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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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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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윈 레즈고
쇼윈도 부부
쇼윈도 부부의 최고점을 찍는 건 바로 리얼리티 쇼에 나오는 것.

그러한 점에서 둘이 별거 중인데 단지 리얼리티를 위해서, 한 집에서 그것도 애정표현 가득하게 찍히는 모습 보고싶다

배우 지믽 X 회사원인데 일반인은 아닌 임원 믽정
January 2, 2026 at 12:49 PM
근데 그러면서 사례는 두둑히 하겠다. 라면서 지믽의 입지를 더더욱 다지게 할테니 이해좀 해달라고 해.

지믽은 그런 말들을 들으면서 왜 대표실에 대표가 없고 믽정이 먼저 와있는지

자기가 아무리 싫다고 해도 기사는 나갈거고 지금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겠다.
January 2, 2026 at 9:55 AM
횡설수설 말하는 믽정의 말을 대충 요약하자면 결혼 이슈로 자기 그룹을 지키겠다. 라는 말

지믽은 그 말에 당연하게 어이없고 화가 날듯 왜냐면 그냥 거짓말로 덮자는 거잖아 그것도 좋지 않은 기사를.

-저는 싫습니다.

정색하는 지믽에 믽정 이해한다면서 고개를 끄덕여
January 2, 2026 at 9:55 AM
근데 어차피 아무런 사이가 아니니까 그냥 관련없다고 말하면 되는거잖아.

근데 그런 지믽표정 읽고선 믽정은 한숨을 작게 쉬더니 눈썹을 문지르면서 입술을 떼어냄.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기사가 한줄 나갈거에요.
-네?!
-그게, 아. 그러니까 저희 **그룹과 관련된 사건이 터질건데-
January 2, 2026 at 9:55 AM
물음표가 가득한 얼굴로 보는데

-빙빙 돌려말하는 걸 원치 않아서요 제가
-...네
-지믽씨가 나를 좀 도와줘야할거 같은데.

서류 봉투를 테이블 위로 밀어줘서 그 안에 내용물을 보니 그때 회식자리에서 둘이 나가서 스킨십을 하는 사진이 들어있었음 그리고 프린트된 메일엔 기자가 적은 글이 있겠지
January 2, 2026 at 9:54 AM
지믽이 믽정과 2번째 가지는 자리엔 기획사 대표실이었으면.

대표가 호출해서 갔더니 믽정이 전보다는 딱딱한 모습으로 지믽 맞이하고 대표는 자리에 없었음

-어...? 안녕하세요?
-아, 지믽씨 오셨네요

앉으세요.

마치 자기 집무실마냥 지믽을 자신의 앞에 앉힌 믽정의 손에는 서류봉투가 있음
January 2, 2026 at 9:54 AM
그렇게 회식 자리에는 어정쩡하게 끝나게 될듯 1차도 술 먹을 사람은 먹고 하는 분위기라 테이블도 막 섞어 앉아있는데 이제 아무래도 믽정이 앉은 테이블은 일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그런 기피하는 테이블

지믽이 앉은 테이블엔 지믽 담당 스태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먹고 마시겠다

2차에서 빠르게 사라진 믽정 보고 지믽도 집에 들어가고 집에서 씻고 잘 준비를 마치고 침대 위에 누웠을 때 그 얼굴이 생각나겠다

자기 손바닥에 딱 느껴졌던 말랑한 볼따구 그리고 살짝 풀어진 웃음에 몇번이나 뒤척이다가 잠
January 2, 2026 at 9:54 AM
평소라면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일이긴 하지만 믽정 좀 피곤한 상태에서 술을 급하게 마시니까 더 그랬으면

-...
-지믽씨는 내일 뭐해요?

정작 지믽은 심장 떨려선 입술만 꾹꾹이 함.

-내일은 집에서 쉬어요
-그렇구나아

부럽네... 그럼 들어갈까요?

믽정 정신차리자고 볼 좀 찹찹하고 들어감
January 2, 2026 at 9:54 AM
본격적인 술자리에선 자기가 거기있는 사람들 술따라주면서도 지믽은 철저히 배제시키고선 술도 덜마시게 하는 믽정에 더 큰 호감을 느끼는데 믽정 술찌란 말이 사실이라 정말 한병도 마시지 않고 빨간맛한 상태로 담타에 밖으로 나가겠다

-술 많이 드셨어요?
-에? 아녀?

지믽씨는요? 고기는 맛있게 드셨나요?

눈이 살짝 충혈된 상태로 하는말에 지믽 괜히 입술 깨물고선 자기도 모르게 손 들어선 믽정 눈가에 가져가려다 멈칫거리는데 믽정 그러든 말든 실실 웃으면서 그 손에 자기 볼 부빗거렸으면

-와 시원하다아
January 2, 2026 at 9:54 AM
둘이 연애설 나자마자 급하게 결혼을 서두른 이유야 믽정 집안과 관련된 사건 덮기 위해서 였으면.

둘의 첫 만남은 믽정 회사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광고모델이 지믽이었고 어쩌다보니 뒷풀이까지 믽정이 참석하게 되었음

-지믽씨는 술 잘하나요?

처음에 광고촬영장에서 아주 잠깐 인사했을 때도 와.. 되게 젊다.. 했는데 임원이 괜히 아닌게 사회생활을 너무 잘해서 놀랐을 듯

저는 한잔만 마셔도 몸이 빨개지는데- 하면서 막 숙취해소제 주고선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다 분위기 풀어주는 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기 스타일이어서 더 눈길갈듯
January 2, 2026 at 9:54 AM
사제지간인데 가족이랜다
BAD ROMANCE

짭근친, 사제지간
January 2, 2026 at 9:48 AM
믽정 평소보다 말수적고 얼굴 빨간색 그 자체인 지믽보니까 꽤 귀여워서 활짝 웃는데 지믽 그모습 멍하니 보겠다.

왜냐면 처음 봤거든 저렇게 웃는거

-...귀엽네 유지믽.
January 2, 2026 at 9:47 AM
지믽 알고는 있겠지~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말 안한거였는데 이렇게 믽정에 입에서 나오는 말 들으니까 부끄러워

-근데 그게 왜?
-...그렇다구요
-?

혹시 오늘 목적이 커밍아웃이었던거니? 믽정 어이없어서 지믽 쳐다보다가 그럼 오늘 상담 끝난거지? 하는데 지믽 그냥 고개만 끄덕임
January 2, 2026 at 9:47 AM
-그래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니?

주로 상담은 다 지믽의 넋두리 시간이었기 떄문에 믽정 솔직히 얼른 집에 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컸지만 오늘은 달라겠다

-저. 썜 저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그래
-들으셨어요?
-아무래도, 그때 걔 아니야? 골목길?

아, 보셨구낭..
January 2, 2026 at 9:46 AM
지믽 그 쉬는 시간 이후로 그날은 더 이상 믽정에게 안갔을 듯, 믽정은 매번 쉬는 시간에 쫑알거리는 애 없으니까 오히려 좀 살것같다. 와 약간 허전, 하긴 하네?라는 생각에 스스로 좀 놀랄 듯

지믽은 그동안 괜히 선생님이 어디까지 들었지? 아니 근데 내가 개랑 사귀긴하는데 알지 않나? 아니 근데 나인건 모르잖아. 하는 생각 뿐이겠다

그리고 종례가 끝나고 익숙하게 상담실에 가는 지믽
January 2, 2026 at 9:46 AM
믽정 그런 지믽에 피식- 웃더니 예비종에 맞춰선 일어나겠다 그러면 지믽도 같이 가요- 하면서 따라감

-그으, 썜
-응
-저 상담요청 드리겠슴다
-그래라

이미 도착한 지믽의 반, 믽정에게 인사하는 지믽에게 대충 손 휘적인 믽정은 수업하러 들어가
January 2, 2026 at 9:46 AM
왜라고 되묻지도 않는 믽정은 자리에 앉아선 교과서나 챙길 뿐이야. 지믽은 쫑알거리면서 어디갔었냐고 하는데 믽정 가만히 있다가 피식 웃겠다.

-나? 3층 화장실에 갔었는데?
-아하.

지믽 괜히 뭐가 찔리는지 입술 꾹꾹이 중
January 2, 2026 at 9:46 AM
나가자마자 문이 열리는데 거기엔 믽정이 있겠다. 오, 유지믽 제법인데? 라는 생각으로 손을 씻고선 밖으로 나가다가 아, 생일 선물 뭐 사줘야하나?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지.

믽정 교무실로 가면 지믽이 있겠다. 뭐지?

-썜! 오셨어요!
-...나 이번 시간 너희반이었던가?
-아녀?
-그래..
January 2, 2026 at 9:46 AM
근데 지믽 사실 저렇게 떠는 능청이 다 여자친구 화 풀어주려고 하는거겠지, 여친 이미 지믽의 얼굴에 풀리고 있어

-아 내가 잘할게에- 아무래도 고등학교 2학년이니까 내가 좀 그런가봐!
-...알겠어

얼른 반에 가자면서 손을 꼭 잡은 둘은 익숙하게 반으로 가, 하필 화장실에서 싸움을 한 커플
January 2, 2026 at 9:46 AM
중얼거리는 여자친구는 너 이럴거면 나랑 헤어지자고 하는데, 지믽 그 소리 들으면서 얘가 왜이러지? 생각 뿐이야 그야 중3때부터 지금까지 만났으니까

-나랑 헤어지자고?
-응.
-나 지금 되게 예쁜데?

...그래, 여자친구가 사실은 지믽의 얼굴 80 성격 80 도합 160%로 만나고 있는 건데.
January 2, 2026 at 9:45 AM
선생님들한테도 소문이 퍼졌다면 당연히 학생들도 지믽이 믽정을 제대로 좋아한다고 알고 있을 듯 얘 매번 믽정 주변에만 있으니까 그래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지믽 여자친구랑 엄청 싸우겠다

-너 요즘 왜이렇게 변했어?
-내가? 아닌데? 나 좀 예뻐지지 않았어?
-....맞는 소리만 골라서
January 2, 2026 at 9:45 AM
지믽 학교생활하면서 믽정만 쫓아다니는게 벌써 선생님들 사이에 소문 퍼졌어 덕분에 지믽이 들어오기만하면 믽정쌤 찾아? 없는데? 이러면서 장난치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아. 아니에요..
-뭐가 아니야-

1학년때는 그렇게 내 뒤만 졸졸 쫓더니.. 선생님 아쉽다~ 하는 1학년 담임 선생님에 지믽 믽정 보러 간건 맞아서 허헣 거리다가 그 쌤이랑 놀겠다
January 2, 2026 at 9:45 AM
지믽 거기에 괜히 침만 꼴딱 삼킴. 그냥 믽정과 친해지고 싶어서 붙어있는건데 왜인지 모르게 그 사실을 들키면 쪽팔리니까.

-흡연자야?
-에?!?!?!
-아니면 아니지 소리는

믽정 흥미 없다는 듯 탈취제 칙칙- 뿌리고선 지믽한테도 뿌려줌

-아! 저, 저는 왜요!
-냄새 배

믽정 그 말 한다음에 반으로 가면 지믽 멍때리다가 믽정 쫓아 들어갈듯
January 2, 2026 at 9:45 AM
믽정 담배 태우면서 멍때리고 있는데 자기 앞에 막대사탕 하나 불쑥 튀어오르겠다. 지믽이 자기도 하나 먹으면서 믽정한테 불퉁한 시선으로 주고 있었음

-뭐야
-지믽이요
-....그래

나 단 거 안좋아해 너 먹어. 거짓말 선생님 책상 위에 사탕만 한가득이에요. 그래 코묻은 사탕 안먹어. 제 마음인데요?

믽정 거기에 어이없다는 듯이 사탕 받겠다. 니 마음 잘 받았어?

-근데 넌 왜 맨날 담배만 피면 있니?
-에?
-...너.
January 2, 2026 at 9:44 AM