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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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똥
@ostrichegg.bsky.social
욕심은 싫지만 욕망은 좋아. 고달픈 인생, 허영만이 출구라고 느낌.
엄마 수첩 따라 쓰기. 이름이 귀엽다. 로로마☕️
November 2, 2024 at 6:11 AM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가왕이시여!
October 23, 2024 at 6:55 AM
너를 먹을 수가 없다.. 너겟에 애틋함이 생길 줄이야🥹
October 18, 2024 at 2:57 PM
모종가게에서 가을오이를 사다 심었다. 날씨가 오락가락, 미쳐서 오이는 날씨와 땅의 기운 중 땅의 것만 받은 줄 알았다. 여덟 모종에 두 개의 오이가 달렸다. 어제, 이른 아침 물도 마시지 않고 오이를 베어물었다. 점심을 먹고나서도 뱃 속에서 올라오는 오이향이 향긋했다. 여름을 묵새긴 것들은 은근하구나.
October 18, 2024 at 2:32 AM
“웃기게 생겼다고 하지 마셔요~ 식욕도 절제하는 개랍니다^^ 개도 불성이 있다잖아요! 저는 다음생에 인간으로 태어날겁니다.”

제가 주는 것 보다 이 친구가 저에게 주는 사랑이 더 큰 것 같습니다.
October 18, 2024 at 2:10 AM
먼지를 뒤집어써가면서 아버지 서재를 뒤지니 온갖 초판본이 나온다. 사진은 요즘 난리라는 한강 소설 중 <여수의 사랑> 초판. 어머니의 귀중품을 모두 합쳐도 아버지 서재에 비할 바가 아닌 듯하다^^;
October 17, 2024 at 5:59 AM
소셜미디어에 새로 가입했다. 무엇을 낯설어하는 게 오랜만이다. 처음 아이폰을 선물받았던 2009년, 트위터에 가입했던 2013년. 옆에 있었던 사람들, 건물들, 물건들. 그때가 많이 그립다. 2024년도 그리워지겠지.
October 17, 2024 at 5:2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