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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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서 있는 곳이 달라져 버린 그들을 바라보다 내가 발 딛고 있는 현실로 고개를 돌릴 때마다 마주해야 하는 낙차감으로부터 나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뿐이다. 울며 걷던 퇴근길에서 날 위로해준 그 목소리들을 전처럼 들을 수 있게 되는 날이 올까? 월 200도 못 벌면서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에 가슴이 뛰고 내일이 기대되는 건 역시 좀 우습지 않나.”
- 이토록 평범한 내가 광장의 빛을 민들 때까지 中 그 날, 광장에서 우리가 만난 세계는. 최윤주.
June 9, 2025 at 12:4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