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이 길어서 불편해 보이니까 잘라주겠다며 가위를 들고 와서 억지로 자르다가 일부러 귀까지 잘라버린 놈이 있었다는 간단한 설명을 듣고 괜히 더 착잡해져서 한참을 망설이다 미안하다는 말만 꺼내는 스카치가 좋아
머리카락이 길어서 불편해 보이니까 잘라주겠다며 가위를 들고 와서 억지로 자르다가 일부러 귀까지 잘라버린 놈이 있었다는 간단한 설명을 듣고 괜히 더 착잡해져서 한참을 망설이다 미안하다는 말만 꺼내는 스카치가 좋아
그래서... 진이 자꾸 입질하고 때리거나 발로 차면 에키벤을 하는 히로미츠도 좋아... 그럴 때마다 진은 약간 불안해 하면서도 스카치의 목과 허리에 팔다리를 꽉 감아서 얌전히 매달리면 좋겠어... 여기까지는 말해도 될까
그래서... 진이 자꾸 입질하고 때리거나 발로 차면 에키벤을 하는 히로미츠도 좋아... 그럴 때마다 진은 약간 불안해 하면서도 스카치의 목과 허리에 팔다리를 꽉 감아서 얌전히 매달리면 좋겠어... 여기까지는 말해도 될까
왜 익숙하지?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스카치를 떠올리게 됐으면. 저 가게의 케이크가 정말 맛있어서 좋아한다고 말하던 스카치를 간신히 떠올리고 자기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케이크 하나를 사버리는 진... 이걸 왜 샀는지 스스로도 믿기지가 않아서 세이프 하우스에 돌아온 후로도 한참을 케이크를 노려보기만 할 듯.
왜 익숙하지?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스카치를 떠올리게 됐으면. 저 가게의 케이크가 정말 맛있어서 좋아한다고 말하던 스카치를 간신히 떠올리고 자기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케이크 하나를 사버리는 진... 이걸 왜 샀는지 스스로도 믿기지가 않아서 세이프 하우스에 돌아온 후로도 한참을 케이크를 노려보기만 할 듯.
3초 정도 머리가 멈췄지만 몸이 먼저 움직여서 순식간에 라이플 착착 정리해서 긱백에 넣고 헐렁한 후드 집업째로 아포콧치 싸서 번쩍 안아드는 진... 가려는데 잠깐만! 하길래 뭐냐고 물으니까 바지...랑 그... 저... 하고 더듬거리는 아포콧치
3초 정도 머리가 멈췄지만 몸이 먼저 움직여서 순식간에 라이플 착착 정리해서 긱백에 넣고 헐렁한 후드 집업째로 아포콧치 싸서 번쩍 안아드는 진... 가려는데 잠깐만! 하길래 뭐냐고 물으니까 바지...랑 그... 저... 하고 더듬거리는 아포콧치
망할 코르셋 때문에 숨 쉬는 것도 버겁다며 립스틱이 묻어난 흰 담배를 일부러 화장대에 비벼서 꺼버리는 웨딩 드레스 차림의 뇨타진...
망할 코르셋 때문에 숨 쉬는 것도 버겁다며 립스틱이 묻어난 흰 담배를 일부러 화장대에 비벼서 꺼버리는 웨딩 드레스 차림의 뇨타진...
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사를 거부하기도 하고, 한 번 포식하면 소화가 오래 걸려서 며칠씩 먹이 활동을 안 한다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흐음... 하면서 뱀진의 식사 주기를 슬쩍 계산하는 스카치
중간에 계산이 안 맞으면 쫓아가서 그때 시체 하나 비던데 설마 먹은 거야??! 먹은 거야???!!! 하고 뱀진 붙잡고 짤짤 흔듦
뱀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사를 거부하기도 하고, 한 번 포식하면 소화가 오래 걸려서 며칠씩 먹이 활동을 안 한다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흐음... 하면서 뱀진의 식사 주기를 슬쩍 계산하는 스카치
중간에 계산이 안 맞으면 쫓아가서 그때 시체 하나 비던데 설마 먹은 거야??! 먹은 거야???!!! 하고 뱀진 붙잡고 짤짤 흔듦
뇨타진이 무릎까지 오는 딱 붙는 H라인 스커트 입었을 때 허벅지랑 아랫배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게 좋다구... 코트에 가려져 있을 땐 몰랐는데 벗는 걸 받아주려고 했다가 그대로 얼어버리는 스카치가 보고 싶어...
약간의 광택이 있는 원단이라 아랫배와... 허벅지 라인에 딱 붙어서 그 굴곡대로 은은하게 빛나는 H라인 스커트 차림새의 뇨타진... 눈도 못 떼고 자기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는 스카치를 보다가 한 번 쓸어볼테냐며 손을 잡아다 배에 갖다대는 뇨타진이 좋다고...
뇨타진이 무릎까지 오는 딱 붙는 H라인 스커트 입었을 때 허벅지랑 아랫배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게 좋다구... 코트에 가려져 있을 땐 몰랐는데 벗는 걸 받아주려고 했다가 그대로 얼어버리는 스카치가 보고 싶어...
약간의 광택이 있는 원단이라 아랫배와... 허벅지 라인에 딱 붙어서 그 굴곡대로 은은하게 빛나는 H라인 스커트 차림새의 뇨타진... 눈도 못 떼고 자기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는 스카치를 보다가 한 번 쓸어볼테냐며 손을 잡아다 배에 갖다대는 뇨타진이 좋다고...
주먹으로 맞아서 피 섞인 침을 뱉어내는 진을 붙잡아서 상처 좀 보자며 턱을 잡아 벌려 입 안을 살피다 뭔가 이상해서 빤히 쳐다보는 스카치... 뭘 그렇게 보냐고 물으면 아니... 음? 하고 갸웃거리다가 아예 손가락을 넣어서 이빨을 문질렀으면 좋겠다. 차분하게 이빨 하나하나 쓸다가 제일 뒤쪽 어금니가 있어야 할 자리가 그냥 푹 파인 잇몸뿐이라 그제야 위화감의 정체를 깨달았으면.
주먹으로 맞아서 피 섞인 침을 뱉어내는 진을 붙잡아서 상처 좀 보자며 턱을 잡아 벌려 입 안을 살피다 뭔가 이상해서 빤히 쳐다보는 스카치... 뭘 그렇게 보냐고 물으면 아니... 음? 하고 갸웃거리다가 아예 손가락을 넣어서 이빨을 문질렀으면 좋겠다. 차분하게 이빨 하나하나 쓸다가 제일 뒤쪽 어금니가 있어야 할 자리가 그냥 푹 파인 잇몸뿐이라 그제야 위화감의 정체를 깨달았으면.
그래도 한 번 쯤은 이길 수 있지 않겠냐는 스카치를 보던 진은 자신도 뭐 늘 이기는 건 아니라고 대답해줬으면. 어떻게 졌냐고 물으면 오늘 죽을지 살지 나 자신과 도박을 하는데 늘 졌다는 진의 대답을 듣고 그럼 내가 먼저 죽을지, 네가 먼저 죽을지로 내기하자며 조르는 스카치가 보고 싶다.
그래도 한 번 쯤은 이길 수 있지 않겠냐는 스카치를 보던 진은 자신도 뭐 늘 이기는 건 아니라고 대답해줬으면. 어떻게 졌냐고 물으면 오늘 죽을지 살지 나 자신과 도박을 하는데 늘 졌다는 진의 대답을 듣고 그럼 내가 먼저 죽을지, 네가 먼저 죽을지로 내기하자며 조르는 스카치가 보고 싶다.
수염이 난 모브가 달려들었을 때 불쾌해져서 단번에 걷어차고 베레타를 이마에 들이민 후 수염이 아니라 얼굴이 중요했던 것임을 깨달음
수염이 난 모브가 달려들었을 때 불쾌해져서 단번에 걷어차고 베레타를 이마에 들이민 후 수염이 아니라 얼굴이 중요했던 것임을 깨달음
비유가 아니고 정말 무슨 인형 던지듯 건장한 성인 남성인데도 집어던져지고 얼떨떨한 상태인 스카치를 보고 폭발음 때문에 혼이 나갔나 싶어 정신 차리라고 뺨을 툭툭 쳤음 좋겠다
비유가 아니고 정말 무슨 인형 던지듯 건장한 성인 남성인데도 집어던져지고 얼떨떨한 상태인 스카치를 보고 폭발음 때문에 혼이 나갔나 싶어 정신 차리라고 뺨을 툭툭 쳤음 좋겠다
저만 그런 생각하는 거 아니죠?
저온초 말고 평범한 흰 양초의 뜨거운 촛농을 뚝뚝 떨어뜨려주고 싶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진을 내려다보며 녹아서 투명한 촛농을 뚝뚝 떨어뜨리면 가슴팍에 떨어져 흐르다 굳어버렸음 좋겠다... 가슴과 배, 허벅지에 떨어져서 하얗게 굳은 촛농 방울들과 데여서 빨갛게 익은 피부가 보고 싶음
저만 그런 생각하는 거 아니죠?
저온초 말고 평범한 흰 양초의 뜨거운 촛농을 뚝뚝 떨어뜨려주고 싶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은 진을 내려다보며 녹아서 투명한 촛농을 뚝뚝 떨어뜨리면 가슴팍에 떨어져 흐르다 굳어버렸음 좋겠다... 가슴과 배, 허벅지에 떨어져서 하얗게 굳은 촛농 방울들과 데여서 빨갛게 익은 피부가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