이지
October 18, 2024 at 4:03 AM
Reposted by 임민석
조금 지나서는 우스워졌고 나중에는 정말 미칠 듯이 부끄러워졌지만, 우리 둘 다 양파 껍질을 까야 한다는 것도, 어디까지 까야 하는지도 몰라 결국 심마저 남김없이 떼어내 버리고는, 이거 도대체 어떻게 먹으라는 거지?
October 17, 2024 at 9:25 AM
Reposted by 임민석
어디서 본건있어서 카스텔라를씹고녹여먹다가 우유를꿀꺽삼키는글핀과 그 냥 물 마시는 빈센트
October 17, 2024 at 9:26 AM
최근까지 키스를 경멸했는데. 왜냐면 쾌락이 있다손 쳐도 타인의 숨결과 침냄새와 꿈틀꿈틀을 참아내야 하는 고통이 더하니까. 그런데 문득 그런 불쾌한 행위를 서슴없이 나눌 수 있고 애정의 표식으로 쓴다는 것이야말로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리라...
October 18, 2024 at 3:34 AM
자덕계트윗을
싸그리
모조리
옮기는중
블스에 리밋이 있을지 그 한계와 싸우는 중이죠
October 17, 2024 at 9:31 AM
Reposted by 임민석
프로필에 들어가셔서 라벨러 구독 후 밑에 내려서 라벨 별로 '숨기기'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October 17, 2024 at 4:18 AM
October 17, 2024 at 2:32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